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땅히 누구와 의논할 상대가 없어서 고민 토로해봐요.
저는 영등포구에 살고 있는데,
한적하고 깨끗한 광명 소하로 이사하고 싶거든요.
20평대에서 20평대로요. 거기도 집값이 여기와 비슷하더라구요. 그냥 여기 집 팔고 거기 집 사면 딱 맞을 정도예요.
그런데, 막상 서울을 떠날 생각을 하니...집값이나...남편 회사도 멀어지고...
그냥 공기 좋고 살기 좋다는 이유로 이사하기도 겁나고 뭐 그래요.
친 동생이라 생각하시고 한마디씩 해주실래요.
딱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