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여자 아이 이구요...
요즘들어..
유치원에서 한번씩 반에 아이들 한테 맞아서 오기도 하고..
그래요...
오늘은...
유치원 다녀 와서... 오늘 유치원에서 울었다고 하길래 왜 그랬냐고 물으니...
누구 누구가 하지말라고 하는데 자꾸 가지 아프게 했다고 하면서...
그래서 울었다고 하더라구요...(몇번 집에 와서.. 이렇게 이야기 한 적 있어요...아이가 기가 쎄고 이런 아이가 아니거든요..키즈 카페나 놀이터 가서 놀다가..누가 자기껄 뺏어도.. 그냥 뺏기고 그래요... )
그리곤 바로..
엄마가 친구.. 혼내 달라고...
엄마가 가서 누구 누구 때려 달라고.. 이런 말을 막 하면서..
제가 그래.. 엄마가 가서 혼내주께..이 말이 나올때 까지 자꾸 이야길 해요..
근데.. 이 상황에서..그냥 빈말이라도..
그래 엄마가 가서 누구 누구 혼내주고 올께...
이렇게 이야기 하는건 아닌것 같아서..
그냥 선생님께 말씀드려라 이렇게 제가 말하면..
그게 아니고 엄마가 가서 혼내 달라 말이야..하면서 엄청.. 뭐라 해요...
이런 경우에..아이에게... 어떻게 이야길 하는것이 맞는건가요...
솔직히 머리 나쁜 이 엄마의 머리론..
딱히 방법이 떠오르질 않아요...
어떻게 이야길 해 줘야 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