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각사각소리 무서워요ㅋ범인은 개님

내가 미쳐 ㅋ 조회수 : 5,248
작성일 : 2011-10-01 10:03:55

오늘 밖에 나가려고 화장대 앞에서 찍어바르고 있는데 어디서 사각사각소리가 들리다 멈추는데

티비를 끄고 유심이 들어보니 건넌방에서 들리는 소리에 조용히 가보니 우리 강아지 3마리중

한마리가 건너방에서 사과 한개를 통째로 앞니로 갈가먹는 소리였네요 ㅋㅋㅋ

나머지 두마리는 부러운듯 쳐다보구 있구요 ㅋ

제가 일단 먹는걸 뺏어서 3등분해서 나눠 줬어요.

제가 간식을 안주는것도 아니고 아침에 출근 할때 마다 집지키고 있는게 불쌍해서 바나나랑

황태 이런거 주고 가는데...

어제일을 가만 생각해보면 퇴근해서 건너방에 가보니 검은 비닐봉지가 나뒹굴어 있어서 대수롭지않게

생각했는데 그리고 또 이상한게 애들이 추울까봐 애들 덮는 이불 바닥에 깔아주고 갔는데 빨간 핏자국

비스무리한게 있어서 자세히보니 피는 아니라서 빨래통에 넣어놨거든요.

어제 검은 비닐이 사과 비닐봉지 였네요 ㅋ 사과를 다른야채랑 같이 놔두면 안된다는걸  어디서 봐서

냉장고에 안넣고 컴퓨터 책상위에 봉지째 두고 갔더니 이런일이 생겼네요 ㅋ

오늘 아침 먹었던 사과는 어제 애들이 사냥하고 남은 사과 한개를 세마리중 한마리가  은밀한곳에 숨겼다 오늘

아침 먹다 다른 애들한테 발각된거 같기도 하구요 ㅋㅋ

암튼 제가 두개밖에 안먹은 홍로 사과인데...

역시 우리 애들은 먹성좋은 코카 3형제에요 ㅋ

IP : 121.135.xxx.11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 10:12 AM (1.225.xxx.72)

    역쉬 [세계 3대 얌전한 개] 코카였군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2. ㅋㅋㅋ
    '11.10.1 10:54 AM (220.86.xxx.224)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만해도 웃긴 코카들...ㅋㅋㅋㅋㅋㅋㅋㅋ

  • 3. 와우
    '11.10.1 11:24 AM (36.39.xxx.240)

    코카는 바나나도 먹나봐요
    울강아지는 입이 너무 짧아 바나나는 쳐다도 안보고 사과는 먹어봐야 얇게 포떠서 몇점주면 끝...
    사료 작은거 한통사면 3달은 먹는것 같고...

  • 4. ...
    '11.10.1 12:44 PM (59.159.xxx.42)

    ㅋㅋ.. 상상되네요. 귀여워라

  • 5. ....
    '11.10.1 2:23 PM (121.184.xxx.114)

    코카 세마리...대단하십니다...ㅎㅎㅎ 전 진돗개 세 마리 키우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487 나가사끼 짬뽕의 꼼수 22 책임져 2011/10/01 12,484
22486 약정끝난 폰이 있는데... 3 저가폰 2011/10/01 5,190
22485 이런 사람은 어떻게 상대해야 좋을까요? 12 롤리팝 2011/10/01 6,678
22484 누구나 인생은 외로운거라 하지만, 유독 외로운 사람 있는거같아요.. 15 .. 2011/10/01 8,894
22483 바람에 실려 임재범 영어도 잘하고 수다스럽고 ㅎㅎㅎ 6 . 2011/10/01 8,026
22482 체육과 지원 할려고 하는데요 3 수험생 2011/10/01 5,296
22481 의욕없고 기억력도 떨어지는데 뭐가 좋을까요? 5 에고머리야... 2011/10/01 5,976
22480 엘리베이터 탈때, 내리는 사람 먼저 내리고 탈사람이 나중에 타야.. 12 ㅇ.ㅇ 2011/10/01 8,107
22479 개편 이전의 글들은 볼 수가 없나요? 3 회원 2011/10/01 4,822
22478 레오폴드 모차르트 - 장난감 교향곡(Toy Symphony) 8 바람처럼 2011/10/01 7,274
22477 영화 블라인드 보면서 제가 느낀건요 2 wlqkdd.. 2011/10/01 5,521
22476 나꼼수 21화가 노린 점 - 꼼꼼한 분들을 위해 8 참맛 2011/10/01 6,247
22475 갑상선 수술을 하는데요.. 보호자가 없다면요 9 봉순이언니 2011/10/01 10,650
22474 드디어 나꼼수 다 들었는데요. 23 2011/10/01 8,982
22473 다음주 무한도전 예고...무섭네요? 2 추억만이 2011/10/01 7,423
22472 공진환을... 3 어쩌지요? 2011/10/01 5,755
22471 상암동 4,5,6,7 단지내 중고등학교 어떤가요? 2 알려주세요 2011/10/01 5,735
22470 건성피부 해결 방법(극처방) 궁금해요 21 악건성 2011/10/01 8,027
22469 구리시 맛있는 부페 추천해 주세요 3 스카이 2011/10/01 5,996
22468 토오픈슈즈가 커요.. 3 플랫 2011/10/01 4,987
22467 친정엄니께서 주셧어요. 1 화장품 2011/10/01 5,586
22466 전기밥솥 왜 쓰는거예요? 43 몰라서요.... 2011/10/01 12,763
22465 아름다운 사람 박원순 14 사람 2011/10/01 5,142
22464 아기냥이가 사람음식을 먹으려고해요. 8 아기냥 2011/10/01 5,529
22463 꼭 박영선씨가 되었으면 합니다~!! 19 .. 2011/10/01 6,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