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성적이 뭔지 엄마들 정말 무서워요

... 조회수 : 4,493
작성일 : 2011-09-30 20:47:26

저희 동네, 좀 잘 가르친?  다는 학원  너무 애들 잡아서 가르치는 스타일

날마다 애들 남겨서 시험 보고 또 보고, 보강이 있고 또 있어서,

숙제는 5시간 걸려서 해야하는 학원

애들 소문이 쫙 나서 지들끼리 거기 들어가기 싫다고 난리예요,

그 학원에 s반 있어요.  서울대반 인데,  공부 좀 시키는 그엄마가

그반에 애를 넣으려고 그리 원장에게 부탁했는데 안넣어준데요. 달마다 시험봐서,  반이 이동.

근데, 제가 이번에 알게된 엄마 아이가 공부를 꽤 잘하나봐요.  저희 아이 같은 중학생인데,

백점짜리가 몇개가 된다고,  알고보니, 전교 5등 했다네요.

정말 잘하는 아이로구나, 하고 그 엄마에게 말했더니, 

그엄마 왈

그 중학교 저희아이 중학교는 시험문제가 쉬워서 그정도는 다한다고,

그럼,  그 중학교 다니는데, 그거 근처도 못가는 우리아인 뭐인지,

거기다,  자기다니는 그 빡센 학원은 탑반과 그 밑에반(그집아이) 외엔,  다들

들러리 라고,

결론은 자기 애들 공부잘한다는 이야기

근데 그집아이들이 잘한다는 이야기는 못들어본것도 같고,

아뭏튼 알고 있는 동네 과외 정보며,  개인 역사논술들도 다들 쉬쉬 하며 하고 있더라구요.

무서워요.

참 그학원은 4학년은 5학년 선수를 하고 있고, 5학년은 중1선수를 다 하고 있대요.

IP : 121.148.xxx.9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30 8:50 PM (222.107.xxx.215)

    맞아요, 잘 가르치는 과외 교사나
    학원 정보 같은 거
    서로 공유 안하죠;;;;

  • 2. ==
    '11.9.30 8:50 PM (1.177.xxx.180)

    그냥 그러구 살라 하세요...신경도 쓰지 마시공....
    그렇게 살다 가겠죠...뭐...

  • 3. jk
    '11.9.30 9:01 PM (115.138.xxx.67)

    중고등학교야.... 아 초딩이군요....

    초딩이야 발로해도 성적 나오는것 아님???

    중고등학교는 걍 대충 학교에서 쌤들이 말할때 졸지만 않고 들으면 되는거구요...

    도대체 얼마나 머리가 나쁘기에 그걸 미리 배움? 학교에서 들으면 아니면 책 대충 보면 다 이해되는건뎅... 쩝..

  • 4. 그런
    '11.9.30 9:04 PM (211.234.xxx.60)

    아이들이 스카이 가는 거 아니겠어요?
    아니갈똥말똥이겠죠

  • 5. likemint
    '11.9.30 9:09 PM (219.248.xxx.214)

    사람 욕심이 끝이 없죠

    만약 제 아이도 공부를 무지 잘한다면,

    저도 그런 정보는 쉽게 가르쳐주지 않을지도 모르죠~

  • 6. 원글
    '11.9.30 9:28 PM (121.148.xxx.93)

    그엄마의 비아냥이 어이없어서요.
    그저 그 학원 다니는것에 우월감과
    자기 중학교만 시험이 어렵고, 다른 중학교는 변별력이 없다는게
    같은 동네예요, 두 중학교가, 애들 수도 400명 가까이 되고,

    그러고, 집에 왔더니,
    아들이 영어학원신문을 가져왔는데, 신문에 떡하니, 저희 영어학원애들이 스피치 대회 나가서
    상받았다고 실렸네요.
    근데 왈, 그 애들 둘이 시교육청 영재라네요. 아들이. 그렇게 말하네요.
    요즘은
    정말 똑똑한 아이들이 널렸나봐요

  • 7. 엄마는
    '11.10.1 12:13 AM (24.62.xxx.174)

    비교과 전문가 라쟎아요. ㅋ
    요즘 시대가 학교선생이나 애들만 믿고 있다간 똑소리나는 엄마들 복장 터져 죽기 일보직전이라....성급한 엄마들, 정보 빠른 엄마들이 날라다니는 세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074 아래 조기6억원어치 기사를 보고.. 9 .. 2011/10/03 2,738
19073 영드홀릭엄마와 개콘홀릭 아들의 불편한 진실.. 2 부작용 2011/10/03 2,634
19072 조기를 6억원 어치 31 헐.. 2011/10/03 11,843
19071 장충 체육관 다녀왔어요 5 추억만이 2011/10/03 2,188
19070 남편과 우리 강쥐의 닮은 점? 1 흠.. 2011/10/03 1,978
19069 요즘 코스트코에 불가리화장품류도 파나요 ?? 2 시골에 사는.. 2011/10/03 1,828
19068 어제 나가수 김경호 노래~계속 반복 듣기중 1 경호 짱!!.. 2011/10/03 2,388
19067 인화학교 학생 7명, 전학가고 싶어도 못가는 이유 1 양심은 어디.. 2011/10/03 2,364
19066 오늘 아침 셜록홈즈에 19세 주드로가 주드로 2011/10/03 2,109
19065 총각김치 너무 맛나요~~ 5 2011/10/03 2,860
19064 ..여자애들 심리는 뭔가요... 5 대체 왜!!.. 2011/10/03 2,528
19063 다른 나라도 국경일에 국기 게양하나요? 4 ... 2011/10/03 1,925
19062 치아 사이 한군데가 유독 벌어졌는데요. 2 ... 2011/10/03 2,039
19061 코스코 프로폴리스 가격????아세요?원액 5 결비맘 2011/10/03 2,770
19060 엄마에게 확인받고 싶어하는 아이 1 남편도 2011/10/03 2,280
19059 다들 태극기 다셨나요? 7 개천절 2011/10/03 1,487
19058 전라도식 토란볶음 어떻게 하나요 3 aloka 2011/10/03 3,155
19057 남대문시장 2 드림하이 2011/10/03 1,845
19056 아이와 가까운곳으로 바람쐬러가고싶은데요 1 .. 2011/10/03 1,545
19055 어묵드시나요? 3 은사시나무 2011/10/03 2,155
19054 강아지 디스크 답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저희 개 좋아졌.. 8 2011/10/03 2,847
19053 시험기간에 반찬 뭐해주세요??? 3 문의 2011/10/03 2,451
19052 저도 둘째 고민이에요.. 2 .. 2011/10/03 1,526
19051 강남시댁에 전세들어오라고. 32 고마운줄모르.. 2011/10/03 12,588
19050 비염 아이들.. 증상이 생길때마다 병원 가시나요? 3 2011/10/03 2,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