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임신이래요~!!

^^ 조회수 : 2,396
작성일 : 2011-09-30 09:58:27

 

대충 4주차인거 같은데(마지막 생리후 4주)

임테기가 너무 희미해서 성격급한 저는 오늘 산부인과 갔거든요.

 

거기서두 소변검사? 하던데 임신이라구 초음파까지 했어요!

근데 아무것도 안보이더라는 ㅡ,.ㅡ

 

참, 근데 최근에 제가 소변을 두번정도 심하게 참았더니 방광염 증상인지

소변을 못참을 정도는 아닌데

계속 소변 마려운 느낌이 들어서 얘기했더니

질쪽에 살짝 곰팡이처럼 보인다구

2주후 애기집 확인하면서 가려우면 꼭 얘기하라구 약만 바르면 된다구 하는데

걱정 안해도 될까요?

 

아아...

정말 기분이 너무 좋으면서두 이상하기두 하구 그래요.

남편은 아직 전화가 안되네요 ^^;;

아침에 나가면서 농담처럼 임신일수도 있어~ 그랬더니

대수롭지 않게 넘기길래 (제가 그동안 임테기를 정말 많이 해서 노심초사 많이 했거든요 ㅋㅋㅋ 그래서 남편이 이번에도 아닐꺼라 생각한듯)

제가 서운해! 그랬더니

임신하면 남편이 공부할꺼두 많구 해줄꺼두 많은데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되었다 그러더니 ㅋㅋ

그래도 저녁때 알려주면 기뻐하겠죠? ^^

 

두렵기도 한데 너무 좋아요.

 

참, 혹시 비타민제 같은거 어떤거 먹음 되나요?

언니가 미국다녀오면서 Rite Aid 에서 나온 엽산 사준거 400미리 그냥 두알씩 먹구 있는데

 

참, 그리고 산모수첩은 2주 후에 준데요!

고운맘 카드는 8주후 받을수 있고...

 

그나저나 오늘 병원비가 8만원이나 나왔어요 ㅠㅠ

허리띠 꽉 졸라매야되겠어요!

IP : 150.183.xxx.2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30 10:03 AM (180.64.xxx.129) - 삭제된댓글

    우앗,축하드려요^^ 행복해 하시는게 느껴지네요..
    병원에 빨리 다녀오셔서 기쁜 소식도 빨리 알게 되셨네요~
    순산하는 날까지 아자~!

  • 2. 추카추카
    '11.9.30 10:04 AM (182.213.xxx.33)

    무한 축하를*^^*

  • 3. 축하드립니다
    '11.9.30 10:05 AM (115.143.xxx.81)

    당분간 무리하지마시고 몸조심하시구요...주변엔 수첩 받으면 말씀드리세요^^;

  • 4. 00
    '11.9.30 10:09 AM (124.216.xxx.131)

    2주 더있다가셨으면 기쁨은 잠시 뒤지만 ㅎㅎ몇만원굳으셨을듯 ㅎㅎㅎ 보건소도 등록하셔서 무료혜택관리 많이 받으세요

  • 5.
    '11.9.30 10:11 AM (175.116.xxx.120)

    축하해요..^^;;

    저도 언능 생길 수 있게 축복 담아갑니다...^^

  • 6. 00
    '11.9.30 10:12 AM (124.216.xxx.131)

    축하드려요 최고의 행복을 누리시길..그래서 건강하고 행복한 아기 맞으세요

  • 7. 저두요!
    '11.9.30 10:18 AM (121.132.xxx.47)

    앗.저랑 비슷하시네요~ㅎ
    저도 지금 4주래요..ㅋㅋㅋ
    저도 임테기 두줄 나와서 여러개 지르다가 병원으로 갔더니 초음파 안보인다고 소변검사만 해줫어요~
    임테기랑 비슷한거 같은데 그래도 샘이 임신맞네요~라고 하는 순간 아..진짜로 임신했구나~ㅎ
    근데 아직도 생리할까봐 뭔가 좀 기분이 이상하면 화장실로 달려가고있네요..ㅋ
    저는 담주에 병원오래서 지금 갈날만 손꼽고있어요~!

    저희 같이 건강한 애기 나올수있도록 노력해용!!^^

  • 8. ^^
    '11.9.30 10:25 AM (150.183.xxx.253)

    앗, 짧은시간동안 이렇게 많은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위에분도 너무 반가워요 ^^
    저두 담주에 가면 안보일래나요 ^^a
    2주 정말 길어요.
    같이 순산해요 ^^

    그리고 다른 모든 분들도 건강하시고 꼭 행복하세요 :)
    제 해피 바이러스 날립니다!

    ps. 울 신랑 전화받고 몇초간 말을 못해요 ㅋㅋㅋ
    넘 우껴서 ^^;; 흥분해서 난리 났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175 파울라우너 맥주를 사왔어요 8 추억만이 2011/10/09 2,730
21174 민주당.. 불쌍하다.. 5 .. 2011/10/08 2,166
21173 웅진정수기 1 .. 2011/10/08 1,525
21172 잠도 안자고 쇼핑질은 저... 지름신좀 무찔러주세요. 16 냠냠 2011/10/08 3,451
21171 불꽃다녀왔어요^-^ 2 마카다미아 2011/10/08 2,238
21170 발에 세제가 묻어서 따가운데 어쩌죠?ㅠㅠ 1 ㅠㅠ 2011/10/08 1,361
21169 아까 토끼털 잠바 물어본 사람인데요. 7 아까 2011/10/08 1,907
21168 남자친구 형님이 결혼하시는데..비교되네요 9 .. 2011/10/08 4,799
21167 남편이 주식을 해서 회사에 주식싸이트 차단해달라고 건의하면 4 ,,, 2011/10/08 2,159
21166 탑밴드 만세~~톡식최고~!!! 10 와우 2011/10/08 2,165
21165 상암 월드컵 공원 주변으로 절대 이사오지 마세요. 23 2011/10/08 10,008
21164 초4 아이 중간고사 혼자 공부하겠다는데 3 손떼도 될지.. 2011/10/08 2,098
21163 제가 예민한가요? 5 산사랑 2011/10/08 2,183
21162 스티브잡스가 엄격한 채식주의자인데 왜 췌장암에 걸린거죠? 26 ---- 2011/10/08 24,718
21161 도와주세요.. 내일(일요일) 일찍 거제에 가는데요... 5 당일여행 2011/10/08 1,725
21160 언더씽크정수기vs일반정수기 어떤게 나을까요? 4 .... 2011/10/08 3,480
21159 장딴지ㅜㅜ 마카다미아 2011/10/08 1,285
21158 내일 도우미 아주머니가 처음으로 오시는데 떨리네요. 11 .. 2011/10/08 3,475
21157 우와,, 불교TV(맛잇는절밥)에서 고구마줄기김치,,넘 맛나요 3 ㅇㅇ 2011/10/08 2,635
21156 로시니(Rossini) - 2마리 고양이의 우스꽝스러운 2중창 .. 1 바람처럼 2011/10/08 2,762
21155 벤타 공기청정기에 빨간불이 들어옵니다. ...급질문.. 2011/10/08 6,136
21154 미국 1acre가 도대체 몇 평인가요? 8 모르겠어요 .. 2011/10/08 27,463
21153 상가주택에서.거주하시고 장사도 하시는.분.조언 좀 바랍니다. 6 집 더하기... 2011/10/08 3,491
21152 [원전]조기도 일본에서 수입하나요? 9 일년남았다 2011/10/08 2,851
21151 보통 중고생 아이들 영양제나 비타민제들 얼마나 복용하나요.. 2 영양제 2011/10/08 2,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