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은 자칭..독거총각이에요..
작년에 독립했는데
얘가 혼자 사는데..은근히 살림을 즐겨요..
저희 집 와서도 늘 두리번 두리번~~부엌 살림에 눈독을 들이면서
슬쩍 가져가는 것도..좀 있어요..(주로 조리도구나 글라스락 같은것..ㅋㅋ)
독립한 지 어언 1년이 다 되어가건만
이 무심한 누나는 입주선물도 못 사줘서
늘 미안한 맘 뿐인데
살림에 재미붙인 동생 위해
기발하거나 쓸만한 부엌 살림 조언 좀 부탁드려요..
(예를 들면 독신자를 위한 그릇세트 나 뭐 재밌는 살림 도구요..
이왕이면 쇼핑몰도 가르쳐 주시면 복 받으실꺼에요..^^
다이소 같은데 보면 플라스틱 정리바구니요.. 크기별로 여러개 사서 주변 자잘한 살림살이 정리정돈 하는데 좋을 것 같아요..
커피 머신, 설겆이 한 후 그릇 놓는 선반, 르양 22센티 냄비나 마미떼, 덴비 머그컵, 파이렉스 계량컵...
웍도 추가요.
아스토니쉬 세제? 스텐레스 제품이 반짝반짝 광이 나게 닦여서.. ㅋㅋ 그거 추천하고 싶어요.
일단 깨끗한게 최고라서.. ㅎㅎ
깔끔한 타입이면 부직포 밀대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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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것 좋아하면 소형 전기오븐 사주면 평생 씁니다~
맞아요. 정말 잘 쓸걸요
종이호일이랑 같이 주면서. 치킨빠삐요뜨(생선도 가능) 요리도 가르쳐주세요(유툽에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