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해외출장을 갔는데요..
집에 아이도 없고.. 인근에 일가친척도 없어 저 혼자만 아파트에 휑하니 남겨졌어요.
집에 기르는 애완동물이 있어서 집을 오래 못비워요.
친정가서 하루 자고 출근하면 또 집와서 하루 자고...
그런데 워낙 대가족에서 자랐고.. 자취한번 안해봐서인지...
혼자자는게 왜이리 썰렁하고 무섭습니까?
꼭 귀신이라도 나올 것 같고....
무슨 소리라도 들리면 심장이 쿵쾅쿵쾅 뛰고...
매일 수면부족 상태로 출근하네요..흑흑
어젠 급기야 전기세 나몰라라 불켜놓고 잤는데...그래서인지 피로가 덜풀렸어요. 푹 못잔 느낌;;;
혼자 잘때 무섭지 않게 푹 잘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