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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알타리무

근데요 조회수 : 3,329
작성일 : 2011-10-02 18:41:48

맛이 없나요?

없는 솜씨에 2주 전에 온갖 정성 다해 4단을 담았는데 빚깔은 너무 예뻐요.

흑....일 주일을 밖에서 숙성시키고 김치냉장고에 넣었는데

익은 맛은 들었는데 무가 써요.

왜 그럴까요? 방법은 있을까요?

 

IP : 211.206.xxx.15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2 6:45 PM (1.225.xxx.72)

    아니오, 맛있던데요.
    시어머님이 4단 분량 담으셔서 2단 분량을 주셨는데
    식구들이 다들 담은 그 날 생김치부터 그것만 열심히 먹느라 다른 반찬이 필요 없어요.

  • 2. 겨울밤
    '11.10.2 6:50 PM (180.66.xxx.14)

    저도 항상 맛있었는데 이번 추석 전에 담근건 너무 무가 매워요.

  • 3. 맛나
    '11.10.2 6:54 PM (61.79.xxx.52)

    알타리 김치 자신 없거든..
    소금으로 잴 때 조금 시간을 둬서 짜게 하시면 되요.
    절여져서 하나를 씻어서 드셨을 때 짭짤하다 싶으면..
    양념 무쳐서 담그면 무가 매워도 맛나거든요. 간도 순해지구요.

  • 4. 처음
    '11.10.2 6:55 PM (121.138.xxx.11)

    죄송하지만 그돈이면 투룸정도 안될까요? 보증금 4천에 월 20만원선으로다가..
    동마다 틀리지만 동구나, 대덕구 빌라쪽은 가격이 싸요.

  • 5. 원글
    '11.10.2 7:08 PM (211.206.xxx.156)

    여기서 많이 익히면 괜찮다고해서 푹 익혔거드요.
    중국산 소금아니게 그 소금 산 지 5년 됐구요
    믿을만한 유기농 사이트였고 그동안 다른 김치 담근 건 이러지 않았어요.
    휴...
    댓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버릴 수는 없고 씻어서 생선 조림에나 활용해 봐야 겠습니다.

  • 원글
    '11.10.2 7:26 PM (211.206.xxx.156)

    야채들 많이 싸게 사셨네요.
    칼국수 끓이는 냄새가 막 ...
    아이들은 조금씩 헹궈 주던가 아기때 같이 쬐끔씩 잘라 주면 어떨까요?
    하긴 아이들 입맛이 어른 입맛 보다 더 정확할 때도 많더라구요.^^

  • 6. 원글님 죄송^^
    '11.10.2 7:34 PM (180.71.xxx.10)

    제 답글에 또 답글을 달아 주셔서 황송하고 고맙습니다^^

    울애들이 이러는 저를 보고 컴을 보더니만
    엄마아~ 원글님은 알타리무김치 하셨다는데
    엄만 뜬금없이 왜 배추김치 야그를 쓰셨어요~ 눈치없게~~!!
    주책이라 하시기전에 언넝 댓글 지우세여~
    해서 급히 지웠는데...
    이리 댓글을 달아 주셨네요^^
    저..진짜 주책이지요?
    실은 저두 알타리 김치 담글려구 풀까지 쒀놓고
    마트에 갔다가 알배기김치에 필이 꽃혀서...
    고걸 덥썩 집어 놨더니만.. 늠으 짭니다.

    울애들 둘다 대학생이고 직장인이예요^^
    지들이 알아서 헹궈 먹는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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