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고교진학 문제예요. 댓글 남편과 같이 볼거예요.

원글이예요 조회수 : 4,334
작성일 : 2011-09-30 11:16:21

아이가 중3 남자예요. 외동이예요.

고등학교 진학에 관해 얘기를 나누다 제 아이의 실력에 대해 남편과 저의 시각이 달라 문의를 합니다.

보시고 객관적으로 평가 부탁드립니다.

남편과 같이 볼 거예요.

 

제 아이는 현재 서울 강북소재 일반 중학교에 다닙니다.

학교의 학력 수준은 (담임선생님의 말씀을 빌면) 상위권은 아닙니다.

현재 성적은 전교 320명 정도에서 200등 이쪽저쪽을 오갑니다.

지난 1월부터 수학과외를 일주일에 세 번, 봄부터는 영어과외를 일주일에 두 번하고 있어요.

나머지 과목은 인강으로 보충하고요.

 

남편은 인문고를 보내서 열심히 공부를 하면 서울시내 4년제 대학엔 진학이 가능하지 않겠냐고 하는데

제 생각은 이 상태에서는 드라마틱한 반전이 있지 않은 한 서울시내는 고사하고 지방 4년제도 힘들고 수

도권 상위 2년제도 어렵다고 보고 있어요....

 

제가 이런 생각을 하는 이유는 현재 아이의 성적보다 성격, 생활태도 그리고 환경 때문이예요.

우선 아이의 성격은 매우 유합니다. 크게 욕심이 없어요.

친구들과 관계는 좋고 동물이나 약자를 보살피는 마음이 강해요.

학교에서 받은 진로 테스트에는 사회복지 쪽으로 강하게 나오더라고요.

2학년 때는 다쳐서 병원에 입원 한 아이를 선생님께 지목(?)당해서 병문안을 몇 번 다녔는데

그것도 자기 용돈 털어가면서 간식 사서 정성껏 다니더라고요...

 

하지만 공부로 누구를 이겨보겠다든가 다음엔 이 정도의 성적을 받기 위해 어떻게 공부를

하겠다는 계획을 세우는 경우가 없어요.

시험기간도 학교 홈피 제가 봐서 알려주고 시험범위도 스스로 잘 못 챙겨요.

어떤 땐 엉뚱한 범위를 공부를 하거나 시험 당일까지도 시험 범위를 몰랐던 경우도....

시험 열흘 정도를 남기고도 주말 저녁에 축구경기를 구경 가겠다는 여유를 부려요...

이걸 보냈더니 제 친구는 경악을 하더라고요....

과외 끝나면 그 숙제 정도 간신히 마치고 인강도 1개 들어라 2개 들어라 하면 딱 그것만 들어요.

 

아침엔 알람을 맞춰 놓긴 하지만 울리면 끄고 다시 자요. 그럼 제가 깨우기도 하고 그나마도

냅둬 버리면 아래층에서 할머니나 할아버지가 올라오셔서 깨워 주세요.

할머니.할아버지가 계시니까 관심과 사랑은 많이 받지만 지나치게 많이 챙겨주셔서

(특히 집안에선) 자기 스스로 뭘 해야 한다는 생각이 없어요.

 

아이가 아침밥을 먹을 때쯤이면 전 출근을 하는데 항상 TV를 켜 놓고 밥을 먹어요.

요즘엔 오락프로 다시 보기를 하더라고요. TV를 보지 말라고도 말을 해봤지만 제가 없는 시간이라 통제가 어려워요.

할머니.할아버지는 TV 시청에 대해 제재가 거의 없어요.

시부모님도 연세가 있으시고 달리 취미거리가 없으셔서 집에서는 TV를 거의 켜놓고 계세요.

위 아랫층에 살고 저희가 지내는 2층에는 2년 전쯤 TV를 없앴지만 아래층엔 TV가 여러 대라

언제든 자신이 보고 싶을 땐 볼 수 있는 상황이예요.

 

한 동안은 컴퓨터 게임에 빠졌는데 요즘은 음악과 블러그 등을 보느라고 시간을 보내더라고요.

그나마 컴에 시간제한 프로그램을 깔아서 평일에는 10분 주말에만 1시간을 주고 있어요.

이것도 잔머리를 쓰다 걸려 한바탕 난리가 나고 방에 있던 컴을 거실로 내놓았고요.

방과 후나 주말에는 PC방도 다니는거 같고요. 이건 다른 아이들도 어느 정도는 다니고 일일이 쫓아다닐

수는 없으니까 너무 자주가지 말라고만 말을 했어요.

 

저는 이러한 아이의 습성과 환경을 봤을 때에 일반고에 진학을 하면 지금보다 성적에 더 밀릴거라는 쪽으로 생각을 갖고 있어요. 그럼 거기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지금으로는 상상도 안 될 정도로 크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제가 한 번 고려해 보자고 제안한 것이 대안학교예요.

일단 가족과 떨어져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자기 앞가림 100% 스스로하면서 자립심을 키우고

다양한 학습경험 속에서 미래의 진로를 스스로 정하는 기회를 주자는 거예요.

 

남편에게도 일단 대안학교를 진학의 한 길로 세워 놓고 같이 검토를 하자고 했어요.

마침 마음에 두고 있는 곳이 이번 주말에 입학설명회가 있어서 세 식구 여행 삼아서 다녀오자고 얘기가 되었고요.

 

여기까지 글을 읽으시고 현재의 상황으로만 객관적으로 봤을 때에 다른 환경의 변화가 없이 제 아이가

인문고를 진학했을 때에 대학진학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부탁드려요.

남편이 그 부분이 제일 궁금하다고 여러분들 의견을 들어보자고 하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IP : 125.7.xxx.2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30 11:26 AM (14.56.xxx.29)

    원글님께서는 대안학교가 마치 도깨비방망이인 것처럼 환상을 갖고 계신 것 같아요.
    저는 아이가 고등학교때까지는 부모 밑에서 커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본인이 원하고 특별히 공부를 잘 해서 기숙학교에 가지 않는 한 그건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해요.
    첫째는 본인의 의사를 물어야 할 것이고(본인이 뭘 원하는지요)
    둘째는 시부모님과 남편분과 심각하게 아이 문제를 상의해서 전체적인 양육, 더 중요하게는 진로 등을 고민해야겠지요. 시부모님의 텔레비전 문제는 해결해야 한다고 봅니다.
    무턱대고 대안학교 보낸다고 아이가 달라지는 건 아닙니다.
    대안학교에 간다고 해서 대학 진학에 플러스가 되는 것도 아니구요.
    드라마틱하게 아이가 변할 거라고 생각하는 건 너무 큰 환상이에요.
    세상에서 가장 아이를 사랑하는 건 대안학교 선생이 아니에요. 부모님이지요.
    더욱 바르고 아이에게 좋을 방식을 찾아보세요.

  • 2. 제 생각에도..
    '11.9.30 11:27 AM (14.47.xxx.160)

    그 성적이면 인문고 진학 어려울거 같습니다.
    경기권인데도 전교 200등이면 인문고 진학 어려워요.

    일단은 아이가 중간고사 대비 잘하는게 최우선인것 같아요.

  • 3. 원글이예요
    '11.9.30 11:28 AM (125.7.xxx.25)

    원글이 수정이 안되네요....
    대안학교는 꼭 보내자고 결정을 한 것이 아니고
    인문고, 특성화고, 대안학교 등 후보군?의 하나로 놓고 같이 검토를 하자는 뜻이예요.
    아직 모두 미결인 상태예요....

  • 4. ..
    '11.9.30 11:33 AM (222.237.xxx.109)

    인문고 진학이 어렵다구요??
    제가 듣기론 전교 몇명빼고는 일반고는 다 간다고 하던데요.
    아이의 생활모습은 보통 아이들과 같네요.
    다른 아이들도 대부분 그래요.

  • 인문고..
    '11.9.30 11:36 AM (14.47.xxx.160)

    못가는 아이들 많아요.
    그래서 먼 지역 미달인곳까지 찾아가기도 합니다.

  • 원글이예요
    '11.9.30 11:36 AM (125.7.xxx.25)

    담임선생님 말씀은 자사고가 아닌 일반 인문고 진학은 가능하다고 하셨어요.
    단지 거기서 아이가 성적을 치고 올라갈 가능성이 현저히 낮다고 했지요....

  • 5. 아침해
    '11.9.30 11:34 AM (175.117.xxx.62)

    주변에 자기주도학습관 같은 곳 검색해서 보내세요.
    좀 늦긴하지만 그래도 자기스스로 공부계획짜서 실천하고
    계속 동기부여해주고 그런 시스템이 잘 돼있는곳으로
    잘 알아보시고 선택해 보내세요.
    공부에 대해 스스로 동기가 부여되는게 일단계더라구요.
    엄마,아빠가 맞벌이니 일단 지금이라도 공부습관 들이는게
    제일 중요한 거 겉아요.
    그리고 공부머리 늦게 틔는경우도 많으니
    너무 포기하시진말고 애가 스스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끔
    서,연,고 체험도 시켜주시구요.
    할려고만하고 지금부터라도 기초만 잘 닦으면
    사람의 잠재력 무서운 겁니다.
    님 힘 내세요!

  • 6. ..
    '11.9.30 11:55 AM (122.153.xxx.11)

    그정도 성적이면 상위권이 아닌게 아니라 하위권이라 할수있죠,,냉정하게 말하면..

    평균 40~50점 정도 될거 같아요

    당연히 인문계갈수있죠..저는 전문계를 버내는것도 방법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고등학교 가서 완전 열공모드로 전환해서 성적을 확 끓어 올린다는 보장이 있는거 아니면

    그 성적으로는 전문계특별전형을 통해 대학가는 길이 더 많을것 같아요

  • 7. --
    '11.9.30 11:56 AM (110.14.xxx.151)

    대안학교때문에 댓글달아요. 대안학교 환상 버리시고요. 그래도엄마가 옆에서 많이 도와주세요.

  • 8. 자신감
    '11.9.30 12:09 PM (121.161.xxx.80)

    남의일 같지 않아 댓글답니다.

    큰아이랑 거의 성격이 비슷하고 패턴이 비슷하네요

    우리아이는 중학교때 성적은 중간정도 그나마 부모가 끼고 앉아서 개인과외 하다시피 해서

    그 정도였어요 그런데 한가지 희망적인건 수학은 잘한다는거죠

    그래도 전 인문계냐 실업계냐 고민한적 없어요 시간이 있으니 당연히 노력하면 될거라 생각했구요

    그런데 계기가 있더라구요 고등학교 입학하고 첫 중간고사에서 반에서 10등안에 들더니

    그때부터 자신감이 생기더라구요 . 고등학교는 중학교와 달라서 중요과목만 잘하면

    얼마든지 성적올릴수 있어요.

  • ㅗㅗㅗ
    '11.9.30 12:24 PM (115.143.xxx.59)

    오...희망적인 댓글이네요..

  • 9. 자신감
    '11.9.30 12:10 PM (121.161.xxx.80)

    덧붙이자면 지금 인서울 성공해서 잘다니고 있답니다

  • 10. 대안반대
    '11.9.30 12:21 PM (59.7.xxx.246)

    대안학교 절대절대 반대입니다. 정말 자립심 강한 애들도 초반에 흔들리는 곳입니다.
    음주,흡연도 몰래몰래 다 하구요, 아는 애 하나는 불미스러운 일로 퇴학당했네요.

  • 11. ㅁㅁ
    '11.9.30 12:25 PM (122.32.xxx.93)

    제 시조카(남) 애가 중학교 때 성적이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으나 공부를 잘하지 못한다는 말은 들었어요.
    분당에 살았는데 인문계 갈 수는 있었으나 전문화고교(실업계)로 자원해서 가더라구요.
    가서는 전교권이었대요. 전교2등까지 했다나.... 언감생심, 부모들은 ky같은 높은 대학을 바라보는데,
    하지만 문과여서 동일계열도 없는 상황.. 이런 것도 모르는 부모들이더라구요.
    자기 애가 문과인지 이과인지도 모르는 것 같기도 했어요. 뭐든 분명하게 말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라..
    그냥 전문화고교라고만 하지, 예전 상고인지 공고인지도 잘 모르는 듯. 나중에 보니 예전 상고를 간 듯.
    하여간 최종은 금오공대 산업경영인지 거기를 갔어요.
    제 생각에는 금오공대 이공계열을 갔으면 취직은 더 잘될 거 같아서 아쉽더라구요.

    수학보다 영어를 더 잘해서 상경계열 실업고를 간 거 같은데 (사실은 영어나 수학이나 거기서 거기 아닐까요)
    제 생각에는 학력이 낮을수록 영어, 수학 점수에 상관없이
    이공계열로 돌려서 기술을 갖는 것이 취업에 더 낫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어요.
    금오공대가 취업률은 엄청 좋다는데 그게 거의 공과 위주일 거예요.

    저희 애도 중3인데
    학교 자기주도학습 설명회 가서 들으니, 아이가 기숙사 고교로 가면 부모와 사이가 좋아진대요.
    안쓰러워서 잘해주고, 애들도 철이 든다고 하네요.

    저희 애는 일찌감치 기숙사 학교에 합격해서 고등학교 때 아이를 옆에 데리고 키워야 한다는 생각은 없거든요.
    큰 애도 고등학교 때 유학을 했었구요. 그래도 국내에 있으면 외국에 보내는 것보다는 부모가 더 도와줄 수 있죠.

    원글님의 대안학교도 나쁘지 않은 생각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나 너무 관리 안해주는 학교도 많아서 결과적으로 안좋을 수도 있으니 잘 살펴보시고 결정하시길 바라구요.
    아이가 심성은 착한 거 같으니, 학교랑 잘 맞으면 자립심도 키울 수 있을 거 같기도 한데, 결과가 중요하니까
    결정이 쉽지 않을 거 같네요.
    아이와 대화 많이 해보시고 아이의 좋은 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길을 찾아보세요.

    그래도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는 아이인지, 아닌지도 살피시고
    아니라면, 지금부터 자원봉사를 열심히 해서 (부모랑 같이 하면 더 좋죠) 관련 과에 수시로 가는 길도 있는지 찾아보세요.
    아이 적성 잘 살피셔서 좋은 선택하시길 바래요.

  • 12. fly
    '11.9.30 12:25 PM (115.143.xxx.59)

    대안학교는 아닌거 같구요,,,일단 인문고 보내셔서 아이 잘 다독이시고 뒷바라지 잘해주심..좋은 결과 거둘거 같아요,,

  • 13. ...
    '11.9.30 12:38 PM (124.56.xxx.39)

    너무 성급하게 아이의 미래를 단정짓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올해 41세인 우리 오빠는 중학교때 인문계 고등학교 못간다고.. 담임께 엄마가 불려가 특별 상담도 받고 그랬었어요. 공고 진학시키리라는걸, 아빠가 어찌 장남을 대학을 안보낼수가 있냐며 억지로 인문계로 진학시켰고, 물론 성적은 최하위였죠.
    당시 만화가게에 가면 안본 만화책이 없었다고 하고 무협소설 안본게 없었으며, 오락실에 가서 50원으로 3시간은 기본이었다는 우리 오빠였는데, 고 1마칠때쯤 정신차리고 공부를 시작... 고3졸업을 전교 10위권 내로 했습니다. 그래도 1,2학년때 성적때문에 내신이 나빠 s대를 못갔고 재수로 k대 나왔습니다. 지금 외국계회사 서울지사장으로 잘 살고 있습니다.

    문제는 아이 스스로 앞으로 미래에 대한 목표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요?
    스스로 10년후, 20년후를 결정짓지 못하고 그저 부모가 하라는대로 따라가는 위치니까 공부가 안되는 겁니다.

    요즘 애들은 그 20년 전 시절과 비교할수 없다는것을 압니다. 요즘은 예전보다 위로 치고 올라가기 훨씬 어렵다는것도 알아요.
    그러나 저도 몇년전 지방 예고에 근무하면서, 수업 땡떙이를 밥먹듯 하던 전교 꼴찌가, 2학년 말부터 정신차리고 열심히 하더니, .. 미술전공이었으니 일반 인문계와는 좀 차이가 있겠습니다만... 하여튼 1년을 죽자고 공부하고 실기에 매진하더니 그래도 비교적 쓸만한 지방 4년제를 들어가는걸 봤습니다.

    그래서 늘 하는 얘기가 있어요. 남자애들은 모른다, 철들면.. 자기 앞가림 하기 시작하면.. 공부가 되었든, 하다못해 장사가 되었든.. 결국 살기 마련이라는것...
    일찌감치 포기하지 마시고 아이의 가능성을 믿고 지금부터라도 스스로 꿈을 생각하게 도와주세요.

  • 14.
    '11.9.30 1:58 PM (114.205.xxx.254)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성적이 상위권이 아닌게 아니고,그냥 하위권이네요.
    지역마다 다르지만 그 성적으론 대학진학을 걱정할게 아니고 우선 일반계고교를 갈수 있느냐가
    당면과제입니다.대안학교는 스스로 자립심이 강하고 목표가 뚜렸하고 자기주도적으로 계획을 세워서
    실천해 갈수 있는 아이들외에는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영어 수학을 그래도 어느정도 하는 아이 같으면 나중에 정신차리면 어느정도 따라갈수는 있지만
    영,수도 안되는 아이라면 할려고 해도 그 때는 이미 늦어버린 상황이 되겠죠.
    공부 잘하는 아이가 성적이 하위권으로 떨어지는 경우는 흔한 일이지만, 공부못하던 아이가
    성적이 오른다는건 가뭄에 콩나는 격으로 정말 드물고 힘든 일이죠.

    공부에 소질없는 아이 같으면 마이스터고를 권하고 싶은데, 지금은 그 성적으로는 힘들것 같네요.
    아이가 심성은 착하고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는 아이 같으니 미래에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
    대화를 나눠보시고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공부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독려하는 일이 현재로서는
    최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공부를 왜 해야하고 왜 중요한지를 스스로 자각하게
    동기를 부여해주는 힘들고 지치지만 노력을 계속하는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 원글이예요
    '11.9.30 2:26 PM (125.7.xxx.25)

    몇 분이 제 글에 오해를 하셔서요...

    제 아이는 현재 서울 강북소재 일반 중학교에 다닙니다.
    학교의 학력 수준은 (담임선생님의 말씀을 빌면) 상위권은 아닙니다
    --> 제 아이 성적을 언급한 것이 아니고 제 아이가 다니는 학교의 학력 수준을 말한거예요.

  • 원글이예요
    '11.9.30 2:29 PM (125.7.xxx.25)

    그리고 마이스트터고는 언감생신 꿈도 안 꿉니다.
    현재 반에서 5등 안에 들지 않으면 원서도 안써준다네요.
    인문고와 학습 과목이 다를 뿐이지 공부도 엄청 치열하고 경쟁도 심하게 시킨다고 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441 공짜 토렌트 검색기에요 3 악마적본능 2011/09/30 4,051
19440 문재인님 북콘서트에 당첨되었는데요... 축하 좀 해주세요 4 ... 2011/09/30 2,677
19439 차는 얼마나 오래 타는 것이 가장 경제적인가요? 7 차는 2011/09/30 4,085
19438 사외 이사에 대해 잘 아시는 분? 3 ... 2011/09/30 2,363
19437 중앙대 근처 숙박 2 강물 2011/09/30 3,690
19436 이제품 냉장고 정리 용기 쓰시는 분 있나요? 좋은가요? 1 53 2011/09/30 3,086
19435 mb "도덕적 완벽정권"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7 흠... 2011/09/30 3,025
19434 다이아몬드요~ 궁금 2011/09/30 2,392
19433 맛있는 호박고구마 어디서 살 수있나요? 6 꿀뚝뚝 떨어.. 2011/09/30 3,618
19432 저 댓글 많이 달았어요~ 제게도 도움을~~ 9 오늘은 익명.. 2011/09/30 2,681
19431 ★명진스님법회 ★ 동국대에서 약속파기하다. 1 사월의눈동자.. 2011/09/30 2,463
19430 지옥도 등급이 있었음 좋겠네요 8 도가니 2011/09/30 2,595
19429 서울시 버스-지하철 200원인상 ! ... 2011/09/30 2,361
19428 녹차케이크 맛있는 곳 아세요??? 2 케이크 2011/09/30 2,761
19427 시동생이 집 사준다고 14 에스프레소 2011/09/30 6,107
19426 내일 연대앞에서 점심 먹을 수 있을까요? 5 논술보러.... 2011/09/30 2,785
19425 경희대 국제캠퍼스 가는 방법? 3 준은맘 2011/09/30 3,848
19424 결혼 후 오피스텔에 사시는 분 있나요? 1 ㅇㅇ 2011/09/30 3,119
19423 쿠킹클래스 추천좀 해주세요 1 된다!! 2011/09/30 2,861
19422 내일부터 연휴네요 계획 있으세요? 6 궁금 2011/09/30 3,306
19421 코미디 빅리그요 .. 2011/09/30 2,295
19420 헌책방에서 책 주문했어요. 3 ABE좋아... 2011/09/30 2,797
19419 UV, 유희열, 정재형이 만나다.. 6 ㅇㅎㅎㅎㅎ 2011/09/30 2,885
19418 전어 상온에 하루두면 상하나요? 세레나 2011/09/30 2,319
19417 이희아-나경원 사건’ 또다시 주목 3 밝은태양 2011/09/30 3,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