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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 정치인이 되면 '전담기자' 또는 '마크맨'으로 불리는 기자들이 따라 다니게 된다. 나경원 최고위원도 한나라당의 서울시장 후보가 됐으니까 전담기자들이 있는데 이 전담기자들의 평가는 냉정한 편이다. 취재기자들의 평가를 한마디로 압축하자면 '이미지를 중시하는 정치인'이다.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도 '이벤트. 탤런트 정치인은 안 된다'며 나경원 의원을겨냥하기도 했다. 나 후보의 경우 현장 방문 때 따라가는 취재기자가 적은 반면 카메라기자는 많은 편 이라고 한다. 현장에서 질문이 나올 경우 '원론적인 수준의 입장을 반복하는 등 발언의 밀도가 떨어지기 때문' 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에 카메라 기자들과는 의사소통을 잘하는 것으로 평가받는데 현장에서는 수시로 카메라 쪽을 보면서 이쪽? 저쪽?하며 고개 각도를 조정 하기도 한다는 것이 취재기자들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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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서 제일 웃기는게 ▶나 후보의 별명도 많은 것 같은데?
요 부분같네요..
아주 큰~~대표적인 별명이 딱!! 있는데 변죽만 긁느라고 괴로워하는 기자의 몸부림이 느껴지는것 같아요...ㅎㅎㅎ
http://media.paran.com/news/view.kth?dirnews=3242102&year=2011&rtlog=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