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은 자칭..독거총각이에요..
작년에 독립했는데
얘가 혼자 사는데..은근히 살림을 즐겨요..
저희 집 와서도 늘 두리번 두리번~~부엌 살림에 눈독을 들이면서
슬쩍 가져가는 것도..좀 있어요..(주로 조리도구나 글라스락 같은것..ㅋㅋ)
독립한 지 어언 1년이 다 되어가건만
이 무심한 누나는 입주선물도 못 사줘서
늘 미안한 맘 뿐인데
살림에 재미붙인 동생 위해
기발하거나 쓸만한 부엌 살림 조언 좀 부탁드려요..
(예를 들면 독신자를 위한 그릇세트 나 뭐 재밌는 살림 도구요..
이왕이면 쇼핑몰도 가르쳐 주시면 복 받으실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