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래처에서 갈 생각을 안합니다..ㅠ.ㅠ

미치겠네요 조회수 : 3,563
작성일 : 2011-09-29 17:58:21
사무실에 저 혼자 있었는데요
거래처 사장님이 오셔서는 (결재관계 때문에 오셨어요)
사장님 연결해서 사무실에서 뵙자고 하자고..

저희 사장님 외부에서 손님 만나시고 계셔서
전화 드렸더니  내일 전화 드린다고 하라셔서 
말씀 그대로 전했는데

거래처 사장님은 저희 사장님 올때까지 기다리겠다하고..

퇴근시간 다 되어 가는데.
사장님께 또 보고는 해야 할 거 같아 전화 드리고 말씀 드렸더니
멀리 나가있어서 사무실 못 들어 간다고...

거래처 사장님께 그대로 말씀 드렸는데
늦더라도 기다린다고 아주 자리잡고 앉아 있고

진짜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네요.

인간들 둘이서 왜 저 가운데다 놓고 ..짜증나서 진짜.

퇴근시간 오분 남았는데 어쩌라는 건가요 진짜.
IP : 112.168.xxx.6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9 6:01 PM (211.106.xxx.20)

    시간 되면, 이제 가야 한다고 말하세요..
    문앞에서 기다리던지..
    그분 시간 때우는거 같은데..

  • 원글
    '11.9.29 6:02 PM (112.168.xxx.63)

    아예 움직일 생각을 안해요. ㅜ.ㅜ

  • 2. 이발관
    '11.9.29 6:03 PM (119.196.xxx.13)

    돈받으러 오셨나??--;;

  • 3. &&&
    '11.9.29 6:04 PM (183.109.xxx.232)

    사장님께서 돈 떼먹을려고 작정하셧군요..
    그걸 아니까 거래처 사장님은 버티고 계신거구요..
    말로 전달 보다는 사장님이 직접 오셔서
    정확한 답변을 주셔야만 돌아가실겁니다...

    저도 거래처에서 돈들을 안주고 있어서
    담주부터 한군데씩 찾아가 진상 부릴려고 작정하고 있답니다.
    간식 거리 잔뜩들고 가서 눈에 가시처럼 굴려구요.
    못된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장사 하기 참으로 힘드네요 ^^*

  • 원글
    '11.9.29 6:20 PM (112.168.xxx.63)

    제말이요.
    전화 통화라도 하면서 상황 설명을 하던가..

    사람 퇴근도 못하게 뭐하는 짓들인지.

    사무실에 아무도 없는데 ..퇴근해야 하는데 퇴근도 못하고 있어요.
    사장도 짜증나고..
    사무실에 자금이 없으니 결재를 못해주는 거긴 해요
    그럼 이러저러 하다 통화라도 해서 좀 처리해 주던가.

    한쪽은 죽치고 않아서 갈 생각을 안하고..

  • 4. --
    '11.9.29 6:07 PM (116.33.xxx.73)

    돈 받을일 있으신가보네요

  • 5. ..
    '11.9.29 6:10 PM (222.107.xxx.215)

    두 분이 직접 통화하게 하시지요.
    전화를 걸어서 바꿔주든지...
    보아하니 아주 작심하고 온 거 갖고
    사장은 만날 생각이 없는 듯하고...

  • 원글
    '11.9.29 6:22 PM (112.168.xxx.63)

    통화 연결 하려고 했더니 사장은 외부에서 손님 만나서 술 드셔서
    통화 할 생각 없이 다른 담당자한테 얘기하라고 그래요.
    사실 하청업체 사장님인데 이런 하청업체는 또 해당 담당자가 따로 있어서
    일도 주고 결재 관계도 담당자 통해서 정리하고 그러는 편인데
    일부 하청업체들은 무조건 회사 와서 사장하고 얘기 하려고 하니..

    사장은 사장이 일일이 하청업체들하고 통화하는거 질색하고요.
    다 담당자들이 있는데 왜 사장한테 직접 그러냐는 식이죠.

  • ..
    '11.9.29 6:23 PM (222.107.xxx.215)

    그럼 그 담당자를 부르세요.
    님은 퇴근하시고..

  • 원글
    '11.9.29 6:25 PM (112.168.xxx.63)

    그분은 현장에 계세요. ㅠ.ㅠ

  • 6. ....
    '11.9.29 6:32 PM (211.106.xxx.20)

    골치 아픈 상황에서 사장이 해결해야 하는데 쏙 빠지고 중간에서 여직원만...
    그렇담 업체사장님께 직접 말하는수밖엔 없을듯..
    기다린다고 사장이 오는것두 아니니..
    정중하게,, 퇴근해야 하니 비켜주셔야 한다고 말씀하시고 그냥 퇴근준비 하세요
    강하고 확고하게 하시고,,
    낼 사장님이 몇시쯤 자리에 있을지를 귀띔해주세요
    자리 지켜서 여직원이 못견뎌
    사장한테 연락하기를 바랄테니까요
    그렇다고 올 사장도 아닌듯하니
    거래처사장님께 급하게 나가야 하니 이해해달라고 하시고
    밤새 있을수는 없을테니..

  • 원글
    '11.9.29 6:34 PM (112.168.xxx.63)

    몇번이나 말했어요.
    저도 퇴근해야 한다고요. ㅠ.ㅠ
    정말 징그럽네요. 이런 스트레스 때문에 진짜 뭐하는 짓인지
    먹고 살겠다고 직장 다니면서 별별 스트레스 다 받고.

    거래처 사장도 사장이 안 올거 알면서 뻗대고 있는 거 같고.
    중간에 저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 7. 에고
    '11.9.30 11:32 AM (119.206.xxx.93)

    후기가 궁금하네요...정말 힘드시겠어요...에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03 실제로 자식들 집 여기저기 몇 달씩 다니며 사시는게 가능한가요?.. 30 ... 2011/12/09 8,880
45702 모임날짜 알리는 문자돌리면 답장안하는 사람 어찌해야할까요? 4 모임총무님들.. 2011/12/09 1,747
45701 강용석 의원측, 서울대 조국교수 고발 2 ..... 2011/12/09 1,356
45700 신성일..정말 바닥이네요.. 21 ... 2011/12/09 9,753
45699 갈비찜 해 보신 분.....도와 주세요ㅠㅠ 11 프라푸치노 2011/12/09 1,638
45698 82앱 개발자 마눌입니다 16 소심한 커밍.. 2011/12/09 8,239
45697 비교내신.. 3 질문 2011/12/09 1,292
45696 아이튠즈에서 김어준의 뉴욕타임스가 다운이 안돼요... 4 w 2011/12/09 947
45695 동시통역대학원 전망이 어떤가요? 11 채송화 2011/12/09 9,682
45694 교통위반 했다고 가지도 않은 곳에서 신고가 들어왔데요. 어쩌죠?.. 12 자유 2011/12/09 2,610
45693 최시중, 대기업 임원들 만나 ‘종편에 광고’ 압박 10 광팔아 2011/12/09 1,060
45692 초3학년 수학이 부족해요 2 -- 2011/12/09 1,526
45691 쌀 한 말을 가래떡으로 만들면 몇 키로나 10 가래떡 2011/12/09 21,153
45690 조선일보는 왜 “특검을 받아주자”고 했을까? 1 아마미마인 2011/12/09 778
45689 스마트폰 구입하고 싶은데 어디서 하셨나요? 2 복잡 2011/12/09 1,005
45688 아이가 매워보이는 걸 먹고 싶어해요 빨간데 안매운 유아식 레시피.. 13 흰둥이 2011/12/09 1,520
45687 천지인상 수상한 석해균 선장과 조성래 목사, 심사위원들 헤르만 2011/12/09 1,490
45686 남편. 쪼잔함의 극치.. 9 수수꽃다리 2011/12/09 3,915
45685 양은냄비 1 살림 2011/12/09 883
45684 첫(?)눈 때문인가? 하루종일 기분이 싱숭생숭하네요; 비타플 2011/12/09 552
45683 바이러스를 자꾸 먹어요.ㅠㅠ 도와주세요... 5 파일다운시 2011/12/09 1,238
45682 시아버님 팔순잔치 메뉴좀 부탁드려요^^ 3 외며느리 2011/12/09 1,658
45681 교회를 다녀야겠단 맘이 드네여...갑자기 23 교회싫어한뇨.. 2011/12/09 3,237
45680 연말이니 좋은 일 가득하네요 jjing 2011/12/09 834
45679 강용석 끝장토론 짤렸다네요 ㅎㅎ 12 정들라 2011/12/09 3,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