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미운사람.. 글을 읽고 댓글을 읽다 보니 찔리더라구요.
제가 좀 그런 소리를 듣는 편이라..
그렇다고 정말 우스개 소리 안하고 굳어서는..그런 건 절대 아니구요.
잘 웃고 잘 들어주고 그러긴 하는데 뭔가 재밌게는 말을 못하는 것 같아요.
빈틈도 막 보여주고 그러고 싶은데 그게 일부러는 잘 안되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오랜 친구 아니고서야 사람들 만나는 게 스트레스가 되기도 하고 그러네요.
친구가 내뱉는 아우~이 뇬이~하는 애교스런 욕(?)도 제가 하면 진짜 욕이 될 것 같애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