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바노비치 왈츠 곡 - 다뉴브강의 잔물결(Donau Wellen Walzer)

바람처럼 조회수 : 5,313
작성일 : 2011-09-30 23:11:55

 

요시프 이바노비치(Iosif Ivanovich: 1845 ― 1902) 작곡

<다뉴브 강의 잔물결> ‘Donau Wellen Walzer’

 

왈츠 곡인 <다뉴브 강의 잔물결>은 루마니아왕국의 초대 군악대 총감독을 지낸

이바노비치가 1880년에 군악대 연주곡으로 작곡한 곡입니다. 전주곡과 4개의

소小왈츠 및 종결부로 되어 있고 단조와 장조를 조합하여 구성돼 있는데요,

프랑스의 영향을 받았으나 애수哀愁를 띤 특유의 선율은 동유럽적인 ‘분위기’를

지니고 있기도 합니다.

 

이바노비치는 여러 통속무곡通俗舞曲을 작곡했지만, 그는 이 작품으로 음악사에

남게 되었는데 다뉴브 강은 ‘도나우 강’의 영어식 표현, <도나우 강의 잔물결>

이라고도 불러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 <다뉴브 강의 잔물결>은 우리나라에서 윤심덕의 <사의 찬미>로 편곡해

부른 노래로 한국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친근한 곡이기도 하지요.

                                                                                    (퍼온 글을 정리)

 

~~~~~~~~~~~~~~~~~~~~~~~ ~♬

 

 

          사死의 찬미

 

          광막한 광야를 달리는 인생아,

          너는 무엇을 찾으려 왔느냐.

          이래도 한 세상

          저래도 한 평생

          돈도 명예도 사랑도 다 싫다.

 

 

한국 최초의 성악가수 윤심덕이 작사한 이 곡을 지금은 부르는 사람이 거의

없지만 우리 어렸을 적에만 해도 이 노래가 라디오에서 자주 흘러나오곤

했었지요.

윤심덕이 일본에서 이 곡을 취입한 뒤, 고국으로 돌아오는 길에 연인이었던

극작가 김우진과 현해탄에서 동반자살을 하는 바람에 이 <사의 찬미>는

대중적으로 무척이나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 ~♬

 

이바노비치의 <다뉴브 강의 잔물결> 편곡

‘앙드레 류’ 콘서트 중에서

http://www.youtube.com/watch?v=gxTWS5w1ztk

 

<다뉴브 강의 잔물결> 원곡

연주시간: 8분 53초

http://www.youtube.com/watch?v=3IUpgHQO-90

 

~~~~~~~~~~~~~~~~~~~~~~~~~~~~~~~~~~~

IP : 14.39.xxx.7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맛
    '11.9.30 11:36 PM (121.151.xxx.203)

    좋은 곡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570 이하이 박지민 6 미니미 2012/02/19 4,486
74569 실리콘 김밥말이 쓸만 한가요? 13 김밥말이 2012/02/19 3,510
74568 복숭아뼈에 왕쑥뜸 받았다고 말씀해주셨던 분께 1 접질렀어요 2012/02/19 1,755
74567 중형차살예정입니다. 자동차영업사원연락처알려주세용~~ 4 차사고 싶어.. 2012/02/19 1,816
74566 자동차보험 중도해지 및 중고차판매 여쭤요... 3 자동차보험 2012/02/19 2,480
74565 베스트 글 보고 든 생각... 심폐소생술 배워둡시다.. 1 2012/02/19 1,474
74564 이하이..어떻게 저런 목소리를...나가수접고 케이팝보는데 정말... 20 와우 2012/02/19 11,268
74563 포트넘 메이슨 홍차 한국으로 직구 가능한가요? 2 블랙티 2012/02/19 2,773
74562 현미밥으로 식혜만들면 안뜨나요? 4 ,,, 2012/02/19 2,205
74561 엄마는 단짝친구 ...검정고무신 1 만화책 2012/02/19 1,537
74560 낑깡이 너무 많아요 1 낑깡 2012/02/19 1,470
74559 양문형 냉장고 살려고하는데요. 8 알려주세요... 2012/02/19 2,360
74558 대구 사시는 분들께 여쭙습니다.. 힘든 우울증 환자에요... 5 만성이 2012/02/19 2,699
74557 이게 바람직 한건가요? 대형마트 규제 7 웃음 2012/02/19 1,902
74556 익명의 KBS 기자가 <미디어스>에 기고한 글... 19 참맛 2012/02/19 3,237
74555 흰 와이셔츠가 물 들었는데...계속 빨면 빠지나요?? 5 봉봉 2012/02/19 3,746
74554 해 품 달.. 어흑, 한 가인. 8 왜들 그러시.. 2012/02/19 3,347
74553 이 결혼 해야할까요? 43 하얀고양이 2012/02/19 14,067
74552 전세연장시 ..잘 몰라서요 4 집집집 2012/02/19 2,042
74551 제가 고관절이 빠졌다는데요. 2 교정 2012/02/19 2,172
74550 이민가신 분들은 보통 무슨 일들 하시나요? 8 0000 2012/02/19 3,771
74549 (대기 급질)요즘 KT에 임대폰 제도 있나요? 1 윤쨩네 2012/02/19 1,595
74548 [원전]심상정 "2012년은 탈핵원년, 2040년까지 .. 5 참맛 2012/02/19 1,464
74547 (지겨우신분 패스) 루이비통 다미에 스피디 어깨 끈 추가 해.. 루이 2012/02/19 2,561
74546 떡을 먹어보고 4 2012/02/19 2,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