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시 부채규모가 논란이 되고 있는데

운덩어리 조회수 : 1,961
작성일 : 2011-10-02 15:55:07

사실 대부분의 부채는 서울시 산하 SH공사가 진 빛 아닌가요?

 

한강르네상스가 엄청난 예산을 투입하는 대규모 사업이기는 했지만 이건 야당의 반대 이전에 해당 지역 주민들이 워낙 반대를 하는 바람에 오세훈 시장이 사퇴를 안했어도 진행이 불가능했을거구요. (특히 압구정이나 여의도 지역은 기부체납률을 무려 40%로 하는 바람에 사업 진행이 불가능하죠. 해당 지역에 사는 사람들 중에서 이거 찬성할 사람 거의 없습니다)

 

결국 플로팅아일랜드와 몇개를 제외하면 아직 예산이 본격적으로 투입되지는 않은 사업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SH공사가 진 빛 중 대부분은 서민과 빈민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시프트(장기전세주택) 및 임대주택 건설로 인한겁니다. 특히 저소득층이 입주하는 임대주택은 월세를 장기간에 걸쳐서 받아야 먼 훗날에 부채가 청산될 수 있는 부분이라서.. 당장 서울시 재정에 영향을 미치기는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악성 부채라고 보기는 힘들구요.

 

서울시장 선거가 치열해지면서 재정 건전성에 대한 논란이 치열해지는 건 바람직하지만, 서울시 부채의 본질이 뭔지를 정확하게 파악한 후에 생산적인 토론이 진행됐으면 좋다는 생각입니다.

IP : 222.234.xxx.24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울시 빚 25조
    '11.10.3 12:49 AM (68.36.xxx.72)

    불교승려중 윗대가리들은 다 지옥에 먼저 떨어질 것들이에요.대형교회 목사놈들과 함께-.
    전 불교승려들은 아주 싫어합니다. 다만 부처님,예수님은 존경하지요.목사분이 제 집안에 두분이나 계십니다.
    교회에 다니진 않지만요,강원룡 목사님,함석헌 선생님 존경하구요.전 종교만으로 비판하는 게 아니에요.
    개신교는 지금 남의 종교 비방할 처지 아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118 월세 입금날짜가 어제인데 안들어오고 있어요. 이럴때 입금해달라고.. 12 ... 2011/12/20 2,659
49117 농협 가계부 있는 건가요? 4 가계부 20.. 2011/12/20 2,067
49116 ...“디도스·MB 측근비리 다 묻혀”… 국내 정치 ‘개점휴업’.. 7 아휴~~~ 2011/12/20 936
49115 중학교 대비공부 2 맘이 급해요.. 2011/12/20 1,153
49114 이제 신하균의 연기가 너무 부담스러워요 18 브레인 2011/12/20 3,453
49113 12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2/20 504
49112 요즘은 학원도 방학하나요? 12 dd 2011/12/20 2,600
49111 초등생 입학선물 버버리칠드런 백팩 어떨까요? 9 0 2011/12/20 3,658
49110 불면증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3 2011/12/20 1,450
49109 남매가 같은 악기를 배우는 거 어떤가요?? 4 은이맘 2011/12/20 1,220
49108 이 밤에 잠도 안오고 답답해서 써봅니다 (긴 글입니다) 97 tayo 2011/12/20 36,250
49107 희망적인 소식이지 싶은 거 하나 가져 왔습니다. 13 참맛 2011/12/20 6,076
49106 미권스에서 정봉주 전의원 응원 광고를 낸대요. 5 나거티브 2011/12/20 1,646
49105 나꼼수 제주공연 마지막 엔딩 동영상 6 참맛 2011/12/20 1,448
49104 사랑합니데이~!!!!!. 나꼼수 F4 3 그 겨울의 .. 2011/12/20 1,494
49103 수유중 깨물어 뜯는 버릇 고칠 수 없을까요 5 으악 2011/12/20 1,703
49102 김어준이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처음봤음.. (나꼼블로그) 10 참맛 2011/12/20 4,307
49101 절대시계가 국정원에서 주는 그 시계인가요? 3 콩고기 2011/12/20 1,044
49100 [펌글] 정봉주 " 지난 7개월동안 과분한 사랑을 주셔서 감사합.. 8 참맛 2011/12/20 2,312
49099 아이에게 제가 왜 이러는 걸까요... 10 부족한엄마 2011/12/20 2,077
49098 ㅋㅋㅋㅋ kbs앵커가 북한사람인 줄 알았다는ㅋㅋㅋ 1 참맛 2011/12/20 1,440
49097 월세문의입니다 1 ^^ 2011/12/20 768
49096 원래 애 키우는게 힘든걸까요, 저만 힘든걸까요? 38 자질 2011/12/20 8,886
49095 역삼동근처에 헬스랑 요가... 나야너 2011/12/20 561
49094 남편 집나간 후기 -2 20 남편 2011/12/20 1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