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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벌레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욤 (쪼매 엽기예요^^)

너구리 조회수 : 1,270
작성일 : 2011-09-29 21:00:44

 맨발로 바퀴를 때려 죽이신 언니님 이야기를 듣고

올해 서른하나 먹은 시집 안 간 제 동생이 떠올라서...

 

아마 저희가 대학생때였을거예요

방에 있는데...

갑자기 큰 바퀴가 출몰했는데...

그게 참 겁나 빠르잖아요

 

저는 겁이 많아서 소리만 악~~ 지르는데...

갑자기 동생이

'언니. 얼른 휴지 좀 가져와~~~' 하면서

손을 똥그랗게 해서 바퀴를 덮었어요

그야말로 생포한거죠~~!!

맨손에 때려죽이기는 뭐 하다나 어쨋다나

최대한 위생적으로 죽이기 위해서라나 어쨋다나

 

나름 이쁘장하게 생긴 동생인데...

정말 그때

동생이 다시 보이고...

아이고

글 쓰다 보니...

생각이 나서 혼자 패닉에 빠질라공 하네요....ㅠㅠ

 

IP : 125.177.xxx.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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