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장에 입었던옷은 못 들어가요...

,,, 조회수 : 5,911
작성일 : 2011-10-01 11:20:29

여름에는 입었던 옷은 바로바로 세탁하니 문제가 되지 않는데

가을이 깊어가고 겨울이 올때쯤이면 저희집 옷걸이는 미어터지네요

전 정말 외투같은건 싹 걸어서 장농에 넣고 싶은데

남편이 너무 질색합니다.

왜 밖에서 입었던 옷을 다시 옷장에 넣는지 의아해 합니다..

이건 양복한번 입고 잠깐 결혼식장 다녀와도 밖에 걸려있고

바람막이외투 입은것도 걸려있고..아이들 잠바도 죄다 나와 있고..

그렇다고 그걸 매일 세탁소 보내고 빨수도 없고..안그래도 좁은집 더 지저분해보이네요

제가 이상한겁니까..아님 남편이 이상한겁니까..

댓글 보고 제가 이상하다시면 이옷들 관리 어떻게 하시는지

노하우좀 알려주시고 남편이 이상하다 하시면 댓글 나중에 남편

보여줄려구요

IP : 118.47.xxx.15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 11:27 AM (1.244.xxx.30)

    그럼 어디다 놔두나요?
    잘 털어서 옷장에 넣어두지 않나요?
    그렇지 않음 음식 냄새같은게 배어서 더 곤란해 질텐데요.
    저도 밖에 행거 같은거 놔주고 걸어두면 편한데 음식냄새 밸까봐 장에 넣어둡니다.
    살림살이책에서도 그렇게 나와 있구요.

  • 2. ..
    '11.10.1 11:29 AM (1.225.xxx.72)

    옷장 한 통은 그렇게 입던 옷을 걸게 다시 옷장들 내부를 정리하세요.

  • 3. 내일..
    '11.10.1 11:38 AM (114.200.xxx.81)

    내일 입을 옷도 옷장에 넣는데요.. 옷장에 바로바로 넣지 않으면 집이 50평이라고 해도 지저분해져요..

  • 4. ^^
    '11.10.1 11:38 AM (112.149.xxx.154)

    남편한테 l*스타일러 하나 사달라고 하세요^^;

  • ..
    '11.10.1 11:39 AM (1.225.xxx.72)

    오오.. 굳 아이디어.. ㅎㅎㅎㅎㅎㅎ

  • 5. 웃음조각*^^*
    '11.10.1 11:47 AM (125.252.xxx.108)

    저는 한번 입은 옷은 옷걸이에 걸어둬요.

    장롱에 잘 안넣게 되더군요. 장롱에는 잘 빨래된 옷들 위주로 차곡차곡..

    한번이라도 입은 옷은 꼭 다시 한두번 더 입게 유도한 뒤에 세탁..

    그 옷들은 방의 옷걸이에 걸어두되 음식할때는 방문을 꼭 닫아둬요.

    환풍기를 틀어둔 뒤 주방과 거실쪽에 연결된 창문이나 베란다문만 열어두죠.

    그리고 음식이 다 끝나고 설거지 뒤엔 꼭 전체 환기를 해요.

    이러면 옷에 음식냄새가 전혀 안배요^^

  • 6. 흠.....
    '11.10.1 12:39 PM (211.110.xxx.85)

    저도 다 옷장에 넣는데요..
    안그럼 옷으로 탑쌓으시려구요??
    밖에 나갔다 오면 베란다에 걸어서 좀 털고...
    오래 안꺼내 입을것 같은 옷은 햇빛 좀 쐬어서 일광 소독 좀 해준뒤 옷장에 다시 넣어요.
    다들 그렇게 하지 않나요?

  • 7. --
    '11.10.1 1:50 PM (58.143.xxx.89)

    저도 님 남편과 같은타입인데요 절대로 안넣어요

    사실 원래 안그랬었는데 이번에 이사온집이 여름 겨울에 너무 곰팡이가 많이펴서 입던옷넣으면 그렇거든요

    저희는 옷방이 있어서 거기다 헹거넣고 거기다 놓구 걸어놔요

    그리고 사실 세탁한옷하고 같이 걸어놓으면 나중에 섞이게 되면 골치아프더라구요

  • 8. ....
    '11.10.1 2:09 PM (121.184.xxx.114)

    저도..한번 입었던 옷은 옷장에 못 넣겠던데요...전 행거에 걸어놓습니다. 식구가 두식구라 다행..
    원글님 같은 경우는 옷장 한 칸을 아예 입었던 옷 넣는 칸으로 정하시면 될 듯 하네요.

  • 9. 저도 따로
    '11.10.1 3:44 PM (211.47.xxx.221)

    한번 입었던 옷들은 스탠딩 옷걸이나 행거에 걸어두는데요. 세탁한 옷이랑 한번 입었던 옷이랑 같이 두긴 좀 찝찝하잖아요. 그냥 옷방 닫아두면 음식 냄새 같은 거 별로 배일 리도 없고요. 방 하나를 옷방으로 현재 쓰고 있어서 가능한지도 모르겠어요. 생활하는 방에 행거니 옷걸이니 늘어두면 아무래도 지저분해 보이긴 하겠죠.
    아니면, 방 한켠에 천장 부착형 행거 같은 거 설치해 놓고 거기에 커텐을 쳐놓으시면 옷장만큼의 부피밖에 안 차지하면서도 옷 수납은 몇배로 가능하고 커텐 쳐두면 미관상도 좋고 먼지도 덜 앉아서 좋더라고요.

  • 10. 0000
    '11.10.1 4:12 PM (94.218.xxx.228)

    옷방 따로 있는 것도 아니고...저는 잘 헤어드라이로 말려서 옷장에 넣어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133 피앤지나 다른 소비재 회사 저도 연봉 2011/10/03 2,172
20132 임신 초기 키엘 기초화장품 안전한가요?(너무 걱정이 됩니다.) 8 뒤돌아보지마.. 2011/10/03 11,347
20131 성폭행 미군 병사 '엽기적' 행각 드러나...경찰은 흉기 확보도.. 6 세우실 2011/10/03 3,773
20130 부탁) 영어로 보내는 편지 좀 체크해 주세요. 2 엄마 2011/10/03 2,573
20129 내집 들어가기vs월세 놓기 -어떤게 더 좋을까요? 1 솔이바람 2011/10/03 3,049
20128 친구같은 사람과 결혼? 14 고민녀 2011/10/03 5,112
20127 제가 외국에 있는데 설탕을 잘못 샀어요 ;; 3 호릿떼 2011/10/03 3,287
20126 아들 면회다녀온날 10 어느 엄마의.. 2011/10/03 3,978
20125 일하는 엄마...아이키우기 3 일하는엄마 2011/10/03 4,325
20124 위탄 예선에 나왔던 노래 찾아요. 2 ㄷㄷㄷ 2011/10/03 2,514
20123 굽는김과 김밥김이 다른가요? 5 2011/10/03 5,207
20122 크리스..노래 참 잘하네요. 7 슈스케 2011/10/03 3,246
20121 웰케 답답한 사연이 많나요? ㅠㅠㅠㅠ 2 참나 2011/10/03 2,849
20120 30년 이상을 들었으나 아직도 무슨 말인지 1 마하난자 2011/10/03 2,879
20119 둘째 임신에 대해서 고민만 무럭무럭이네요.. ㅠㅠ 13 ... 2011/10/03 3,743
20118 김경호 오늘 정말 잘 하네요 2 .. 2011/10/03 3,701
20117 임산부 쓸만한 전기담요 없을까 요? 7 겨울 2011/10/03 3,973
20116 잠이 안와요..ㅜㅜ 3 힘들어 죽겠.. 2011/10/03 2,889
20115 치질연고 검색하니.. 8 설간99 2011/10/03 10,194
20114 cbs 여론조사 보면 나경원 vs 박영선 불리한데요? 1 aaa 2011/10/03 2,758
20113 급질) 네살짜리가 바닥에 뒤통수를 박았어요 2 ㅠㅠ 2011/10/03 3,796
20112 박명수씨는 후임dj욕먹을까봐 .... 60 이해안감 2011/10/03 12,819
20111 제가 좋하하는 돼지국밥집은 번호표받아서 기다려야 먹을수있어요. 4 ㄱㄱ 2011/10/03 3,397
20110 간장게장 요리법의 사소한 궁금증...처음이라 도움 좀 주세요^^.. 2 게장 2011/10/03 2,846
20109 돈을 빌려주어야 하나요? 6 ... 2011/10/03 3,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