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교 가면 교우관계가 좀 편해지나요?
1. 그지패밀리
'11.9.30 8:16 PM (1.252.xxx.158)있긴한데요.
솔직히 여자들의 그런속성은 우리때도 있었어요.
단지 그 강도가 덜했다는거죠.
그리고 저 대학때 동아리 모임 여러개 했는데 여자들만 모인 곳은 여전히 대딩때도 심했어요.
다만 고딩가서는 사춘기는 거의 끝나기때문에 쓸데없는 감정소모가 덜하긴해요
그러니깐 우리가 봐도 너무 유치스러운 감정소모는 자기들도 배워가면서 나이가 들면서 조절을 하더군요.
덜하긴 한데 아예 없다고 말하기는 애매하네요.
공부도 또 해야 하고. 공부만 하는 애들은 그런데 신경을 좀 덜쓰는 경향이 있고
친구관계를 또 맺는 애들은 끼리끼리 문화가 여전히있어요. 다만 나이가 들면서 표를 내는게 좀 세련? 뭐 그렇게 되긴하죠.
말씀하신 상황을 우리딸도 겪고 있고 편가르기라던지 끼리끼리를 싫어하는 성향의 아이들은 항상 이런 분위기에서 어쩔줄 몰라하는 경향이 있어요.
그리고 반마다 분위기가 달라서 우리딸 말로는 안그런 반도 있다고 하네요.
좀 덜하겠죠.랜덤으로 반을 만들어도 애들 성향이 그런걸 위주로 하는 애들이 많으면 분위기라는게 만들어지니깐요.
결론은 고딩가면 대학가기 위한 공부땜에 사소한 트러블은 조금 넘어가는 부분이 많아요 중딩보다는.//
'11.9.30 8:19 PM (121.164.xxx.185)아 희망적인 댓글이라 다행이네요 아이가 정말 여자아이들을 너무 힘들어해요 ㅋㅋ
그나마 왕따가 아닌걸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아마 아이가 죽기로 노력하고 ㅠㅠ 아이들 비위 맞춰주고 나름 조금 눈치가 있어서 가능한것 같아요2. ㅇㅇ
'11.9.30 8:46 PM (211.237.xxx.51)중3만 해도 중2 때보다는 학업스트레스가 더 해서 그런지 친구문제에 덜 예민한것 같아요.
저희딸도 중2 때는 친구 어쩌고 저쩌고 하는 소릴 간혹 했었는데
이제는 친구고 뭐고 잠좀 실컷 자보는게 소원이랄 정도로 공부할 양이 많아진것 같더군요.
고등학교때는 더 해질것 같아요..
뭐 내신이나 수능 준비 때문에 잠잘 시간을 줄이는상황이니 친구에 덜 예민해지겠죠..
좀 더 자라서 감정이 중딩때보다야 성숙하기도 할테고요..3. 별사탕
'11.9.30 9:01 PM (110.15.xxx.248)좀 적어지기도 하고..
또 아이가 그런 면에서 유해지기도 하고...
남녀공학고등학교에 보내심도 한 방법이에요
남녀 분반 되어있어도 학교 행사 같은데서는 같이 활동하니 애가 숨을 좀 쉴 수 있죠
여자 아이들의 또래집단.. 정말 적응 못하는 아이는 힘들어요
왜 화장실도 같이 가고 같이 돌아와야 하는건지...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9998 | 이슬람이 기독교 목사들을 자꾸 죽인다는게 사실입니까? 9 | 호박덩쿨 | 2011/10/02 | 3,342 |
19997 | 마이클 코어스 사첼백 3 | 써보신분 | 2011/10/02 | 3,806 |
19996 | 도가니를 봤어요.ㅠㅠ 9 | 영화 | 2011/10/02 | 4,865 |
19995 | 코속에 혹이 있대요. 어떡하죠? 5 | dori | 2011/10/02 | 13,436 |
19994 | 한창 크는 초등아이들 바지는 딱 맞게 사시나요? 7 | 쑥쑥이들 | 2011/10/02 | 3,264 |
19993 | 노트북 자판이 잘 안눌려요 ㅠㅠ 5 | 도와주세요 | 2011/10/02 | 7,069 |
19992 | 아들이 마이너스통장을 만들겠다고 하는데요 6 | ㄴㄹ | 2011/10/02 | 3,964 |
19991 | 목사 또는 신부라는 호칭...... 27 | 흠... | 2011/10/02 | 3,540 |
19990 | 급급급 질문 6 | 너무 급합니.. | 2011/10/02 | 2,751 |
19989 | 학교란 무엇인가? | 샬랄라 | 2011/10/02 | 2,786 |
19988 | 아이들한테 독감예방주사 다들 맞추시나요? 1 | ... | 2011/10/02 | 2,896 |
19987 | 몇달전 든 우체국실손보험 해지하는게 현명한것아닐지 조언부탁드립니.. 9 | sunny | 2011/10/02 | 9,675 |
19986 | 부활 콘서트 다녀왔어요. 5 | 쐬주반병 | 2011/10/02 | 3,640 |
19985 | 덕수, 매동, 교동 , 청운 2 | 선택의시간 | 2011/10/02 | 3,026 |
19984 | (슈팅바쿠간 ) 애들 장난감 어떤걸 사야하나요? 2 | 7살녀석 | 2011/10/02 | 2,853 |
19983 | 짜증나는 정치판 3 | 티아라 | 2011/10/02 | 2,431 |
19982 | 시누이와 얘기나누다가.. 5 | .. | 2011/10/02 | 4,940 |
19981 | 포인트 돈으로 살수있는곳 4 | 오케이 캐쉬.. | 2011/10/02 | 2,748 |
19980 | 동영상 파일양을 작게 (또는 자르고)..하고 싶어요 2 | 동영상 | 2011/10/02 | 2,566 |
19979 | 아리수 한글 어떤가요? 1 | 궁금 | 2011/10/02 | 3,057 |
19978 | 서울엔 왜 돼지국밥을 안 파나요??(동생집에왓는데,,) 74 | ,, | 2011/10/02 | 7,854 |
19977 | 서울시장 보궐선거 야권후보 초청 토론회 오마이뉴스 생방송 주소 2 | 참맛 | 2011/10/02 | 2,701 |
19976 | 시험 앞 둔 중딩들, 주말에 공부 많이 하는지요 7 | 제이 | 2011/10/02 | 4,057 |
19975 | 서울시 부채규모가 논란이 되고 있는데 1 | 운덩어리 | 2011/10/02 | 2,515 |
19974 | 부산항 컨테이너 방사능 검사율 1% ㅡㅡ;; | 방금트윗기사.. | 2011/10/02 | 3,0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