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팔자 자기가 만든다는 말.. 참;;

흠.. 조회수 : 8,931
작성일 : 2011-09-29 17:14:16

 

 

여자들은 왜그렇게 대부분.. 이성적이지 못할까요??

대문글에 500만원 빌려주는 문제로 글쓴 분 후기 읽다가 열불이 터지네요.......아우~~~~

당연히 헤어졌겠거니 그 후기겠군 하며 클릭했다가 열나서 혼났어요 ;;;;;;;;;;;

 

 

근데 주변을 봐도

연애를 하면 뭐랄까.. 왠만하면 끝까지 잘해보려는 마음이 있는게 여자의 약점인것도 같아요.

아닌걸 알면서도 결혼해서 결국은 사네마네 하다가 애생기고 살쏙빠지며 죽어지내는 언니도 봤고..

곧 결혼하는 후배가 있는데 거기도 참 갑갑해요;;;

남자가 허세기도 좀 있는거같고 직업도.. 불확실? 알바수준? 이고.. 집도 뭣도 하나도 못해오는거같던데

여자애가 거의 다하고 가는거같더라구요. 임신하고 애낳게 되면 어찌 생활하려고 그러는지....

어렵게 살던 애라 그냥 좀 평범한 사람만나서 알콩달콩 살았으면 했는데...ㅠㅜ

주변에서 다 반대해도 .. 결국 날잡고 하는군요..

속상하다가도 뭐 자기인생 자기가 선택하고 사는건데 내가 뭐라하겠나 생각이 들어 체념하지요

 

 

보통 보면 남자들이 놓으면 연이 끝나는데 남자들이 안놓고 끝까지 붙잡고

잘하겠노라고 노력하겠다고 하면 대부분 넘어가더라구요...쩝

 

 

 

IP : 110.8.xxx.2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간의 냉혹함
    '11.9.29 5:18 PM (203.255.xxx.20) - 삭제된댓글

    시간 앞에서 여자가 약자니까요..
    하루라도 어린게 자신의 값어치를 올리는 길이니..지금의 관계에 최선을 다 할 수 밖에요.
    참 불공평해요..
    남자는 날이 갈수록 몸값이 올라가고.

  • 푸하하
    '11.9.30 3:46 PM (203.241.xxx.40)

    그쪽이 그러신가보죠?
    본인이 그렇다고해서 다른사람들 수준까지 끌어내리지 마세요.

  • 2. 00000
    '11.9.29 5:29 PM (94.218.xxx.119)

    ㅋㅋ


    저도 글 그만 올리라고 댓글 달았네요. 짜증나게 왜 자꾸 글 올리나 몰라요. 말도 못 알아듣고 어차피 자기 팔자 자기가 만들거면서..

  • 3. ..
    '11.9.29 5:35 PM (218.238.xxx.116)

    그런 사람은 계속 당하고 살 수밖에 없어요.
    그렇게 멍청하게 당하고나서 후회하며 주변사람 피곤하게 만들죠..
    조언해달라고 하던 얘기 하고 ~ 또 하고..
    조언해줄 필요도 없더라구요.
    또 그렇게 살건데..

  • 4. 흠..
    '11.9.29 5:39 PM (110.8.xxx.27)

    백마디로 조언해주고 동생같이 여겨서 같이 애쓰고 마음쓰고 해줘도
    결국 자기하고싶은대로 결정하죠...
    조언해준 사람은 허무해지고..;;;
    소귀에 경읽기란 말이 딱!

  • 5. 어이없음
    '11.9.29 5:49 PM (110.14.xxx.164)

    그럴거면 뭐하러 물어보는지..
    아마 곧 또연락하고 돈해줄거 같아요
    남자한텐 동정은 금물인데 그 분 팔자죠뭐

  • 6. 제 말이
    '11.9.29 5:51 PM (222.107.xxx.215)

    어차피 주변에서 경험 많은 사람들이 조언 열심히 해줘도
    절대 듣지도 않을 거면서....

  • 7. ....
    '11.9.29 5:56 PM (14.35.xxx.85)

    저도읽으면서 답답해죽는줄알았어요
    조언은 뭐할러구한건지......

  • 8. ...
    '11.9.29 6:14 PM (39.112.xxx.42)

    가장 가까운 친여동생이 그래요
    저랑 완전 딴판이죠
    언니 성격 반만 닮았으면 좋겠다고
    아무리 죽어라 말리고 말해줘도 안돼요
    그러니 성격이 곧 팔자라고 그리살라고 합니다

  • 9. 흠..
    '11.9.29 8:05 PM (182.209.xxx.125)

    애정결핍 때문일 거예요..

    그 사람이 문제라고 보기에는 좀..

    그리고 솔직히 좋은 남자 찾기 힘들잖아요.. 요즘 세상에 .. 남자들도 다 셈을 하면서 결혼하잖아요..

    신데렐라과도 있지만.. 신데렐라과는 언젠가 끝이 있더라고요..

  • 10. 0000
    '11.9.30 2:59 PM (218.155.xxx.186)

    결국 지 팔자 다 지가 만드는 거에요 ㅠㅠ 남 말 할 것 없이 제가 잘 살아야죠!

  • 11. ..
    '11.9.30 4:01 PM (61.81.xxx.121)

    그 후기에 머라 되어 있었나요?
    혹시 500 해주고 계속 만난다고 한건 아니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23 가스보일러 에서요.. .... 2011/12/11 800
46022 웨곤 지름신을 어찌해야 하나요?? 말려주실 분 계시나요 4 하늘땅 2011/12/11 1,269
46021 친정 오빠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4 네가 좋다... 2011/12/11 3,251
46020 하위권 전문 과외 어떻게 생각하세요? 20 궁금 2011/12/11 3,521
46019 보일러를 돌려도 바닥이 금방 식어버린다면.. 3 추워용 2011/12/10 2,139
46018 계산이 너무 안맞아요..좀 도와주세요.. 12 중1수학문제.. 2011/12/10 1,363
46017 아빠 생각 갑자기 2011/12/10 664
46016 서울집회후기 10 온살 2011/12/10 2,051
46015 여자아이 지방대 괜찮을까요? 9 바람 2011/12/10 3,468
46014 해외여행 2 .. 2011/12/10 871
46013 미샤 제품 강추다!!! 싶은거 추천좀 해주세요^^ 10 시나몬쿠키 2011/12/10 7,569
46012 요즘 제 피부가 눈에 띄게 맑아졌는데요.... 20 ^^ 2011/12/10 16,537
46011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1악장 2 바람처럼 2011/12/10 1,959
46010 영어 좀 하시는분... 영화 헬프에서... 5 알려주세요 2011/12/10 1,858
46009 독립적으로 해야한다면서 암것도 안도와주는 냉정한 남편 9 냉정한독립인.. 2011/12/10 2,586
46008 기말고사중인 사춘기 중학생이 있으신 부모님들... 2 내미 2011/12/10 1,910
46007 미샤 핸드크림 샀어요 1 .. 2011/12/10 1,909
46006 2011망언 베스트 5 3 은실비 2011/12/10 1,451
46005 발리에서 생긴일 드라마 잘아시는분 질문이요.. 12 .. 2011/12/10 2,729
46004 입생로랑 1 궁금 2011/12/10 830
46003 남편이 미즈넷이 글케 잼나다네요.. 1 카미 2011/12/10 4,149
46002 내일로 다가온 성북구 동소문동 정태근 사무실앞 바자회 안내입니다.. 2 .... 2011/12/10 951
46001 울딸 유령취급하렵니다 3 쪙녕 2011/12/10 2,140
46000 답장 없는 여성에게 쿨한 문자를 보내는 것은 잘못된 행동일까요?.. 12 그 남자 2011/12/10 2,903
45999 달걀을 샀는데.. 껍질이 엄청 얇아요.. 이거 뭘까요? 6 .. 2011/12/10 6,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