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편한 관계

갈등 조회수 : 1,664
작성일 : 2011-09-30 21:44:33

제가 몇년전에 동네에서 강사를 했어요.

그런데 아이들 컨트롤 못해서 잘렸죠. 그만두는 과정에서 원장이 넘 못되게 행동했고 나올때 급여도 깔끔하게 계산 안해 주길래 제가 따지니 계산을 다시 해줬어요.

지금은 5년이 지난 상태인데 문제는 이 동네 목욕탕에서 그 원장을 가끔씩 만나게 돼요. 여태껏 몇번 만났는데 그 때마다 말하기 싫은거 할 수 없이 대꾸해 줬는데...

저한테 잘 하는 이유는 저희 아들을 자기학원에 보냈으면 하는 뉘앙스를 자꾸 풍기네요.

그 원장이 제 정신이 아닌건지 절 만만하게 봐서 그런건지... 알 수 없네요.

그 목욕탕 안 가면 그만이라고 하실테지만 이 동네 걸어서 갈 수 있는 목욕탕이 거기밖에 없네요.

 

 

 

IP : 116.39.xxx.1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록가득
    '11.10.1 9:26 AM (211.44.xxx.91)

    그냥 털어버리셔도 좋을듯하네요. 저도 불편한 사람 대할때 먼저 말 걸면 일부러 말안하고 그러는게 더 불편하고 같이 대화는 해요.그러나 거기까지, 더이상 엮이고 싶진않고, 딱 기본적인 대화만 나누고 끝,,,
    그 원장은 워낙 학원운영이 중요하고 개인감정은 유념치 않은 스타일인듯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220 아이 코에 스티커가 들어간지 2달.. 괜찮을까요? 4 답답해. 2011/10/03 2,396
19219 10월 3일 '서울' 야당·시민사회 정책 합의문 1 블루 2011/10/03 1,374
19218 써스데이 에스닉무늬 원피스 40대는 무리일까요? 12 저도 이런 .. 2011/10/03 3,764
19217 한나라당 전략은 '민주당원 좌절감 극대화' 9 세우실 2011/10/03 1,744
19216 폐백과 이바지 음식 잘하는 곳 소개 부탁합니다 6 겨울바다 2011/10/03 6,523
19215 sk2피테라 에센스 짝퉁 8 ㅋㅋㅋ 2011/10/03 7,774
19214 코스트코 거위털 이불 6 새벽하늘 2011/10/03 4,151
19213 흰옷에 파란물이 들었는데 뺄 수 없을까요 7 애플이야기 2011/10/03 6,857
19212 고3수험생은 과외 보통 언제까지 하나요? 3 고3 2011/10/03 2,717
19211 등이 시려서요. 2 ㅠ.ㅠ 2011/10/03 1,840
19210 체육관에서 증명된 나꼼수의 인기 김어준의 인기 2 지나 2011/10/03 3,186
19209 발바닥 중앙이 아파요.... 2 산행후 2011/10/03 3,571
19208 방금 뉴스에 김한솔 기사.. 김한솔.. 2011/10/03 2,201
19207 백두산 아니고 창바이산?KBS가 미쳤나? 2 sukrat.. 2011/10/03 1,585
19206 노원구쪽에 괜찮은 웰빙식당 있나요? 놀러와 2011/10/03 1,207
19205 박원순이 겁나는 게 아니고 이 분위기가 두려운 거겠죠?!!! 9 하하 2011/10/03 2,417
19204 벼룩시장 글올릴때 사진이요,,, 1 ,, 2011/10/03 1,579
19203 사기 블로그 고소하는 방법 좀 가르쳐 주세요 4 땡글이 2011/10/03 2,914
19202 서울시장 후보 개표 결과 ...여론조사에서 우세 했네요. 블루 2011/10/03 1,504
19201 개콘 헬스걸 6 키커 2011/10/03 4,050
19200 상사한테 뺨 맞았다는 대기업녀 글... 3 뭐야~ 2011/10/03 4,223
19199 나름 급질. 베란다 확장이요! 9 .. 2011/10/03 2,379
19198 먹는 콜라겐 뭐드시는지 추천좀 해주세요 5 온달공주 2011/10/03 4,783
19197 70% 투표율을 향해 2 2011/10/03 1,530
19196 저녁을 먹었는데도 너무 배가 고파요 ㅋㅋㅋ 3 ㅋㅋㅋ 2011/10/03 1,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