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에 나를 기분좋게 웃게 한 댓글 한편 -- 현미밥먹기

제니아 조회수 : 3,922
작성일 : 2011-09-30 05:08:54
현미매니아님의 댓글..댓글로만 읽기엔 너무 아깝네요.
 현미매니아님 허락 안받고 그래서 한번 올려봐요.
 현미밥 꼭꼭 씹어먹는 소리가 들리는듯 하지 않나요?  
나도 소량씩 현미밥을 꼮꼭 씹어 먹어야겠단 자극을 받습니다.  
정성어린 댓글 올려주어 저도 감사해요  

 
--현미매니아님 댓글  
 
다이어트와 건강을 위해서라면 100% 현미밥 지어드세요.
 물에 불리는 것은 위엣분이 말씀하셨고요, 쌀과 물의 비율은 1: 1.2로 잡으세요.  
추가 들어올려진 후 치치치치치치~ 돌기 시작하면 2분 동안 노래부르고 있다가 가장 작은 온도에 놓고 7분 정도 뜸을 들인 후 불 끄고 10분 동안 여열에 뜸을 들이세요.  
 
 현미는 질지 않게 꼬들하게 지어서 먹으면 맛있어요.     
현미밥 먹을 때는 백미 먹듯이 밥을 입에 넣고 우물우물 씹으면서 반찬 입에 넣고 함께 먹으면 밥알이 따로 놀아요.  
 
 젓가락으로 아주 소량을 집어서 현미를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씹어서 삼켜요. 그러면 현미밥이 달달하다는 느낌이 와요. 
  
 반찬은 따로 먹어요. 
 현미밥 먹는데 시간을 조금 더 들이세요. 
 일주일 후만 되어도 살이 놀라보게 빠지기 시작해요. 
IP : 112.144.xxx.11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30 5:35 AM (175.124.xxx.46)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훌륭한 댓글이네요.

    백번씹기를 하라시는 말씀이지요?
    저는 삼십번씻기를 목표로 하는데, 에궁 오십번으로 늘려봐야겠네요.

    바닷속 보물선에서 건져올린 댓글, 감사합니다.

  • 2. 예전에
    '11.9.30 6:19 AM (222.101.xxx.224)

    필수교양으로 생리학을 들었는데 교수님이 백번씹으면 뚱뚱할 사람 하나 없다며 ㅎㅎ 우리 날씬해져볼까욧??

  • 3. 유지니맘
    '11.9.30 8:30 AM (112.150.xxx.18)

    현미 매니아님은 ......
    꼭꼭 씹기를 280번 . 하라고 하시네요 ㅎㅎㅎ^^
    (빨래 널고 나가려고 기다리는 중이라 . 심심해서 세어봄 )

  • ..
    '11.9.30 10:26 AM (121.190.xxx.101)

    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ㅎㅎ
    '11.9.30 9:42 PM (14.37.xxx.92)

    280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 qktpfls
    '11.9.30 8:57 AM (211.40.xxx.140)

    글이 넘 귀여워요..치치...꼭꼭

  • 5. bb
    '11.9.30 9:47 AM (121.160.xxx.196)

    꼭꼭꼭꼭을 70번.. 280번

  • 6. ss
    '11.9.30 10:36 AM (61.79.xxx.52)

    그렇게 꼭꼭꼭 식사 하면 현미밥 아니라도 무슨 음식을 먹어도 살 빠지겠어요.
    성격상..힘들 거 같네요..

  • 7. ㅋㅋ
    '11.9.30 11:03 AM (119.206.xxx.93)

    독재하듯 무자비하게 탄압하며 당시 야당이던 한나라당 의견 짓밟고 직권상정 안한 열린우리당 민주당도 잘못했죠.
    너무 젠틀하게, 인간적으로 treat하다 이 꼬라지 났으니 아직 저 한나라당 같은, 상생도 사치인 집단한테는 탄압과 독재가 딱인데 말이죠.
    거기다 쁘라스로 그런 저질 정치집단을 뽑은 멍청한 국민들이 있는데 무슨 지난 정권 탓만 하고 앉았어요?
    알면서도 저런 댓글 다는 거면 매뉴얼대로 움직이는 ㅇㅂ겠고.......

  • 8. 콜비츠
    '11.9.30 1:41 PM (119.193.xxx.179)

    ㅎㅎㅎ
    저도 밥이 맛없다고 '나도 다른 집처럼 쌀밥 한 번 먹어보고싶다'고 불평하는 뚱보 신랑에게 '그나마 이거 맛없게 먹어서 살 덜 찌는 줄이나 알어'하고 말해줬어요.
    280번 씹어먹으면 맛있다는 걸 알려주지 않을래요.
    이것마저 맛있다고 달려들면.... 뚱뚱보 될까봐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80 초3아이가 수학연산에서 실수를 많이 해요. 6 실수 2011/12/11 1,884
46079 1주일 한번 과외비,얼마 드려야할까요? 2 과외비 2011/12/11 1,416
46078 이백만원 돈이 뭐길래.. 2011/12/11 1,897
46077 여기서 추천해주신 시크릿이라는 책.. 4 -_- 2011/12/11 1,632
46076 크리스마스 트리까지 시비거는 북한 4 ㅠㅠ 2011/12/11 718
46075 러시아 부정선거 항의는 갈수록 파장이..확대? .. 2011/12/11 521
46074 중1,2학년 수학 선행 교재 3 선생님 2011/12/11 1,126
46073 백화점 매장과 백화점 쇼핑몰의 가격차 12 패딩 2011/12/11 3,150
46072 예비고2 수학선행에 대해 6 선행 2011/12/11 1,572
46071 휴...30대 중반 노처녀..결혼 못하니까 주변에서 안쓰럽게 봐.. 19 -_- 2011/12/11 6,796
46070 대학생사람연대가 여의도증권거래소 앞에 텐트를 쳤네요 1 참맛 2011/12/11 882
46069 잘 밀리지 않죠? 요가 매트 2011/12/11 378
46068 돈 때문에 2 ..... 2011/12/11 1,315
46067 아이점수때문에 아직도 맘이 안잡혀요 7 오락가락 2011/12/11 1,878
46066 사무실이 많이 건조해서 얼굴이 말라가는것 같아요 7 바스락 2011/12/11 1,784
46065 왜 일반인들의 상식과는 그렇게도 멀까요? 2 사랑이여 2011/12/11 812
46064 드디어 82깃발 만났는데.. 6 서운 2011/12/11 1,408
46063 아이들 공부할때 뭐하고 계세요? 8 눈치보여요... 2011/12/11 1,847
46062 입술 물집 나보신적 있으신분~ 11 tranqu.. 2011/12/11 2,719
46061 대학선택시에 1 레알 2011/12/11 839
46060 죄송한데....영어 해석 좀 도와주세요..ㅠ.ㅠ 2 영어 2011/12/11 753
46059 세상이 이지경이 되었군요.. 22 2011/12/11 11,178
46058 random harvest 무슨 뜻인가요? 4 naesum.. 2011/12/11 2,298
46057 93세 시어머니에 대한 40대 며느리의 솔직한 심정 41 삶이란 2011/12/11 17,840
46056 글펑)보통 남매인 경우..만약..신랑 누나나 여동생이.. 30 -- 2011/12/11 4,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