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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새 집 팔렸다는 글들이 자주 올라오네요, 매매가 되나보네요,,

오직 조회수 : 4,026
작성일 : 2011-09-30 11:04:14

저도 하우스푸어라 집을 팔 시기를 고민하고 있거든요.

내년초가 3년 보유 2년 실거주 채운 때라 양도세를 안 내도 되는데

세계 경제도 그렇고 우리나라 현실도 그렇고.. 넘 불안 불안해요.

주목받고 있는 재건축 단지라서 시세가 얼마나 널뛰듯 하는지..

한달 새 1억차이로도 거래가 되고 들쑥 날쑥 종잡을 수가 없어서..

집은 팔아야겠고..시기는 고민스럽네요.

예를 들어 제가 오늘 5억에 팔았는데

2주나 3주뒤에 갑자기 6억에 거래가 되질 않나..

시세라든지 또 호재에 민감하고 갑자기 호가가 5천단위로 뛰고

떨어질 땐 빛의 속도고.. 아 어려워요..

저 사고 딱 2억더 오르던데..그땐 양도세 때문에 기다렸더니

다시 2억이 더 내렸어요..본전 수준..빚은 많고요..ㅠ

재건축 아파트라 매매는 종잡을 수가 없고..

내년 3월이면 총선도 앞두고 있는데.. 우찌 될까요..

하우스푸어..대출빚이 많아서 오래 지속은 힘들것 같아요.

ㅠㅠ

 

 

IP : 116.123.xxx.11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9.30 11:06 AM (211.237.xxx.51)

    저도 수도권에 있는 월세 준집 매매로 시세보다 천만워너 내려서 내놨는데요..
    6개월째 매매 안되요 ㅠㅠ
    매매가 됐다는 글은 매매가 성립이 잘 안되다 보니 매매가 되면 기쁜 마음에 올리시는거겠죠.
    매매가 잘되는 상황이면 일상다반사일텐데 굳이 매매 됐다 올리겠습니까;

  • 2. 소형평수
    '11.9.30 11:07 AM (211.114.xxx.82)

    급매는 좀 되는거 같아요..

  • 3. 안팔려요
    '11.9.30 11:12 AM (59.6.xxx.65)

    팔리긴요 그분들 시세보다 좀 싸거나 메리트가 있으니까 팔리는거죠


    전체적으로 집사는 사람 진짜 잘 없어요


    앞으로도 더 그럴것이구요 미국 꼴 난다니까요 집을 누가사요

  • 4. 부동산
    '11.9.30 11:21 AM (116.33.xxx.31)

    여기 죽전도 33평이 3억2천에서 4천이라고 부동산 아줌마 지금 집사야 된다고 하시네여

  • 죽전 어디신지
    '11.9.30 8:25 PM (125.130.xxx.235)

    혹시 어디쯤이신지 알수 있을까요 주말에 집보러 갔더니 저층빼고 4억이 넘던데요 저도 지금 사는집 팔고 죽전쪽으로 옮길 의향이 있어서요

  • 5. 못돌이맘
    '11.9.30 11:30 AM (110.5.xxx.47)

    집은 내놓으니까 시간이 좀 걸려서 그렇지 매수자는 나타나더라구요.

    그런데 요즘 매물이 정말 없어요, 집구하는데 석달걸렸습니다.

    집구하는 기간동안 저희집 매입하겠다는 분은 두분정도 계셨어요.


    집팔고 구하는기간동안 지켜보니, 요즘은 매물도 매수도 드문드문한 시기인것같아요.
    그래도 요즘은 나름 이사철 성수기라고 주변에서 집팔고사고하는분들이 꽤 많이 보이긴해요.

  • 6. 올리
    '11.9.30 11:40 AM (123.254.xxx.15)

    이사철인가..매매가 좀씩 되는거 같아요. 여긴 성동구여요.. 아는사람도 집 팔았구요. 그간 못팔았던 집..

  • 7. ..
    '11.9.30 12:41 PM (118.34.xxx.165)

    제가 아는 사람도 집을 샀어요. 실주거목적으로...
    전세로 살던집을 그대로 샀는데 시세보다 10~15% 싸게 샀더군요..

  • 8. 돼요..
    '11.10.4 3:31 PM (218.38.xxx.16)

    급매나..로얄층에..좀싼거..

    그런거..거래됩니다..

    저희시어머니같은분은..집내놔도..보러도..안온다하시겠죠..

    실제..거래가가..3억5천인데..3억8천에..내놓으시고는..

    아무도..안보러온다고하시더군요..
    요새..누가집사냐고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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