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인지 아랫집인지도 모르겠어요.
계단에 나가보면 어느집인지는 모를정도로 소리가 안나는데 여하튼 우리집 안방에서는 무척 크게 들립니다.
우리집에서 치는 소리라고 할 정도로 쩌렁쩌렁해서 피아노소리 들리면 안방에 있을수가 없어요.
엘리베이터에 피아노소리 관련해서 문구를 작성해서 붙이고 싶어요.
서로 감정 상하지 않으면서 효력있는 글귀였으면 하는 바램에 좋은 댓글 부탁드려요.
"피아노 소리가 우리집 안방에서는 너무 크게 들려요.
어느집인지는 모르겠지만 방음에 조금 더 신경을 써 주셨으면 합니다."
이 정도의 글이면 될까요?
좀 다른 애긴데요.
예전에 어떤분이 강아지 찾는 전단지를 본적이 있는데 정말 구구절절 와닿게 써놓은 글을 본적이 있어요.
아...이분은 개를 잃어버리는게 아니라 가족을 잃었구나.싶을 정도로요.
글을 좀더 세심하게 쓴다면 피아노 치신 분도 감정 상하지 않고 서로 조심할수 있을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