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자마자 시누이 나눠주고 집에서 바로 먹을건 좀 덜어놓은 후 락앤락 통에 넣어 바로 냉동실에 보관했는데요.
둘 다 몸에 좋다는거 찾아 먹는 거 잘 못하는지라 계속 먹는다 먹는다 하면서도 못 먹고 냉동실에 자리만 차지하고 있네요.
우리집에서 먹어 없앨 일은 극히 희박할 것 같은데 막상 버리려니 마트에서 막 구입한 청국장 가루가 아니라
일부러 찾아가 사 온 것이라 아까운 생각도 드네요.
고추가루나 깨는 냉동실에 넣어두고 몇년씩 먹곤 하는데 청국장 가루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고추가루나 깨처럼 냉동실에서 상하는거 아니면 먹을 사람 가져다 먹으라 하는게 낫지 싶은데
괜찮을까요? 그냥 과감하게 버려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