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비슷한 성격이라 첨엔 심리상담을 막연히 생각했는데 일상에서도 이리 사람에
신경쓰고 에너지뺏겨서 혼자있고 싶은데 직업으로 삼으면 너무너무 피곤할꺼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도 비슷한 성격이라 첨엔 심리상담을 막연히 생각했는데 일상에서도 이리 사람에
신경쓰고 에너지뺏겨서 혼자있고 싶은데 직업으로 삼으면 너무너무 피곤할꺼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서비스직이 최고예요.
제가 그런 꽈인데 지금 상담하는 옆에서 그냥 도와주는 정도 일 하는데 너무 심적으로 힘들어요.
예민한 사람은 감정이입이 심해서 그 고통을 자신이 받는 것 같아서 저 너무 힘들어요.
그 고통 속에서 또 깨달음을 얻고는 있지만 그냥 돈많이 받을 수 있는 서비스직이 최고예요.
제가 원하는 직업은 할리웃 스타의 내니예요. 전 정말 잘 할 수 있거든요.
저 영어도 잘해요. 근데 그 자리가 한국 구석에서 찌그러져 있는 나에게 올수있나는 거죠.
서비스직이 최고인 이유가 뭔가요? 서비스 직도 스트레스 심할 것 같은데...
장사 아닌가요? 옷가게나 기타등등 ㅎㅎ 먹는 장사도 포함되구요
인간관계에서 스트레스 많이 받아 오히려 힘들꺼 같은데요.
저도 예민하고 남의 기분 빨리 캐치하고 그러는 성향인데
서비스직에서 몇 년 일했다가 속병 났습니다;;;
그만둔지 3년여쯤 되었는데도 그때 열받았던 일화들이 떠올라서 괴로워요;;;
기억력이 좋은 편이긴 하지만 어찌 이런 것들은 잊혀지지도 않는지!
뭘해도 스트레스가 많을 듯 한데 혼자서 컴퓨터로 할 수 있는 일은 조금 나은거 같아요.
사람들 사이에 끼어있으면 너무 피곤합니다.....ㅠ.ㅠ
혼자서 그냥 무한충전하는 게 제일 나은 듯.
그러다 오랫만에 보면 사람들이 더 좋아지고...
수사반장이나
심리치료사요
근데 본문에도 있네요
제목만 보고 썼는데
예민하고 촉 빠른 사람들은
예술이 젤로 좋아요
평론가, 비평가
예술가, 장사... 깊이있는 직업은 예민하고 눈치빠른 성향때문에 혼자 다 까불러먹고, 은근 직장생활하면서 예민하고 눈치빠른 사람들 같이 일하기 불편해요. 절대 손해를 안보려고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서요.
예민하고 눈치빠른데 서비스업, 그냥 일반회사 현재 공무원인데
스트레스 순위는 서비스업>>>>회사>공무원입니다.
오히려 예민하고 눈치빠른 사람은 서비스업 하다가는 말라죽어요.
현재 공무원인데 주변사람이나 민원인이나 저 일 잘한다고 칭찬칭찬을;;(아 죄송;; 익명이니까요)
주변에 오히려 둔감한?? 사람이 많아서 편하고 업무도 좋아하요.
(참; 민원인을 직접 상대하는 일은 아녀요)
혼자 일할 수 있는 직업이 최고일듯요.
좋지 않을까요. 보면 기자도 괜찮구요. 전문 비서도 좋고. 아는 분은 회사에서 인사과에 있더군요. 인사과는 주로 일이 사람 보는거더라구요.. 그 사람 품성 보고.. 성격보고.. 최근 근황 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