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시..

조언좀 조회수 : 2,124
작성일 : 2011-09-29 23:18:20

만나는 남자가 있는데요..

 제가 속이 좁아서 상대방이 전화를 안받으면 좀 기분이 상해서 항상 받는 전화만 받았어요..

 문자도 그렇고..

 오늘은 아침에 먼저 문자를 보냈는데 답장이 없어서... 1시간 조금 넘어서 다시 문자를 보내니 일 떄문에 핸드폰 꺼놨었다면서 지금 확인햇다하더라고요..

 그리고 점심 잘먹었냐 남자쪽에서 안부문자..

 항상 저녁 떄 전화해서 전화기다렸는데 전화가 없어서 제가 전화하니 부재,,,(자는건지 뭘 하는건지 모름)

 보고싶다는 말은 하면서... 이렇게 하루종일 이러니 좀 그래요..

 제가 속이 좁은건가요..

 제가 전화 자주하고 싶어도 좋아하는거 티날까 하지도 못하고.. 답답해요..ㅜ.ㅜ

IP : 116.34.xxx.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9 11:22 PM (210.205.xxx.25)

    요즘 통신문화는 이해하지 않으면 안되요.
    저도 못받는 전화 부지기수고
    상대방도 그렇고
    그거 다 삐지고 생각하면 노이로제 걸립니다.
    편히 사세요.

  • 2. 연애고수인
    '11.9.29 11:23 PM (121.162.xxx.114)

    이제서야 들어와 보네요~ 남아있는 아이들 다시 올릴려구요^^

  • 3. 경험담
    '11.9.29 11:38 PM (115.143.xxx.81)

    남자마음을 아직 잘 모르겠으면 님마음 들키지않게 잘 단속하세요 ^^;;;

    남자마음 확인전 내가 좋아하는 표가 먼저 나버리면... 잘 안되더라고요...
    그렇다고 무관심하게 보여도 안되고...
    관심은 어느정도 있지만 매달리지는 않는 인상 줄때가 오히려 잘 풀리더라고요...

    다른 님 할일에 집중하세요... 연락오가는데 너무 신경쓰지 마시구요...

  • 이말이
    '11.9.29 11:55 PM (121.162.xxx.114)

    정답인듯.
    연애감정에 휘둘려서 기분 오락가락 하는거 너무 짜증나잖아요

  • 4. 원글
    '11.9.30 8:35 AM (116.34.xxx.24)

    원글이에요.. 어제 밤에 두번 전화했는데 안받아서 자나보다 했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확인하고 전화해야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출근 중이라해도 문자를 보낼 수 있는거고...
    정말 이런걸로 신경쓰고 싶지도 않고 이런걸 입밖으로 얘기하고 싶지도 않은데,,
    맨날 보고싶다고 말하고 하고 보면 좋아하는거 알겠는데,,,
    이렇게 세세한거 신경써주지 않는게 좀 그래요...

  • 경험담
    '11.9.30 9:02 AM (115.143.xxx.81)

    이제 한동안 전화/문자 하지 않으면서 반응을 살펴보심이 나을듯..
    그래도 개선의 여지가 없다면 그만 만나는것도 생각해보심이..

    글내용보니 연애초반같은데...
    여자가 먼저 타오르면 남자는 주춤거리더라고요...저도 그러다망한 경험이 있어서 ㅠㅠ

    그뒤론 초반엔 잦은 연락은 안합니다..
    초반엔 주로 단둘이 만나기 위한 시도용으로만 전화/폰을 쓰구요...
    (목.금욜쯤...주말데이트잡기용으로 ㅋㅋ 데이트끝나고 or 하루뒤 데이트여운 살려주고 ^^;;)

    남자들 불붙으면 하지 말래도 연락하고...내 동선대로 쫓아다닙니다...
    제가 보기엔 그분 아직 고민중이거나 님보다 감정의 진전이 느려요...

    나는 상대에게 호감정도 느끼고 있고 아직연애감정까진들지 않는데
    어떤 남자가 님이 좋다고 계속 연락에 문자하면 부담스럽지 않을까요..??
    님이 그렇다는게아니구요.....이렇게 생각하면 무슨 얘긴지 이해하실까 싶어 써봅니다...서두르면 안됩니다

  • 5. ...
    '11.9.30 10:01 AM (39.112.xxx.232)

    윗분 말에 공감해요.
    좋다고 자꾸 표현하면 시들해 지는게 남자
    남자는 자기가 좋으면 아무리 바빠도 연락해요
    출근하면서도 전화를 하죠
    회의중에도 몰래 문자를 보내구요(이해가 좀 안돼기도 했지만요)
    인내하며 기다려 보세요
    그래두 시큰둥하다면 마음 정리하심이 좋을듯해요

  • 6. 원글
    '11.9.30 10:13 AM (110.70.xxx.136)

    원글이에요 아침에 출근해서 문자보내더라고요
    어제 술을 너무 마셔서 전화 못받았다고...
    이해하려하면 충분히 이해할 수도 있지만..
    만난지 3개월정도 되었고 남자쪽은 연애경험
    별로 없는듯하고요.. 막 사랑한다는 말도 하고 만나면 민망할 정도로 계속 절 처다보기도 하는데,, 이 사람과 잘 지내고 싶다가도 이런 일이 생기면 좀 심란해요...
    정말 남녀관계 너무 어려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521 더욱 저급 해 지는 선거유세 문화를 끝내자 명호가 열린.. 2011/10/22 814
26520 불법모금...아래 누군지 아시죠? 6 ㅋㅋㅋ 2011/10/22 1,057
26519 불법모금 고발당해도 사용처를 못 밝히는 속사정 2 박원순 2011/10/22 1,144
26518 건강검진 받으러 왔는데요 영양주사를 맞으래요 6 오직 2011/10/22 2,095
26517 초등수학교과서 답지 찾다가 느낀 이나라 교육 infra 수준 3 ^^ 2011/10/22 1,815
26516 후보자지지 유도 방법 좀 공유해요.. 2 교돌이맘 2011/10/22 1,056
26515 이명박은 적그리스도이다-개나소나 다 기독교인 22 새벽기도 2011/10/22 1,680
26514 위탄 이선희멘토 4 yaani 2011/10/22 3,119
26513 플랫슈즈 어떤거? 3 플랫슈즈 2011/10/22 1,656
26512 [짤방] 남몰래 선행하다 걸린 여인. jpg 14 ㄱㄱㄱ 2011/10/22 3,370
26511 검찰, '불법모금 혐의' 박원순 수사 착수 19 의문점 2011/10/22 2,065
26510 보온병 세척 어떻게 하세요? 3 나는야 2011/10/22 2,347
26509 10살 7살 조카에게 보여줄 영화나 공연 뮤지컬 없을까요? 1 공연 영화 2011/10/22 968
26508 두달 준비한 싱가폴 못갔습니다... 11 사세 2011/10/22 3,651
26507 보통 피아노는 언제 부터 가르치나요? 11 초보맘 2011/10/22 2,261
26506 정봉주 강남 교보 열창 ㅋㅋㅋ 5 ㅇㅇ 2011/10/22 1,876
26505 나경원 후보는 전면 무상급식 다시 취소하는 정책인가요? 6 ?? 2011/10/22 1,756
26504 코펜하겐 장식접시.... 1 궁금 2011/10/22 1,558
26503 '나경원 정치자금', 불법인줄 알고도 ~~~~ 7 ^^별 2011/10/22 1,536
26502 '나경원 부친 소유' 화곡고 졸업생들 "나도 당했다" 2 ^^별 2011/10/22 1,716
26501 ‘한미FTA=을사늑약’‥홍준표가 원조 ^^별 2011/10/22 1,008
26500 트위터 본사에서까지 나경원씨 거짓말 확인 인증.. 국제적 망신 .. 1 국제 망신 2011/10/22 1,261
26499 장터는 이대로 놔둘것인가~~ 3 정녕 2011/10/22 2,055
26498 공지영이 말하는 박원순 5 바꿔보자 2011/10/22 2,453
26497 아기이름을 지어야 하는데 좀 골라주세요 ^^ 15 아기이름 2011/10/22 1,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