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임신이래요~!!

^^ 조회수 : 3,075
작성일 : 2011-09-30 09:58:27

 

대충 4주차인거 같은데(마지막 생리후 4주)

임테기가 너무 희미해서 성격급한 저는 오늘 산부인과 갔거든요.

 

거기서두 소변검사? 하던데 임신이라구 초음파까지 했어요!

근데 아무것도 안보이더라는 ㅡ,.ㅡ

 

참, 근데 최근에 제가 소변을 두번정도 심하게 참았더니 방광염 증상인지

소변을 못참을 정도는 아닌데

계속 소변 마려운 느낌이 들어서 얘기했더니

질쪽에 살짝 곰팡이처럼 보인다구

2주후 애기집 확인하면서 가려우면 꼭 얘기하라구 약만 바르면 된다구 하는데

걱정 안해도 될까요?

 

아아...

정말 기분이 너무 좋으면서두 이상하기두 하구 그래요.

남편은 아직 전화가 안되네요 ^^;;

아침에 나가면서 농담처럼 임신일수도 있어~ 그랬더니

대수롭지 않게 넘기길래 (제가 그동안 임테기를 정말 많이 해서 노심초사 많이 했거든요 ㅋㅋㅋ 그래서 남편이 이번에도 아닐꺼라 생각한듯)

제가 서운해! 그랬더니

임신하면 남편이 공부할꺼두 많구 해줄꺼두 많은데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되었다 그러더니 ㅋㅋ

그래도 저녁때 알려주면 기뻐하겠죠? ^^

 

두렵기도 한데 너무 좋아요.

 

참, 혹시 비타민제 같은거 어떤거 먹음 되나요?

언니가 미국다녀오면서 Rite Aid 에서 나온 엽산 사준거 400미리 그냥 두알씩 먹구 있는데

 

참, 그리고 산모수첩은 2주 후에 준데요!

고운맘 카드는 8주후 받을수 있고...

 

그나저나 오늘 병원비가 8만원이나 나왔어요 ㅠㅠ

허리띠 꽉 졸라매야되겠어요!

IP : 150.183.xxx.2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30 10:03 AM (180.64.xxx.129) - 삭제된댓글

    우앗,축하드려요^^ 행복해 하시는게 느껴지네요..
    병원에 빨리 다녀오셔서 기쁜 소식도 빨리 알게 되셨네요~
    순산하는 날까지 아자~!

  • 2. 추카추카
    '11.9.30 10:04 AM (182.213.xxx.33)

    무한 축하를*^^*

  • 3. 축하드립니다
    '11.9.30 10:05 AM (115.143.xxx.81)

    당분간 무리하지마시고 몸조심하시구요...주변엔 수첩 받으면 말씀드리세요^^;

  • 4. 00
    '11.9.30 10:09 AM (124.216.xxx.131)

    2주 더있다가셨으면 기쁨은 잠시 뒤지만 ㅎㅎ몇만원굳으셨을듯 ㅎㅎㅎ 보건소도 등록하셔서 무료혜택관리 많이 받으세요

  • 5.
    '11.9.30 10:11 AM (175.116.xxx.120)

    축하해요..^^;;

    저도 언능 생길 수 있게 축복 담아갑니다...^^

  • 6. 00
    '11.9.30 10:12 AM (124.216.xxx.131)

    축하드려요 최고의 행복을 누리시길..그래서 건강하고 행복한 아기 맞으세요

  • 7. 저두요!
    '11.9.30 10:18 AM (121.132.xxx.47)

    앗.저랑 비슷하시네요~ㅎ
    저도 지금 4주래요..ㅋㅋㅋ
    저도 임테기 두줄 나와서 여러개 지르다가 병원으로 갔더니 초음파 안보인다고 소변검사만 해줫어요~
    임테기랑 비슷한거 같은데 그래도 샘이 임신맞네요~라고 하는 순간 아..진짜로 임신했구나~ㅎ
    근데 아직도 생리할까봐 뭔가 좀 기분이 이상하면 화장실로 달려가고있네요..ㅋ
    저는 담주에 병원오래서 지금 갈날만 손꼽고있어요~!

    저희 같이 건강한 애기 나올수있도록 노력해용!!^^

  • 8. ^^
    '11.9.30 10:25 AM (150.183.xxx.253)

    앗, 짧은시간동안 이렇게 많은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위에분도 너무 반가워요 ^^
    저두 담주에 가면 안보일래나요 ^^a
    2주 정말 길어요.
    같이 순산해요 ^^

    그리고 다른 모든 분들도 건강하시고 꼭 행복하세요 :)
    제 해피 바이러스 날립니다!

    ps. 울 신랑 전화받고 몇초간 말을 못해요 ㅋㅋㅋ
    넘 우껴서 ^^;; 흥분해서 난리 났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04 발리에서 생긴일 드라마 잘아시는분 질문이요.. 12 .. 2011/12/10 2,738
46003 입생로랑 1 궁금 2011/12/10 835
46002 남편이 미즈넷이 글케 잼나다네요.. 1 카미 2011/12/10 4,159
46001 내일로 다가온 성북구 동소문동 정태근 사무실앞 바자회 안내입니다.. 2 .... 2011/12/10 960
46000 울딸 유령취급하렵니다 3 쪙녕 2011/12/10 2,148
45999 답장 없는 여성에게 쿨한 문자를 보내는 것은 잘못된 행동일까요?.. 12 그 남자 2011/12/10 2,904
45998 달걀을 샀는데.. 껍질이 엄청 얇아요.. 이거 뭘까요? 6 .. 2011/12/10 6,727
45997 한국 이란産 원유 수입 2012년 7월부터 막힐 듯 호박덩쿨 2011/12/10 1,527
45996 뜨거운물 다이어트..랄까요.. 5 다이어터 2011/12/10 9,951
45995 어그는 다 중국산인가요?? 10 어그 2011/12/10 1,743
45994 인터넷으로 원두 주문 가능한 맛있는 커피집요~~~ 4 해리 2011/12/10 1,584
45993 앞부분이 깍여있어서 층츠이 쌓아도 물건 꺼낼 수 있는 수납바구니.. 2 수납바구니 2011/12/10 1,265
45992 구름이 두꺼워 지고 있네요 5 월식 2011/12/10 2,089
45991 롱패딩 살려구 하는데 모자 없어도 따뜻할까요? 2 살빼자^^ 2011/12/10 1,442
45990 아이가 컴퓨터를 만졌는데요!!맨위와 맨아래가 안보여요!!~ 3 급질요!!~.. 2011/12/10 1,070
45989 이번주 짝 보신 분 계신가요? 2 궁금 2011/12/10 1,864
45988 어제는 뱀꿈, 오늘은 똥꿈.. 1 ,,, 2011/12/10 1,530
45987 베스트글 보다가.. 못생겼는데 이뻐진 일인 후기.. 7 미운오리 2011/12/10 4,574
45986 거리행진 사진들 - 현재 명동성당 입구쪽이라네요 6 참맛 2011/12/10 2,382
45985 외국에서도 이러는데 사랑이여 2011/12/10 780
45984 급) 찹쌀풀 대신 다른 대체 뭐 있을 3 까요? 2011/12/10 4,260
45983 짝사랑을 하고 있습니다... 2 자이젠 2011/12/10 2,322
45982 백화점에서 가방을 샀는데 인터넷에서 5만원이 더 싼데요... 11 .....?.. 2011/12/10 2,919
45981 눈썹그리는 펜슬(?)은 어디제품이 지존인가요? 23 눈썹잘그리고.. 2011/12/10 12,420
45980 가스비 아끼기..세탁기 온수 말고 찬물로 세탁해도 괜챦은가요? 5 모카치노 2011/12/10 11,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