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에 공고된 약 이름을 찾아보니 농약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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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실에서 아파트 수목 소독 자주 하나요?
게시판에 공고된 약 이름을 찾아보니 농약이던데
1. 그렇지요
'11.9.30 12:14 AM (112.169.xxx.27)근데 이렇게 약을 안치면 많은 수의 나무가 한해를 못넘기고 죽어요,
그리고 벌레나 진드기 ,,으로 정말 볼품도 없어집니다,
비가오면 잎 전체에 곰팡이도 생기고,병충해가 많아서 어쩔수 없어요
그냥 예고라도 잘 해주면 고마운거더라구요글쓴이
'11.9.30 12:30 AM (203.234.xxx.24)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는 건 아는데요, 올해 너무 유난스럽고 냄새가 심해서요.
예전에는 수목 소독을 그렇게까지 의식하지 않았거든요.
이웃들과 얘기하니 다들 냄새가 너무 심하다고 하고
한 분이 살충제 뉴스 얘기를 해줘서 검색해보았네요.
저의 아파트 단지는 나무가 많은 편이고 산책로는 나무에 가까이 붙어서 걷게 될 정도의 폭인데
올해는 소독하면 매캐해서 애들과 그 길을 못 걸을 정도에요.
이런 거 보면 아파트에 나무가 많은 게 그닥 좋은 것도 아니란 생각이...--;;2. 친 환경
'11.9.30 3:20 AM (59.30.xxx.35)수목에 사용 할수 있는 친환경 약제(인체에는 전혀 해가 없음.)가
얼마던지 있습니다.
수목에 사용하는 관행적인 약제는 "맹독성"약제입니다.
아파트 주민들의 의식이 변해야 합니다.
그럴때에 관리사무소가 변하게 됩니다.
의식이 존재를 결정 짓습니다.글쓴이
'11.9.30 3:38 PM (203.234.xxx.114)게다가 전 망할놈의 기억력이 엄청 납니다..
더구나 청각기억력이 좋아서,, 누가 전에 했던말..내가 있는자리에서 어떤 사람들이 다른 사람얘기를 하는데..좀 안좋은 뉘앙스를 풍기며 자기끼리만 아는 말투로 그들과 친한 그러나 그자리에는 없었던 사람에 대해서 하던 이야기들.. 아주 사소한것까지 기억이 나면서 저를 괴롭히고, 모두 같이 있는 자리가 되면 불편한거죠.. 그러니 자리도 피하게 되고, 나에대해서도 어딘가에서 그렇게 말할 사람들과 관계맺는게 싫어지고.
피곤하기도 하고,,정말 신경을 많이 쓰니 체력적으로도 힘들어서 모임은 웬만하면 피하는 편이라..
동네에서 이제 세상밖으로 나오라는 소리도 가끔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