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지와 불륜 아니냐" 며느리 폭행 60대 실형

땡그링 조회수 : 6,327
작성일 : 2011-09-30 09:27:51
기사본문
SNS댓글 쓰기
입력: 2011-09-29 16:32 / 수정: 2011-09-29 17:35
인천지법 형사6단독 오규희 판사는 자신의 남편과의 불륜관계를 의심해 며느리를 수차례 때린 혐의(상해) 등으로 기소된 A(63)씨에 대해 징역 10월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오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확실한 증거도 없이 피해자와 자기 남편과의 불륜관계를 의심해 난데없이 피해자를 찾아가 욕설을 하고 폭행했다"면서 "그럼에도 이를 극구 부인하면서 전혀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인천시 중구 인현동의 한 상가에서 '시아버지와 불륜관계가 아니냐'며 따지던 중 격분해 며느리 B(35)씨의 뺨을 수차례 때린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son@yna.co.kr

IP : 125.189.xxx.3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상해
    '11.9.30 9:36 AM (182.213.xxx.33)

    이상할 뿐...세상은 넓고 사이코도 많은 듯--;;

  • 2.
    '11.9.30 9:38 AM (175.124.xxx.46)

    쪽지드립니다.

  • 3. 저런게
    '11.9.30 9:42 AM (222.107.xxx.181)

    저런게 바로 의부증인가보다.
    그 며느리, 불쌍하다.

  • 4. 에혀~
    '11.9.30 9:44 AM (211.114.xxx.233)

    불쌍한 아들만 이혼 당하게 생겼네요...

  • 5. 참 내...
    '11.9.30 9:44 AM (222.107.xxx.215)

    그럼 자기 남편을 팰 것이지
    왜 며느리를....
    그 시어머님 아드님은 어떤 입장인지 궁금하네요.

  • 6. 의부증!!!
    '11.9.30 9:46 AM (14.51.xxx.124)

    원글님집 입장에서는 똥차라는 표현까지 쓰실정도면 정말 스트레스였겠죠..가족모두,..,축하드려요.

  • 7. dd
    '11.9.30 10:07 AM (112.186.xxx.35)

    헐.. 할배가 자기 눈에나 좋지.. 젊은 며느리 눈에 가당키나.. 의심을 해도.. 참...

  • 8. 혹시
    '11.9.30 10:13 AM (221.139.xxx.8)

    재혼하신건 아닐지..

  • 9. ddddd
    '11.9.30 10:14 AM (121.130.xxx.28) - 삭제된댓글

    우와 사이코...얼마나 구박받았을까요???????? 자기 아들이면 남편이면 다뺏었다고 착각하면서 얼마나 이갈면서 구박했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23 대전 촛불집회 참석 후기 8 행복한생각중.. 2011/12/11 1,690
46022 가스보일러 에서요.. .... 2011/12/11 806
46021 웨곤 지름신을 어찌해야 하나요?? 말려주실 분 계시나요 4 하늘땅 2011/12/11 1,283
46020 친정 오빠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4 네가 좋다... 2011/12/11 3,255
46019 하위권 전문 과외 어떻게 생각하세요? 20 궁금 2011/12/11 3,530
46018 보일러를 돌려도 바닥이 금방 식어버린다면.. 3 추워용 2011/12/10 2,150
46017 계산이 너무 안맞아요..좀 도와주세요.. 12 중1수학문제.. 2011/12/10 1,373
46016 아빠 생각 갑자기 2011/12/10 671
46015 서울집회후기 10 온살 2011/12/10 2,063
46014 여자아이 지방대 괜찮을까요? 9 바람 2011/12/10 3,478
46013 해외여행 2 .. 2011/12/10 884
46012 미샤 제품 강추다!!! 싶은거 추천좀 해주세요^^ 10 시나몬쿠키 2011/12/10 7,581
46011 요즘 제 피부가 눈에 띄게 맑아졌는데요.... 20 ^^ 2011/12/10 16,549
46010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1악장 2 바람처럼 2011/12/10 1,971
46009 영어 좀 하시는분... 영화 헬프에서... 5 알려주세요 2011/12/10 1,873
46008 독립적으로 해야한다면서 암것도 안도와주는 냉정한 남편 9 냉정한독립인.. 2011/12/10 2,597
46007 기말고사중인 사춘기 중학생이 있으신 부모님들... 2 내미 2011/12/10 1,920
46006 미샤 핸드크림 샀어요 1 .. 2011/12/10 1,918
46005 2011망언 베스트 5 3 은실비 2011/12/10 1,455
46004 발리에서 생긴일 드라마 잘아시는분 질문이요.. 12 .. 2011/12/10 2,738
46003 입생로랑 1 궁금 2011/12/10 834
46002 남편이 미즈넷이 글케 잼나다네요.. 1 카미 2011/12/10 4,158
46001 내일로 다가온 성북구 동소문동 정태근 사무실앞 바자회 안내입니다.. 2 .... 2011/12/10 960
46000 울딸 유령취급하렵니다 3 쪙녕 2011/12/10 2,148
45999 답장 없는 여성에게 쿨한 문자를 보내는 것은 잘못된 행동일까요?.. 12 그 남자 2011/12/10 2,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