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민하고 눈치빠른사람들..그런사람에게 어울리는 직업은 뭘까요?

... 조회수 : 13,128
작성일 : 2011-09-30 13:10:53

저도 비슷한 성격이라 첨엔 심리상담을 막연히 생각했는데 일상에서도 이리 사람에 

신경쓰고 에너지뺏겨서 혼자있고 싶은데 직업으로 삼으면 너무너무 피곤할꺼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IP : 116.126.xxx.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들어요
    '11.9.30 1:19 PM (121.165.xxx.73)

    서비스직이 최고예요.
    제가 그런 꽈인데 지금 상담하는 옆에서 그냥 도와주는 정도 일 하는데 너무 심적으로 힘들어요.
    예민한 사람은 감정이입이 심해서 그 고통을 자신이 받는 것 같아서 저 너무 힘들어요.
    그 고통 속에서 또 깨달음을 얻고는 있지만 그냥 돈많이 받을 수 있는 서비스직이 최고예요.

    제가 원하는 직업은 할리웃 스타의 내니예요. 전 정말 잘 할 수 있거든요.
    저 영어도 잘해요. 근데 그 자리가 한국 구석에서 찌그러져 있는 나에게 올수있나는 거죠.

  • ㄱㄱ
    '11.9.30 1:25 PM (122.34.xxx.15)

    서비스직이 최고인 이유가 뭔가요? 서비스 직도 스트레스 심할 것 같은데...

  • 2. 장사죠
    '11.9.30 1:20 PM (59.6.xxx.65)

    장사 아닌가요? 옷가게나 기타등등 ㅎㅎ 먹는 장사도 포함되구요

  • ...
    '11.9.30 1:28 PM (116.126.xxx.4)

    인간관계에서 스트레스 많이 받아 오히려 힘들꺼 같은데요.

  • 3. 저도 그런데
    '11.9.30 3:09 PM (218.238.xxx.137)

    저도 예민하고 남의 기분 빨리 캐치하고 그러는 성향인데
    서비스직에서 몇 년 일했다가 속병 났습니다;;;
    그만둔지 3년여쯤 되었는데도 그때 열받았던 일화들이 떠올라서 괴로워요;;;
    기억력이 좋은 편이긴 하지만 어찌 이런 것들은 잊혀지지도 않는지!
    뭘해도 스트레스가 많을 듯 한데 혼자서 컴퓨터로 할 수 있는 일은 조금 나은거 같아요.

  • 저도 흑흑
    '11.9.30 3:32 PM (182.213.xxx.33)

    사람들 사이에 끼어있으면 너무 피곤합니다.....ㅠ.ㅠ
    혼자서 그냥 무한충전하는 게 제일 나은 듯.
    그러다 오랫만에 보면 사람들이 더 좋아지고...

  • 4. ㅋㅋ
    '11.9.30 4:06 PM (117.55.xxx.89)

    수사반장이나
    심리치료사요

    근데 본문에도 있네요
    제목만 보고 썼는데

    예민하고 촉 빠른 사람들은
    예술이 젤로 좋아요

  • 5. ...
    '11.9.30 7:33 PM (222.109.xxx.20)

    평론가, 비평가

  • 6. ..
    '11.9.30 8:28 PM (211.207.xxx.240)

    예술가, 장사... 깊이있는 직업은 예민하고 눈치빠른 성향때문에 혼자 다 까불러먹고, 은근 직장생활하면서 예민하고 눈치빠른 사람들 같이 일하기 불편해요. 절대 손해를 안보려고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서요.

  • 7. 저요
    '11.9.30 8:33 PM (125.177.xxx.133)

    예민하고 눈치빠른데 서비스업, 그냥 일반회사 현재 공무원인데

    스트레스 순위는 서비스업>>>>회사>공무원입니다.

    오히려 예민하고 눈치빠른 사람은 서비스업 하다가는 말라죽어요.

    현재 공무원인데 주변사람이나 민원인이나 저 일 잘한다고 칭찬칭찬을;;(아 죄송;; 익명이니까요)

    주변에 오히려 둔감한?? 사람이 많아서 편하고 업무도 좋아하요.
    (참; 민원인을 직접 상대하는 일은 아녀요)

  • 8. 어떤분야든
    '11.10.1 1:35 AM (175.193.xxx.148)

    혼자 일할 수 있는 직업이 최고일듯요.

  • 9. 뭐든..
    '11.10.1 10:17 AM (121.138.xxx.31)

    좋지 않을까요. 보면 기자도 괜찮구요. 전문 비서도 좋고. 아는 분은 회사에서 인사과에 있더군요. 인사과는 주로 일이 사람 보는거더라구요.. 그 사람 품성 보고.. 성격보고.. 최근 근황 보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258 이름은 "순악질여사 -" 방송인 김미화, 여성층 겨냥 인터넷언론.. 3 참맛 2011/11/01 1,150
31257 교원능력개발 평가 학부모 만족도 질문드려요. 행복이 2011/11/01 782
31256 남경필 의원 사무실에 전화하고 있어요 5 전화합시다 2011/11/01 1,176
31255 건강검진후... 1 운동 2011/11/01 910
31254 영화제목이 기억이 안나는데, 시간이 멈춘 남자 이야기요.ㅜㅜㅜ 9 궁금 2011/11/01 1,701
31253 기름보일러 어느 제품이 좋은가요? 1 보일러 2011/11/01 1,110
31252 수능생 부모님들... 6 수능만 끝나.. 2011/11/01 1,552
31251 비행기 탈때요,,, 2 ,, 2011/11/01 1,396
31250 혹시 사립초등학교 보내는 엄마 계신가요? 리얼한 경험담 좀 부탁.. 22 바람은 불어.. 2011/11/01 11,366
31249 오늘은 FTA 는 처리안한다는군요. 7 Pianis.. 2011/11/01 1,239
31248 여러분 ~ 저 오늘 큰 일 해냈어요~! 21 ~~ 2011/11/01 3,079
31247 11월 3일??? 조공 올리는 날??? 4 베리떼 2011/11/01 940
31246 호박고구마 싸고 괜찮은 사이트좀 추천요... 4 10kg이 .. 2011/11/01 1,421
31245 (답절실)발바닥 그릇깨진조각에 찔렸는데요... 3 마이아파~ 2011/11/01 1,044
31244 남경필 의원 홈피에 국민투표 하자고 도배합시다 7 FTA반대 2011/11/01 1,165
31243 남편이 출장을 가기 전에 처리해야 할 집안일들이 많네요. 21 2011/11/01 1,894
31242 다이스드 토마토 캔 처리 방법?? 5 토마토 2011/11/01 2,713
31241 그럼 자식 성향 파악이 잘 되시나요? 3 궁금 2011/11/01 1,188
31240 여균동감독 -트윗글 6 ^^별 2011/11/01 1,687
31239 11월3일 본회의에서 하는 직권상정은 야당이 못막는건가요? 1 FTA반대 2011/11/01 849
31238 후지TV에 방영된 한미FTA 1 ddd 2011/11/01 1,041
31237 흰옷을 검정으로 염색하려고하는데 어디서 해야할까요? 8 염색 2011/11/01 5,535
31236 스웨디시 그릇은 세척기도 가능한지요? 2 그릇을 바꾸.. 2011/11/01 1,289
31235 공부 못하는 아들때문에 26 못난엄마 2011/11/01 4,430
31234 지고는 못살고.. 승부욕도 강한 아이 성향 오래 가든가요? 6 성격 2011/11/01 3,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