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예약이 되어서 한달을 기다렸는데
4,6살 애들이 기침이랑 미열(37.4)은 어제까지 조금 있었고 오늘은 안하는데 콧물이 아직 있네요
약은 안먹이고 도라지차 끓여먹이고 프로폴리스먹이고 그러고 있은지 며칠째...
처음부터 많이 아팠던 적은 없고 조금 감기기운있는 정도네요
이런애들 데리고 1시간반-2시간거리 휴양림가도 될까요? 하루 자고 올거구요...
괜히 더 아파서 올까봐 걱정되는데.... 그렇다고 연휴내내 집에만 있기도... ㅠㅠ
결정을 못하고 갈팡질팡 중이에요.
삐뽀삐뽀보면 감기엔 집에서 쉬라는 말보고 반성한바가 있어서 웬만하면 나가지 않으려고 했는데
남편은 제가 너무 싸고 키운다고 하고 ... 더 추우면 이제 나가지도 못할텐데 하면서요...
이러다 연휴내내 불평덩어리 남편이랑 부부쌈이나 하면서 지내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