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상선 수술을 하는데요.. 보호자가 없다면요

봉순이언니 조회수 : 8,277
작성일 : 2011-10-01 22:59:24

제가 수술이라는걸 난생 처음 해봐서요

 

양성혹인데 3cm정도 되는거 한개에 작은게 여러개 있어서

고주파 이런게 안되고 절제수술을 할건데요

(갑상선 아주 조금 남기고 절제한다고 합니다.)

수술하면 입원을 7~10일 정도 해야 한다고 의사샘이 그러는데

간병인을 부른다면 며칠정도 필요할까요?

수술당일 부터 며칠정도 혼자 거동을 완전히 못하나요?

간병인은 미리 알아보고 예약을 해둬야 하죠?

그리고 보통 일상생활이나 출근은 언제부터 가능할까요?

 

 

입원할때 혼자 갈건데 수술할때 무슨 보호자동의서 같은거

적어야 하나요?

전 사정상 혼자 입원해서 수술 받을거거든요.

성인인 경우라도 보호자가 싸인하는 절차가 있나요?

이건 병원에 물어봐야 되겠죠?

 

정기검진 받을때 의사샘한테 물어본다는게 항상 까먹는데

잔기침이 끊이지 않고  가래가 항상 끼인거 같고 막상 가래는 나오지 않구요

갑상선에 혹 때문에 목이 눌려서 그런걸까요?

검색해보니 그런 증상도 있다고도 하고 아니라고도 하고 하네요

목에 좋다는거 이거저거 먹어봐도 효과가 없어서요

혹시 양성 혹 있으신 분들 목에 다른 증상 없던가요?

전 기능은 정상이라 피곤하다거나 하는 증세는 없거든요

IP : 211.114.xxx.17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호자
    '11.10.1 11:08 PM (122.202.xxx.154)

    동의가 반드시 필요해요. 수술동의서 쓸때. 친구나 누구라도 입원시 같이 가야할거예요. 병원마다

    다른진 모르겠지만.

    그리고 간병인까진 필요없던데요. 의식만 돌아오면 돌아다닐 수 있어요. 불안하시면 수술 당일이나

    다음날까지 간병인 도움 받으시면 될 듯.

  • 2. ㅇㅇㅇ
    '11.10.1 11:09 PM (112.168.xxx.27)

    잔기침 나오시면 가장 좋은건 도라지에요
    저도 도라지 몇년 먹었더니 덜 해요

  • 3. 봉순이언니
    '11.10.1 11:11 PM (211.114.xxx.172)

    안그래도 이거저거 다 먹어봐도 좋아지질 않아서
    어제 도라지 절편을 사서 씹어먹고 우려먹고 하고 있어요
    너무 먹었더니 입이 얼얼 하네요

  • 4. ...
    '11.10.1 11:14 PM (68.36.xxx.211)

    수술동의서에 본인 말고 싸인할 보호자 필요합니다.
    특히, 전신마취를 한다면, 만의 하나 수술 도중에,
    불가항력적인 사태가 일어날 때에 상황을 결정할 보호자가 필요합니다.

  • 5. 수술하시면
    '11.10.1 11:15 PM (175.117.xxx.11)

    부작용으로 폐경기 여성처럼 열감 같은게 올 수 있다고 하던데요. 생로병사의 비밀 보니 인삼이 그런 증상을 완화시켜주나 보더라구요. 참고하시고 수술 잘 하세요.

  • 6. 2년전수술
    '11.10.1 11:29 PM (119.69.xxx.112)

    2년전에 갑상선 암으로 수술했어요. 수요일에 입원해서 목요일 수술하고 토요일에 퇴원했습니다.
    일주일씩 입원 안해요.
    수술한 날만 남편이 병원에서 잠을 잤구요. 다음날에는 혼자 잤네요.
    수술동의서는 본인이 싸인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다른분이 같이 가주셔야돼요.
    수술한 날 만 힘들고 다음날 부터는 그럭저럭 견딜만 해요.
    걱정마시고 수술 잘 되기를 기도할께요.

  • 7. 머미
    '11.10.2 12:14 AM (180.66.xxx.2)

    윗분이 자세히 써 주셨네요.
    저두 2년전에 갑상선암 수술했는데 2박3일 입원했구요. 수술동의서 보호자가 써 주셔야 해요.
    수술 당일만 보호자가 있으면 될듯 싶어요.
    수술 잘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 8. 가은맘마
    '11.10.2 1:02 AM (175.113.xxx.95)

    저는 8일입원했어요 물주머니 상태봐서 태원시켜주던데요

  • 9. .......
    '11.10.2 11:59 AM (112.148.xxx.242)

    작년에 수술했고요. 저는 전절제수술했어요. 3박 4일입원이었구요.
    첫날 수술후 마취깰때까지정도는 보호자나 간병인이 있는게 좋구요...
    그담날부터는 간병인..솔직히 필요없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462 서울시장 야권후보들 “경선 지더라도 선대본부장 맡겠다” 2 기분좋다 2011/10/02 3,009
20461 학원에서 대학면접 특강을 들으라는데... 6 입시 선배님.. 2011/10/02 3,163
20460 흐미~~김경호 1등에 100원 걸게요 17 지조 없는나.. 2011/10/02 7,342
20459 자기자신이 싫어지실때.. 어떻게 하세요? 요새 자꾸 못나지네요... 10 자괴감 2011/10/02 4,211
20458 와우~~ 속이 다 시원합니다!! 8 김경호 2011/10/02 3,896
20457 나가사끼라면 정말 맛있어요? 30 나모 2011/10/02 4,873
20456 나경원 종교가 뭐예요? 12 궁금이 2011/10/02 7,357
20455 쌍꺼풀 라인 없이 쌍수 하신 분 계셔요?? 6 룰루 2011/10/02 5,626
20454 따스한 커피한잔 1 고냥이 2011/10/02 2,855
20453 나가수를 보고있는데... 4 오랜만에 2011/10/02 4,005
20452 흐미~~징한거 인순이 1등 할거 같아요. 8 관객을패버리.. 2011/10/02 4,205
20451 대전에서 보증금4,5천이면 걱정엄마 2011/10/02 2,864
20450 요즘 알타리무 7 근데요 2011/10/02 3,478
20449 자우림 정말 잘하네요 12 나가수 2011/10/02 5,210
20448 과탐 표준점수 합 구하는.. 2 수험생 엄맙.. 2011/10/02 4,205
20447 박찬종 “‘도가니’ 무죄 주장 변호인들, 변호사 포기한 짓” 도가니 2011/10/02 2,900
20446 ‘도가니방지법’ 무산, 정치적 책임 따지지 않는 지상파 샬랄라 2011/10/02 2,593
20445 도가니 안봤지만,아역배우들 나이가 진짜 어리던데 4 음... 2011/10/02 4,020
20444 영화 스포라고 뭐라 하시는 분 있는데.. 3 예고편 2011/10/02 2,939
20443 왜 구글은 ‘정보기술 강국’ 한국을 외면했을까 1 샬랄라 2011/10/02 2,889
20442 활꽂게... 3 먹고싶어용 2011/10/02 3,033
20441 백화점에 가서 애 패딩잠바를 구입했어요 2 오늘 2011/10/02 3,773
20440 치매가 왔나봐요 1 T.T 2011/10/02 2,940
20439 박영선 박원순 한겨레 오마이 주체 tv 토론 재방송 한겨레오마이.. 2011/10/02 2,654
20438 정재범? 임재범?땜에 이혼하게 생겼네요 ㅎㅎㅎ 28 리니 2011/10/02 13,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