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이 글을 읽을땐 괜찮았는데..문제는
새벽에..
아이가 이불을 계속 차니깐
한번씩 자동적으로 일어나..확인하는데..
이불 밖에서 자드라구요.
그래서 이불위로 다시뉘이고.저도 자려는데.
낮에 읽은 글이 생각나..잠이 안드는거예요.
깜깜한방에서. 순간 너무무서워 혹여 우리집에도 있나.두리번 거리고
계속 잠은 안들고..
그러다 계속 뒤척이다가..어찌어찌 잠들었나봐요..
아무래도..몇일간은..밤마다 생각날것 같아요.
급후회되요..읽은거..
성경책도 없는데..뭘 옆에다 두고 자야될까요..
(십자가 비즈목걸이 있는데..그거라도 옆에 놓고자야 안심일려나)
완전 겁많아..공포영화 근처에도 못가는데..
무심코 클릭해서 읽는다는게..
ㅠㅠ
어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