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각사각소리 무서워요ㅋ범인은 개님

내가 미쳐 ㅋ 조회수 : 3,175
작성일 : 2011-10-01 10:03:55

오늘 밖에 나가려고 화장대 앞에서 찍어바르고 있는데 어디서 사각사각소리가 들리다 멈추는데

티비를 끄고 유심이 들어보니 건넌방에서 들리는 소리에 조용히 가보니 우리 강아지 3마리중

한마리가 건너방에서 사과 한개를 통째로 앞니로 갈가먹는 소리였네요 ㅋㅋㅋ

나머지 두마리는 부러운듯 쳐다보구 있구요 ㅋ

제가 일단 먹는걸 뺏어서 3등분해서 나눠 줬어요.

제가 간식을 안주는것도 아니고 아침에 출근 할때 마다 집지키고 있는게 불쌍해서 바나나랑

황태 이런거 주고 가는데...

어제일을 가만 생각해보면 퇴근해서 건너방에 가보니 검은 비닐봉지가 나뒹굴어 있어서 대수롭지않게

생각했는데 그리고 또 이상한게 애들이 추울까봐 애들 덮는 이불 바닥에 깔아주고 갔는데 빨간 핏자국

비스무리한게 있어서 자세히보니 피는 아니라서 빨래통에 넣어놨거든요.

어제 검은 비닐이 사과 비닐봉지 였네요 ㅋ 사과를 다른야채랑 같이 놔두면 안된다는걸  어디서 봐서

냉장고에 안넣고 컴퓨터 책상위에 봉지째 두고 갔더니 이런일이 생겼네요 ㅋ

오늘 아침 먹었던 사과는 어제 애들이 사냥하고 남은 사과 한개를 세마리중 한마리가  은밀한곳에 숨겼다 오늘

아침 먹다 다른 애들한테 발각된거 같기도 하구요 ㅋㅋ

암튼 제가 두개밖에 안먹은 홍로 사과인데...

역시 우리 애들은 먹성좋은 코카 3형제에요 ㅋ

IP : 121.135.xxx.11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 10:12 AM (1.225.xxx.72)

    역쉬 [세계 3대 얌전한 개] 코카였군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2. ㅋㅋㅋ
    '11.10.1 10:54 AM (220.86.xxx.224)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만해도 웃긴 코카들...ㅋㅋㅋㅋㅋㅋㅋㅋ

  • 3. 와우
    '11.10.1 11:24 AM (36.39.xxx.240)

    코카는 바나나도 먹나봐요
    울강아지는 입이 너무 짧아 바나나는 쳐다도 안보고 사과는 먹어봐야 얇게 포떠서 몇점주면 끝...
    사료 작은거 한통사면 3달은 먹는것 같고...

  • 4. ...
    '11.10.1 12:44 PM (59.159.xxx.42)

    ㅋㅋ.. 상상되네요. 귀여워라

  • 5. ....
    '11.10.1 2:23 PM (121.184.xxx.114)

    코카 세마리...대단하십니다...ㅎㅎㅎ 전 진돗개 세 마리 키우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225 박태규, 수첩공주 작년11월 호텔서 단둘이 만나 2 밝은태양 2011/10/01 3,283
20224 뜨끈한게 좋아지네요~~~ 1 추워요~ 2011/10/01 2,681
20223 서울시장 야권후보 경선 중간 관전소감 1 참맛 2011/10/01 2,702
20222 간병할 때 간이침대에 뭘 깔아야 등이 아플까요? 9 wjddus.. 2011/10/01 3,440
20221 대학병원에서 암 정밀진단 비용? 5 제스 2011/10/01 3,479
20220 어제 토론에서 박영선은 토론전략 완전 실패한 것 아닌가요? 14 음.. 2011/10/01 3,901
20219 도배,마루,가구교체시 뭘먼저해야하나요? 6 머리터져 2011/10/01 4,269
20218 은행 다니시는 분들께 여쭐께요 2 궁금 2011/10/01 3,103
20217 서울에서 기차여행 추천좀(신촌역) 2 2011/10/01 3,445
20216 대한민국 만세! 국군 만세! 1 레드베런 2011/10/01 2,532
20215 가죽코트 수선하는집.......... 걀켜주세요 옷수선 2011/10/01 2,732
20214 휴머니즘의 가면 속에 숨은 왜곡된 질서! safi 2011/10/01 2,476
20213 사무실에 겨울난방 전기랑 가스랑 어떤게 좋을까요 2 난방 2011/10/01 3,056
20212 윤종신씨 심사평 참 좋던데요. 4 그의미소 2011/10/01 4,284
20211 나가수에 조규찬 나온데요! 14 펌글입니다 2011/10/01 4,358
20210 가디건 하나 봤는데 40만원이에요 26 고민 2011/10/01 12,498
20209 장터요?? 글 쓰고 수정안되나요? 2 .. 2011/10/01 2,675
20208 던킨에서. 5 내가이상한가.. 2011/10/01 3,212
20207 화상영어, 필피핀 선생님도 괜찮을까요? 5 영어 2011/10/01 3,790
20206 옷장에 입었던옷은 못 들어가요... 11 ,,, 2011/10/01 6,141
20205 그냥 이름있는 기업 입사하면 한 상위 10프로정도되나요? 2 대기업 2011/10/01 2,844
20204 친정엄마가 저한테 친정아빠를 원망하고 불평해요. 제가 어떻해야 .. 13 경제적 어려.. 2011/10/01 4,899
20203 과자박물관, 도데체 놀토엔 갈 수가 없는건가요.헐이네요.. 12 명절표도아니.. 2011/10/01 3,949
20202 보통 대학생이나 취업 준비생인 자녀 정장은 부모님과 같이가나요?.. 3 정장 2011/10/01 2,874
20201 무력한 청춘 3 청춘 2011/10/01 2,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