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침에 나를 기분좋게 웃게 한 댓글 한편 -- 현미밥먹기

제니아 조회수 : 6,757
작성일 : 2011-09-30 05:08:54
현미매니아님의 댓글..댓글로만 읽기엔 너무 아깝네요.
 현미매니아님 허락 안받고 그래서 한번 올려봐요.
 현미밥 꼭꼭 씹어먹는 소리가 들리는듯 하지 않나요?  
나도 소량씩 현미밥을 꼮꼭 씹어 먹어야겠단 자극을 받습니다.  
정성어린 댓글 올려주어 저도 감사해요  

 
--현미매니아님 댓글  
 
다이어트와 건강을 위해서라면 100% 현미밥 지어드세요.
 물에 불리는 것은 위엣분이 말씀하셨고요, 쌀과 물의 비율은 1: 1.2로 잡으세요.  
추가 들어올려진 후 치치치치치치~ 돌기 시작하면 2분 동안 노래부르고 있다가 가장 작은 온도에 놓고 7분 정도 뜸을 들인 후 불 끄고 10분 동안 여열에 뜸을 들이세요.  
 
 현미는 질지 않게 꼬들하게 지어서 먹으면 맛있어요.     
현미밥 먹을 때는 백미 먹듯이 밥을 입에 넣고 우물우물 씹으면서 반찬 입에 넣고 함께 먹으면 밥알이 따로 놀아요.  
 
 젓가락으로 아주 소량을 집어서 현미를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씹어서 삼켜요. 그러면 현미밥이 달달하다는 느낌이 와요. 
  
 반찬은 따로 먹어요. 
 현미밥 먹는데 시간을 조금 더 들이세요. 
 일주일 후만 되어도 살이 놀라보게 빠지기 시작해요. 
IP : 112.144.xxx.11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30 5:35 AM (175.124.xxx.46)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훌륭한 댓글이네요.

    백번씹기를 하라시는 말씀이지요?
    저는 삼십번씻기를 목표로 하는데, 에궁 오십번으로 늘려봐야겠네요.

    바닷속 보물선에서 건져올린 댓글, 감사합니다.

  • 2. 예전에
    '11.9.30 6:19 AM (222.101.xxx.224)

    필수교양으로 생리학을 들었는데 교수님이 백번씹으면 뚱뚱할 사람 하나 없다며 ㅎㅎ 우리 날씬해져볼까욧??

  • 3. 유지니맘
    '11.9.30 8:30 AM (112.150.xxx.18)

    현미 매니아님은 ......
    꼭꼭 씹기를 280번 . 하라고 하시네요 ㅎㅎㅎ^^
    (빨래 널고 나가려고 기다리는 중이라 . 심심해서 세어봄 )

  • ..
    '11.9.30 10:26 AM (121.190.xxx.101)

    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ㅎㅎ
    '11.9.30 9:42 PM (14.37.xxx.92)

    280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 qktpfls
    '11.9.30 8:57 AM (211.40.xxx.140)

    글이 넘 귀여워요..치치...꼭꼭

  • 5. bb
    '11.9.30 9:47 AM (121.160.xxx.196)

    꼭꼭꼭꼭을 70번.. 280번

  • 6. ss
    '11.9.30 10:36 AM (61.79.xxx.52)

    그렇게 꼭꼭꼭 식사 하면 현미밥 아니라도 무슨 음식을 먹어도 살 빠지겠어요.
    성격상..힘들 거 같네요..

  • 7. ㅋㅋ
    '11.9.30 11:03 AM (119.206.xxx.93)

    독재하듯 무자비하게 탄압하며 당시 야당이던 한나라당 의견 짓밟고 직권상정 안한 열린우리당 민주당도 잘못했죠.
    너무 젠틀하게, 인간적으로 treat하다 이 꼬라지 났으니 아직 저 한나라당 같은, 상생도 사치인 집단한테는 탄압과 독재가 딱인데 말이죠.
    거기다 쁘라스로 그런 저질 정치집단을 뽑은 멍청한 국민들이 있는데 무슨 지난 정권 탓만 하고 앉았어요?
    알면서도 저런 댓글 다는 거면 매뉴얼대로 움직이는 ㅇㅂ겠고.......

  • 8. 콜비츠
    '11.9.30 1:41 PM (119.193.xxx.179)

    ㅎㅎㅎ
    저도 밥이 맛없다고 '나도 다른 집처럼 쌀밥 한 번 먹어보고싶다'고 불평하는 뚱보 신랑에게 '그나마 이거 맛없게 먹어서 살 덜 찌는 줄이나 알어'하고 말해줬어요.
    280번 씹어먹으면 맛있다는 걸 알려주지 않을래요.
    이것마저 맛있다고 달려들면.... 뚱뚱보 될까봐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002 텐프로 술집 얘기 들은 거... 37 그렇대요 2011/09/30 54,925
22001 밑위 짧은 청바지를 입었더니... 1 아이고 2011/09/30 8,011
22000 카드발급 영업하는거요. 진짜 돈 되는거 맞아요? 5 부럽다 2011/09/30 6,004
21999 알펜시아 갑니다,,, 5 가족여행 2011/09/30 5,753
21998 확 딴날당 찍어버릴가부다..... 2 어흐~! 2011/09/30 5,349
21997 예민하신 분들(눈치빠르신분들) 사람 좋아하세요? 32 ... 2011/09/30 14,486
21996 개콘 그때 그랬지 코너 이번주가 마지막 10 ........ 2011/09/30 5,454
21995 cgv 영화 포인트 오늘까지 팝콘,관람권으로 교환받으세요. 6 .. 2011/09/30 4,894
21994 국어공부 도와주세요.. 3 점수가 넘 .. 2011/09/30 5,200
21993 무서운것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 이상하신가요? 25 공포매니아 2011/09/30 9,303
21992 어제 도가니 봤어요. 다들 도가니 꼭 보세요 7 초록 2011/09/30 6,209
21991 초등학교 근처로 이사가려구요 대구 수성구.. 2011/09/30 4,400
21990 자녀가 과학이나 수학,,, 초등영재 학급에 합격하신분,,, 4 .. 2011/09/30 6,967
21989 배추김치를 담았는데.. 1 김치.. 2011/09/30 4,741
21988 아시는 분? 완소채원맘 2011/09/30 4,313
21987 각잡고 기다렸던 나꼼수 콘서트 예매가 실패로... 2 미치겠네요 2011/09/30 5,097
21986 나꼼수 매진 -_-; 4 광클의행진ㅠ.. 2011/09/30 5,738
21985 아이폰 앱에 히트레시피가 없나요? 2 아이폰유저 2011/09/30 4,677
21984 꿈에 이가 빠지는 꿈 12 2011/09/30 7,369
21983 박영선 의원, "'도가니 방지 법안 반대하며 의장석으로 1 밝은태양 2011/09/30 5,442
21982 초등 아이 기침이 오래가요 5 걱정맘 2011/09/30 5,963
21981 태몽을 꾼다는 거 참 신기한거 같아요. 1 신기해요 2011/09/30 5,316
21980 신경쓰일만큼 무릎이 묵직해요..어느병원가야할까요? 3 올리 2011/09/30 5,864
21979 처가에선 무조건 맛있는거 먹는다고 생각하는 남편 5 밉샹 2011/09/30 5,772
21978 덴비 1 덴비 누들볼.. 2011/09/30 5,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