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새 집 팔렸다는 글들이 자주 올라오네요, 매매가 되나보네요,,

오직 조회수 : 4,792
작성일 : 2011-09-30 11:04:14

저도 하우스푸어라 집을 팔 시기를 고민하고 있거든요.

내년초가 3년 보유 2년 실거주 채운 때라 양도세를 안 내도 되는데

세계 경제도 그렇고 우리나라 현실도 그렇고.. 넘 불안 불안해요.

주목받고 있는 재건축 단지라서 시세가 얼마나 널뛰듯 하는지..

한달 새 1억차이로도 거래가 되고 들쑥 날쑥 종잡을 수가 없어서..

집은 팔아야겠고..시기는 고민스럽네요.

예를 들어 제가 오늘 5억에 팔았는데

2주나 3주뒤에 갑자기 6억에 거래가 되질 않나..

시세라든지 또 호재에 민감하고 갑자기 호가가 5천단위로 뛰고

떨어질 땐 빛의 속도고.. 아 어려워요..

저 사고 딱 2억더 오르던데..그땐 양도세 때문에 기다렸더니

다시 2억이 더 내렸어요..본전 수준..빚은 많고요..ㅠ

재건축 아파트라 매매는 종잡을 수가 없고..

내년 3월이면 총선도 앞두고 있는데.. 우찌 될까요..

하우스푸어..대출빚이 많아서 오래 지속은 힘들것 같아요.

ㅠㅠ

 

 

IP : 116.123.xxx.11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9.30 11:06 AM (211.237.xxx.51)

    저도 수도권에 있는 월세 준집 매매로 시세보다 천만워너 내려서 내놨는데요..
    6개월째 매매 안되요 ㅠㅠ
    매매가 됐다는 글은 매매가 성립이 잘 안되다 보니 매매가 되면 기쁜 마음에 올리시는거겠죠.
    매매가 잘되는 상황이면 일상다반사일텐데 굳이 매매 됐다 올리겠습니까;

  • 2. 소형평수
    '11.9.30 11:07 AM (211.114.xxx.82)

    급매는 좀 되는거 같아요..

  • 3. 안팔려요
    '11.9.30 11:12 AM (59.6.xxx.65)

    팔리긴요 그분들 시세보다 좀 싸거나 메리트가 있으니까 팔리는거죠


    전체적으로 집사는 사람 진짜 잘 없어요


    앞으로도 더 그럴것이구요 미국 꼴 난다니까요 집을 누가사요

  • 4. 부동산
    '11.9.30 11:21 AM (116.33.xxx.31)

    여기 죽전도 33평이 3억2천에서 4천이라고 부동산 아줌마 지금 집사야 된다고 하시네여

  • 죽전 어디신지
    '11.9.30 8:25 PM (125.130.xxx.235)

    혹시 어디쯤이신지 알수 있을까요 주말에 집보러 갔더니 저층빼고 4억이 넘던데요 저도 지금 사는집 팔고 죽전쪽으로 옮길 의향이 있어서요

  • 5. 못돌이맘
    '11.9.30 11:30 AM (110.5.xxx.47)

    집은 내놓으니까 시간이 좀 걸려서 그렇지 매수자는 나타나더라구요.

    그런데 요즘 매물이 정말 없어요, 집구하는데 석달걸렸습니다.

    집구하는 기간동안 저희집 매입하겠다는 분은 두분정도 계셨어요.


    집팔고 구하는기간동안 지켜보니, 요즘은 매물도 매수도 드문드문한 시기인것같아요.
    그래도 요즘은 나름 이사철 성수기라고 주변에서 집팔고사고하는분들이 꽤 많이 보이긴해요.

  • 6. 올리
    '11.9.30 11:40 AM (123.254.xxx.15)

    이사철인가..매매가 좀씩 되는거 같아요. 여긴 성동구여요.. 아는사람도 집 팔았구요. 그간 못팔았던 집..

  • 7. ..
    '11.9.30 12:41 PM (118.34.xxx.165)

    제가 아는 사람도 집을 샀어요. 실주거목적으로...
    전세로 살던집을 그대로 샀는데 시세보다 10~15% 싸게 샀더군요..

  • 8. 돼요..
    '11.10.4 3:31 PM (218.38.xxx.16)

    급매나..로얄층에..좀싼거..

    그런거..거래됩니다..

    저희시어머니같은분은..집내놔도..보러도..안온다하시겠죠..

    실제..거래가가..3억5천인데..3억8천에..내놓으시고는..

    아무도..안보러온다고하시더군요..
    요새..누가집사냐고도..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914 나이24살청년인데요 제가열심히사는 걸까요? 10 언젠간부자 2011/10/03 3,431
20913 이 음식 이름이 뭔가요? 5 랄라줌마 2011/10/03 3,770
20912 인순이 45억 아파트 ~ 입주는 안한다 3 헐헐헐 2011/10/03 5,885
20911 올리브오일 얼굴에 살짝 눌러 발라도될까요? 5 페이스오일비.. 2011/10/03 7,152
20910 낚시질이 뭔가요? 3 궁금! 2011/10/03 2,755
20909 함경도 사투리 도와주실 분 찾습니다. 1 함경도 사투.. 2011/10/03 3,168
20908 바흐 - 관현악 모음곡 제2번 B단조 중 6번 미뉴에트 외..... 2 바람처럼 2011/10/03 5,741
20907 갔다왔어요 1 나가수 2011/10/03 3,181
20906 어깨 담이 들었는데 파스 붙이면 효과 있을까요? 10 괴로워..... 2011/10/03 20,309
20905 직구초보) 같은주소에 받는 사람 다르게 하면 괜찮을까요? 3 박카사랑 2011/10/03 3,608
20904 신세계몰 정말 너무하네요. 2 .. 2011/10/03 5,267
20903 정치사이트 서프라이즈는 왜 저렇게 된거죠?? 5 궁금 2011/10/03 3,624
20902 컨테이젼 보신분 계신가요?? 8 컨테이젼 2011/10/03 3,478
20901 이준구 교수 “보수언론의 박원순 검증, 치사하다” 블루 2011/10/03 3,046
20900 웃기면서 씁씁한 댓글 ggg 2011/10/03 3,331
20899 코코넛 오일 식용으로 한 병이 생겼는데... 4 이걸어쩔;;.. 2011/10/03 3,967
20898 우리나라 영어교육 6+3+3이면 12년인데 14 저도 답답 2011/10/03 4,555
20897 시즈닝솔트요.. 굽신굽신 2011/10/03 3,033
20896 저렴한 체인퀼팅백 파는 사이트 없을까요? 3 사고싶어요 2011/10/03 3,122
20895 추석때 받은 갈비2팩을 냉장실에 뒀어요ㅠ,ㅠ 8 혹 먹을수.. 2011/10/03 4,085
20894 아이 코에 스티커가 들어간지 2달.. 괜찮을까요? 4 답답해. 2011/10/03 4,007
20893 10월 3일 '서울' 야당·시민사회 정책 합의문 1 블루 2011/10/03 2,885
20892 써스데이 에스닉무늬 원피스 40대는 무리일까요? 12 저도 이런 .. 2011/10/03 5,295
20891 한나라당 전략은 '민주당원 좌절감 극대화' 9 세우실 2011/10/03 3,261
20890 폐백과 이바지 음식 잘하는 곳 소개 부탁합니다 6 겨울바다 2011/10/03 8,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