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막내아들.. 초2인데 글쓰기 능력을 키우려면..?

막내 조회수 : 2,645
작성일 : 2011-09-30 20:20:17

따로 논술수업을 하고싶진않은데

지금 글쓰기라곤 학교독서록 그리고 일기뿐인데

다독은 하는 편인데

엄마로써 어떻게 잘 이끌수없을까요.

사교육만이 해답이 아닌것 잘알고 있는데

또 막상 엄마가 어떻게 잘 이끌어야

아이가 싫증안내고 글쓰기능력을 키울수 있을까요.

 

IP : 180.67.xxx.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30 8:21 PM (210.205.xxx.25)

    글쓰는 재주도 타고나더라구요.
    일단 책을 잘 많이 읽어야해요.
    그리고 독후감 써보게 하세요. 많이 도움이 됩니다.

  • 2. morning
    '11.9.30 8:35 PM (222.239.xxx.90)

    일기 쓰기요.
    일기 쓴 후에 엄마가 밑에 코멘트를 달아주세요. 잘했다 잘못했다 평가식의 코멘트가 아니라 아이가 하는 이야기에 대답해주는 식으로요.

  • 3. 그리운너
    '11.9.30 9:24 PM (1.244.xxx.163)

    다독, 다작, 다상량 밖에 없어요.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하게 하는 것.
    윗 분 말씀대로 일기는 꾸준히 쓰게 하시구요. 처음이 힘들지 버릇되면 본인 스스로 일기는 쓸 거예요.
    엄마가 코멘트 달아 주실 필요는 없구요. 독서 지도 해주시고, 감상문을 쓰게 한다던가.
    책에 관해 토론, 느낀 점 등을 함께 얘기 나누는 것도 좋아요.
    억지로 하는 것 보다는 흥미를 붙이게 하는 것이 중요하구요.
    책 지도 할 때 처음에는 아이 눈높이에 맞춘 책에서 시작해서
    나중에 발전 단계에서는 다양한 책들을 접하도록 지도해주면 좋을 거예요.
    책을 통해서 본인의 꿈도 키워나갈 수 있는 계기도 될 거예요.
    책을 읽거나 감상문 등을 쓰면 적절히 칭찬도 해주시고 감탄도 해주시면
    아이가 더 좋아할거예요. 그러면 시 나 수필, 논술문쪽으로 점차 확대시키는 거죠.
    아, 신문 읽는 것도 아주 좋아요.
    아이폰으로 쓰는 거라 두서가 없네요.
    어쨋든 이 정도고, 문화센터 가면 독서지도나 글쓰기에 관한 강좌가 많이 개설되어 있는데
    들으시면 도움 되실 거예요. 인터넷에 뒤져보면 유명 교수님 특강같은 것이 있을 수도 있겠네요

  • 4. 책 읽기만 해도 대
    '11.9.30 10:23 PM (211.215.xxx.67)

    책만 읽기만 해도 다독을 하면 저절로 글쓰기 능력 키워진답니다 쓰기 강요하지 마세요 역효과 생길수도 있어요 도서관 가셔서 김서영 선생님이 쓴 책 아이스스로 즐기는 책벌레만들기 라는 책 한번 빌려다 읽으심 도움되실거에요

  • 5. 원글
    '11.10.2 1:19 PM (180.67.xxx.23)

    오.. 소증한 댓글 도움이 많이 되어요. 큰아이들 외국살다 한국와서 첨 일기쓰기로 쓰기도움이 많이 되었거든요. 막내 아들 일기 쓴거 보고 초등교사이신 시누이 두명과 신문사 부국장이신 큰아버지가 감탄하셨어요. 괜한 글쓰기 지도는 하지말라고.. 그때 칭찬 많이 듣고 아이가 많이 사기가 올라가서.ㅎㅎ
    그런데 글쓰기와 논술의 상관관계가.. 잘 모르겠네요. 큰아들 고 1이라 논술지도를 딱히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도 되고 그래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315 효재씨 이혼안하신거에요? 19 ..... 2011/12/12 20,152
46314 [왜?] 아프다는 말을 며느리에게만 하실까요? 12 고민 2011/12/12 2,380
46313 시어머니 모시고 공연 관람하려하는데요.. 2 며느리 2011/12/12 1,248
46312 12월 1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2/12 414
46311 iq좋고 열심히하는아이 나중에 공부잘할까요? 5 초5 2011/12/12 1,150
46310 겨울코트 비스코스가 섞인 것 어떤가요? 3 코트 2011/12/12 2,410
46309 나가수 김경호씨 곡 해석이 안타까워요. 3 안타까워 2011/12/12 2,342
46308 외국에서 오는 친구가 게스트하우스 알아봐달라네요 5 영선맘 2011/12/12 1,725
46307 4개월 된 푸들 강아지 (관리비용, 배변훈련) 10 .. 2011/12/12 9,202
46306 아가가 너무 늦게 자요... 1 졸립당..... 2011/12/12 739
46305 It's only fair. 와 small smile 의 올바른.. .. 2011/12/12 702
46304 하나은행 계좌가 없네.. 4 하나.. 2011/12/12 1,278
46303 인간극장, 최고의 이야기는 무언가요? 7 다시보기 2011/12/12 3,648
46302 미국시민권자로 부동산명의이전,매매 해 보신 분 계세요? 1 답답해요 2011/12/12 1,255
46301 제가 매기는 12/11 나가수 순위 3 열음맘 2011/12/12 1,161
46300 컴퓨터 동영상파일 스마트폰에 어떻게 옮기나요? -.- 2 oo 2011/12/12 1,271
46299 딸아이의 뒷모습 50 개판 2011/12/12 15,109
46298 12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2/12 699
46297 나가수를 보면서.. 16 시청자 2011/12/12 3,507
46296 혹시 여자콧수염(인중부분) 제모에 대해 아시는분요~^^; 5 평온함 2011/12/12 8,521
46295 시누의딸이 첫아이출산하는데 돈이나 선물 보내야겠죠? 14 시누의딸 2011/12/12 2,173
46294 [펌]10년 전 이명박 의원 2 이런된장 2011/12/12 1,676
46293 개천에서 용은 거의 불가능해요. 10 ㄹㄹㄹ 2011/12/12 3,792
46292 나의 며느리는... 21 예비시어머니.. 2011/12/12 3,892
46291 초5 남아인데 학교에 안가고 싶답니다. 8 속터지는 맘.. 2011/12/12 1,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