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설 유치원에 아이 데려다주면서 같은 라인의 할아버지가 손녀딸을 데려다 주시는 걸 몇번 뵜어요.
며칠 전엔 운동회를 했는데 다른 분들과는 어울리지 못하시고(아무래도 젊은 엄마들이 많죠)손녀딸하고만
간식을 드시길래 맘이 좀 안 좋아서 과일을 좀 드리며 같은 아파트 같은 라인에 살고 있다 말씀 드렸어요.
근데 그후 엘리베이터에서 뵈도 인사를 받질 않으시네요. 아무래도 불편하신 걸까요?
아파트에 사는 거 여러가지로 불편하네요 ㅠㅠ
병설 유치원에 아이 데려다주면서 같은 라인의 할아버지가 손녀딸을 데려다 주시는 걸 몇번 뵜어요.
며칠 전엔 운동회를 했는데 다른 분들과는 어울리지 못하시고(아무래도 젊은 엄마들이 많죠)손녀딸하고만
간식을 드시길래 맘이 좀 안 좋아서 과일을 좀 드리며 같은 아파트 같은 라인에 살고 있다 말씀 드렸어요.
근데 그후 엘리베이터에서 뵈도 인사를 받질 않으시네요. 아무래도 불편하신 걸까요?
아파트에 사는 거 여러가지로 불편하네요 ㅠㅠ
맞아요...특히 엘리베이터에서 누군가 마주치면 인사하기 애매하다는..
나는 알겠는데 저 사람도 알까 인사를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어색//
일층으로 이사하고는 그 스트레슨 안 받네요...
할아버지께서 못 알아보시는거 아닐까요???모르는 새댁이 인사한다 싶어...어색하셔서 ㅠㅠ
그러실꺼에요...설마 알아보시고야 인사를 안 받진 않으실거란 생각이 드네요..
관계가 개선되길 바랄께요..이쁜 맘으로 다가가셨는데...
에고...이사 와서 아이랑 같은 반은 아니지만 병설 유치원 다니는 엄마한테 인사 했는데
자기들끼리 어울려 다니며 인사해도 대꾸도 안 하더라구요.
사실 같이 어울리고 싶은 맘 전혀 없고 단지 어색해서 인사 한 것 뿐인데 인심이 그렇네요 ㅠㅠ
그냥 무심하세요...원래 그래요...아줌마들 세계가 ....
그룹이 형성되면 거기서 똘똘 뭉치더라는...뭐 별것도 없는데 말이져...
지내시다 보면 맘 맞는분 생길거에요...
저두 이사와서 유치원 보낸지 두달됬는데...차타고 내릴때 인사만 했어요...
저두 뭐 금방 친해지고 싶은 그런맘은 없었는데....첨에 데면데면하다가 ...쪼끔씩 트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