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창 크는 초등아이들 바지는 딱 맞게 사시나요?

쑥쑥이들 조회수 : 2,006
작성일 : 2011-10-02 17:16:37

1년에 몇 센티씩 자라는 초등 아이들

한 2년 입힐 요량으로 낙낙한 사이즈로 바지 사면

밑단은 접어서 입히시나요?

우리 어릴 때야 다들 접어 입었다가

다음해 키가 자라서 길이가 딱 맞게 되면 펴서 입곤 했었던 것 같은데

요즘 아이들 옷 입은 것 관찰해보면

밑단 접어 입은 아이들이 별로 없는 것 같아서요.

엄마들이 대부분 1년만 입힐 생각하고 딱 맞게 사 입히시는 걸까요?

상태좋은 바지를 1년 입고 버리거나 누구 주자면 좀 아깝던데

보통 어떻게들 하시나요?

 

IP : 114.205.xxx.2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침
    '11.10.2 5:19 PM (59.19.xxx.113)

    근대 사보니까,,맞게 입혀야 되것대요,,큰거 사서 입히니 입을때 바보같고 나중에 또 맞겟지하고 입히니

    작아요,,그냥 맞게 사서 입히는게 맞대요,,,큰거사면 제대로 입혀지지 않대요

  • 2. ..
    '11.10.2 5:58 PM (121.170.xxx.181)

    맞게 사서 입히는게 좋아요
    크게 사니까 그 해에도 안 이쁘고 그 다음해에도 안 이뻐요..
    그 다음해에는 사이즈는 작은듯 얼추 맞는데 여기 저기 후줄근해져서..보기 영 안 좋아지더라구요.
    대신 딱.. 필요한 것만 사서 그 해 열심히 입혀요..

  • 3. as
    '11.10.2 6:34 PM (59.2.xxx.195)

    저도 크게 입히다가 보니까 막상 새옷일 때는 벙벙해서 안이쁘고, 입힐 때쯤 되면 낡고 오래되어서 별로 안이쁘더라구요. 그래서 딱 맞는 사이즈를 사되, 이월상품같은 거 엄청 싸게 팔 때 사이즈별로 와르르 사놓고 커질 때마다 새거 꺼내서 입혀줘요. 저번에 청바지 그나마 브랜드 붙은 거 7천~10천원 할 때 15세 정도까지 기본형으로 다 사놓았네요. 아이가 까탈스럽지 않아서 기본 단순한 걸로 사주면 별 불평없이 잘 입어요. 고맙죠.

  • 4. @@
    '11.10.2 6:35 PM (1.238.xxx.199)

    겨울바지같은건 그냥 그 해 입을 정도로 맞게 사고요.
    봄,가을에 입을수 있는 바지는 약간 넉넉하게 사요. 저희 아이는 초1 딸이구요

    주로 애용하는건 레깅스 진인데요. 유니클로 제품이 가격도 싸고 예뻐서 계속 사고있네요.
    고무줄이고 신축성있어 아이도 편해하고 그냥 보면 청바지입은것 같고요.
    스키니같아서 날씬해보이기까지..

    한사이즈 넉넉하게 사서 바지는 한단 접어 바느질로 대충 고정시키고요.
    허리는 고무줄이니 양쪽에 조금씩만 집어주면 두 해는 입히게 되요.

  • 5. 저도..
    '11.10.2 8:02 PM (125.178.xxx.133)

    항상 한칫수 크게 샀는데 이젠 딱맞게 사주려구요.
    크게 입히니 한번 접어입는데 그게 다음 계절에 입으려할땐 접혔던부분이 접힌자국 그대로 낡아서 헤졌어요. 그래서 결국 못입히고...매번 그러는데도 습관처럼 큰거 사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제부텀 딱맞는거 사입히기로 했어요.

  • 6. 원글이
    '11.10.2 8:42 PM (114.205.xxx.236)

    다들 딱 맞게 입히시는 편이네요.
    듣고보니 맞는 말씀들이세요.
    애들 크는 거 생각하고 괜히 큰 사이즈 샀다가
    옷 상태 좋을 땐 품이 커서 헤벌레~ 안 이쁘고
    다음해 딱 맞을 때쯤엔 낡은티가 나서 또 손이 잘 안 가게 되는...
    차라리 가장 예쁘게 맞을 때 열심히 입히고 마는 게 더 남는 장사겠죠?^^
    겨울 바지는 제 사이즈로 몇 벌 사야겠어요.
    댓글주신 님들 고맙습니다.^^

  • 7. 어릴땐
    '11.10.2 10:28 PM (211.63.xxx.199)

    어릴떈 좀 크게 사서 입히기도 했는데, 초등 3학년 즈음되니 너무 쑥쑥 자라서 그게 안되더라구요.
    윗분들 말대로 좀 크게 사면 그해는 커서 안 이쁘고 그 다음해는 작아서 안 이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473 기분 좋아지는 비법좀 ^^; 5 ..... 2011/10/04 1,821
19472 머리 (IQ) 와 국가의 경제수준에 대한 발표된 논문이 있습니다.. 10 머리는 확실.. 2011/10/04 1,789
19471 1학년 수학 게임처럼 할 보드게임 4 수학 2011/10/04 1,910
19470 여기서 000 이 아이디가 맞나요? 1 ... 2011/10/04 1,121
19469 김여진의 "솔직하게, 행복하게"란 강연 참맛 2011/10/04 1,304
19468 7세,5세 아들둘과 멜번에서 삼개월가량 있게되었어요...궁금한것.. 2 어색주부 2011/10/04 1,443
19467 대학교 탐방 문의해요 1 가을이 가기.. 2011/10/04 1,268
19466 전자세금계산서 질문... 6 초보 2011/10/04 1,477
19465 귀뚫고나서 귓볼 뒤에 혹이 생겼어요 6 귀걸이 2011/10/04 6,538
19464 부부 상담(**리스) 받으라고 조언 주시는데 어디 가서 받아야 .. 5 ..... 2011/10/04 2,619
19463 미국 의회에서 먼저 FTA가 비준될 분위기? 2 운덩어리 2011/10/04 1,382
19462 시누한테 대들고 싶은데 파장이 커지겠죠... 23 요리조리 2011/10/04 8,529
19461 온양사시는분~~온천질문입니다. 3 온천욕 2011/10/04 1,968
19460 싫은 아이 엄마 ㅠㅠ 9 친하기 2011/10/04 3,246
19459 곽교육감 용산 15억 상당의 자산처분 8 에구 2011/10/04 2,372
19458 잔잔한 일본영화좀 추천해주세요 21 카모메식당같.. 2011/10/04 4,565
19457 시민권쓰는란에...korean인가요 korea인가요? 2 서류작성 2011/10/04 1,642
19456 혹시 발머스 한의원 효과 보신 분 계신지요? 2 ..... 2011/10/04 14,677
19455 갑상선 양성 1cm면 그냥 냅둬두 되는건가요.... 4 .. 2011/10/04 2,375
19454 가로수길에..디저트..듀크램 VS 듀자미 3 가로수길 2011/10/04 1,974
19453 베란다 물청소후 누수에 대해 여쭤봅니다 1 누수ㅜㅜ 2011/10/04 1,843
19452 (아파트) 구조가 잘 빠졌다는게 구체적으로 어떤건지요? 3 집짓기 2011/10/04 1,987
19451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도 딤채가 좋나요? 3 엄마 곧 사.. 2011/10/04 2,719
19450 헬스와 요가, 걷기운동 어떤 게 더 나을까요? 5 다이어트 2011/10/04 3,162
19449 MB “우리 경제, 자신감 가질 만큼 튼튼” 7 세우실 2011/10/04 1,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