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더욱더 제가 스스로 못나지는 느낌이 들어요.
두어달전에.. 운동하던 곳의 유부남이 자꾸 괴롭혀서..( 같이 맥주재서 싫다고 했더니 운동으로 괴롭힘..)
검도장이었는데.. 머리를 고의적으로 너무 세게 치더라구요.
근데 거기가 관원이 거의 없는곳이고 또 운동시간을 제가 바꿀수가 없어서
너무 스트레스 받는 상황을 만들길래 제가 잠시 운동을 쉬기로 했어요.
또 한가지 더 사건은
쓰던 전자제품 as를 받는 과정에서 너무 무례한 상담직원을 만난거예요.
뭐 어찌어찌 해결했는데.. 정말 불쾌했답니다.
사실 보면 별일 아닐수 있어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구요.
근데 문제는.. 이 별일 아닌 것들이 계속 잔상이 남고.. 기분이 나쁘고..
또 제가 가장 싫은건.. 이걸 제가 이기지 못했다는 자괴감이 드는거예요.
그리고 스스로가 너무 미워지구요.
아 난 왜 이런것들을 이겨내지 못하지, 난 왜이렇게 나약하지
하면서 제 자신이 싫어져서 더 힘든거.. 아실지 모르겠어요.
결국은 화살이 제 자신에게 겨누어져..
이런 일들에서 결국은 남이 아닌 제가 제일 못나고 미운사람으로 제 스스로가 인식해서 힘들어져요.
속상해서 생각하다하다 글 남겨요.
결국은 제 멘탈의 문제인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