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전부터 친구들이랑 여행을 계획했어요. 세 가족이서요.. 강원도 정선으로요.
2년만에 여행가는거예요.
근데 남편이 갑자기 연휴내내 회사에 가야된다네요..
짜증 폭발..!!
나 혼자라도 가겠다고 해 놓고
짐 뭐쌀까 리스트 적어놨는데
젤 걱정이 차 막히는 것이예요.
큰애 5살. 둘째 9개월..
젖먹여요.
차만 안막히면 괜찮을것 같은데
막 5시간 걸리고 이러면.......
아침 7시에 출발하면 어떨까요-_-;
무리일까요?
열받아도 3일 내내 집에서 애 둘데리고 있어야 할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