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도 똑같은 글 올렸는데
다시 올려봐요. 낮이라 더 많은 의견을 들을수 있을꺼 같아서요...
서울 영등포 문래동에 살고 있어요.
공기도 너무 안 좋고, 답답해서 광명 소하로 이사갈까 알아보고 있는 중이예요.
아이도 아직 취학전이고 비염이 심해서 공기 좋은 곳으로 이사가고 싶거든요.
어제 남편이 밤에 소하동에 처음 가보고는
너무 좋다고 딴 세상 같다고 놀래네요. 이런곳이 있는지 몰랐다고 너무 이사가고 싶데요.
하지만, 20평대에서 20평대로 옮기는 것이고, 가격 차이는 없어요. 매매가가 거의 비슷하더라구요.
아는 사람 한명 없는곳으로 가기도 겁나고
시어머니가 혼자 이 근처서 사시는데, 멀리 이사가는 것도 맘에 걸리구요...
하지만, 넓은 환경, 공기 좋은 곳에서 살고 싶은 맘에 이사는 가고 싶어요
구름산 초등학교도 맘에 들고요. 남편 회사는 30분 정도 걸리는데 차로 움직여야 하는 단점이 있네요...
님 동생이라면
이런 경우 어떻게 조언하시겠어요?
주변에 의견 나눌 사람이 없어 글 올립니다...조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