왼쪽은 약간 휘어졌는데 오른쪽은 많이 휘어져있고 뼈가 많이 튀어나와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사십 중반인 이나이까지 이쁜 하이일을 못신는답니다.
여름에는 그나마 샌달은 웨지힐 종류라도 신을수가 있지요. 그건 앞뒤가 트여있으니까
발이 좀 덜아프고요, 힐 종류는 발이 너무 아파서 못신겠더군요.
워낙 발모양이 그래서 어릴때부터 너는 둥그런 신발 볼 넉넉한 신발을 신어야한다고
들어서이기도 하지만 발이 아파서라도 이쁜 신발보다는 편한 신발만 신고 살았거든요.
면접보러 갈때는 신발은 싸들고가서 화장실에서 갈아신고 면접봤던 기억도 나네요 ㅋㅋ
암튼 나이가 드니까 걷기 뛰기 등산 등 암튼 한 40분 정도 걸으면 많이 휘어진쪽 2-3-4번
발가락중간 부분이 너무너무 아파와서요, 운동하고 집에 돌아올때쯤되면 약간 절둑 거리게되요.
이게 첨엔 그런가보다 했는데 병원가서 검사해보고 수술을 해야되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아무래도 엄지발가락이 휘어있어서 발을 디딜때 충격을 분산을 못해주니까 2-3-4-번 발가락이
힘을 더 받아서 아픈거 같아서요.
한 8년전 쯤에 병원 갔더니 특별히 아프지않으면 수술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근데 인제 통증이 있으니 수술을 생각해봐야할까봐요.
제가 대구에 이사온지 얼마 안되서 여기 어떤 병원이 이런쪽으로 전문적으로 하는지
잘 몰라서 82님들께 여쭙니다.
경대병원 영대병원 중에 가볼까 싶은데...어떤가요?
아니면 개인병원 중에 잘한다는데 있ㄴ으면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