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무현이 독도에 일본 순시선이 오면 격파 하라고 했다고???

독도 조회수 : 1,735
작성일 : 2011-09-29 15:14:59

위키리크스 美 외교전문 공개
韓 조사선, 日 순시선 충돌않게…한·일 양국 사전에 물밑 접촉

2006년 독도 해류조사는 정치쇼?


노무현 정부가 2006년 7월5일 독도 주변 해류 조사를 진행해 일본과 첨예하게 대립한 사건이 한·일 양국의 체면 살리기용 물밑 외교였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최근 공개된 위키리크스의 주한 미국대사관발 전문에 따르면 당시 외교통상부 장관이었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알렉산더 버시바우 전 주한 미국대사에게 “일본과의 긴장 고조를 원치 않는다”면서 “그 때문에 한국 정부가 ‘신속한’ 조사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전문에는 반 총장이 같은 해 4월부터 일본이 독도 주변 수로 측량을 계속 고집하는 점을 우려하며 “한국 정부가 그것을 막아야 할 것이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적혀 있다.

‘신속한 조사’를 위해 해류 조사에 투입된 한국 선박은 “분쟁수역을 시속 10노트(18.52㎞)로 통과했다”고 적혀 있다. 통상 조사선은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매우 천천히 항해하거나 조사 지점에 정박해야 한다. 버시바우 대사는 “조사선이 문제 해역에 불과 2시간 머물렀는데, 이는 일본 순시선과 충돌하기에 충분치 않은 시간”이라고 적었다.

일본도 당시 조사 중단을 요구하는 외무성 보도관 명의의 담화를 발표하는 선에서 일을 마무리지었다. ‘강대강’식으로 보였던 양국 간 분위기가 체면을 살리는 선에서 그친 것으로 보아 양측이 물밑 외교를 벌인 것으로 추정된다.

버시바우 대사는 전문에 논평을 통해 이 사안이 “(같은 날 일어난) 북한의 미사일 연쇄 발사 때문에 묵은 뉴스가 됐다”면서도 “한국 정부가 ‘분쟁수역’에서 조사선이 머무르는 시간을 크게 줄이도록 계획을 변경한 점이 사안을 신속하게 마무리한 데 중요하게 작용했다”고 밝혔다.

IP : 118.35.xxx.16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광팔아
    '11.9.29 3:25 PM (123.99.xxx.190)

    아직 초보네요?

  • 2. 그래서...
    '11.9.29 3:29 PM (115.136.xxx.29)

    2번 주문 합니다

  • 3. 영혼을 판 자들...
    '11.9.29 3:45 PM (220.120.xxx.26)

    알바님덜......
    진짜 그렇게 생각하는 건지
    아님 억지쓰는게 주된 일이라 무조건 우기는건지 참으로 궁금하네요....

  • 4. 사과
    '11.9.29 3:52 PM (221.152.xxx.74)

    참 웃기는 글입니다......호호호호호~~

  • 5. 저런
    '11.9.29 10:11 PM (68.36.xxx.72)

    이명밥 대통령께서 "위키리크스를 누가 믿습니까?"라고 얼마전 말씀하셨는데요?

  • 6. 어휴한심하다
    '11.9.30 12:26 AM (175.115.xxx.42)

    근데 이게 왜 욕글달릴일인지
    그런기사가 있다고 퍼온것뿐인데
    욕할일인가요?
    정말 이게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그에 반박하는 의견을 논리적으로 펴면되고
    이건뭐 그냥 ..할말없으면 알바라고하는건지
    저는 이글 진짜인지 아닌지 별관심은 없지만 이게 말이안된다고 생각하면 근거를 대던가
    무조건 노통 깐다고 욕하지말고요.. 그럴 논리도 반대의견을 내지 못하면 그냥 조용히 패스하면될걸
    댓글러들이 더 알바같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41 물사마귀 5 걱정 2011/10/31 1,702
31140 속상하고 좀 화날때 들을 음악... 3 속상 2011/10/31 1,107
31139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중 - 정경Scene .. 3 바람처럼 2011/10/31 2,810
31138 향기 임신한건가요?? 누구 아이에요?? 16 천일의 약속.. 2011/10/31 12,025
31137 FTA협상단이나 찬성한 사람들 사진좀 알려주세요(마술걸려고요) 4 마술이라도 .. 2011/10/31 1,122
31136 자동차보험에 대해 여쭐께요.. 4 자동차보험 2011/10/31 1,166
31135 파국으로 치닫는 한미 자유무역협정 6 ㅠㅜ 2011/10/31 1,098
31134 공인중개사 영업하시는분께 묻습니다 10 1111 2011/10/31 12,911
31133 신랑이 어이없는 소릴 하는데 말이 안 통해요 45 -_-;; 2011/10/31 10,545
31132 기가 막히고 코가 막혀서..누가 잘못한 건지 봐주세요.. 20 열불확~ 2011/10/31 3,843
31131 (20만원보조)유치원 만5세 누리교육과정이 뭐하자는 건지...ㅉ.. 1 유치원 보조.. 2011/10/31 3,956
31130 '천일의 약속' 등장인물이 하나 같이 41 허걱 2011/10/31 9,866
31129 초4 음악책 숙제 있는데 안가져와서요.. 1 가을이니까 2011/10/31 944
31128 스마트폰 갖고있어도 될까요 5 초6 2011/10/31 1,333
31127 시사IN 주진우 - “이명박이 경준에게 대신 감방 가라 했다” .. 4 참맛 2011/10/31 3,661
31126 개그콘서트에서 패션 no.5 라는 코너요~ 15 개콘보는사람.. 2011/10/31 2,809
31125 결혼선물로 이런거 괜찮을까요? 3 선택좀..... 2011/10/31 1,745
31124 선배 언니가 무시하는 말을 할 때 어떻게 대응하세요 6 김*현 작가.. 2011/10/31 3,314
31123 여러가수가 부르는 잊혀진 계절 들어보세요 1 시월의 마지.. 2011/10/31 1,158
31122 마사회 안에 친일파 동상 설치 논란 1 세우실 2011/10/31 1,038
31121 도시락 4 난엄마 2011/10/31 1,289
31120 수학 어려운 문제는 풀고, 비교적 덜 어려운 문제는. 3 궁금합니다 2011/10/31 1,503
31119 나꼼수팀에게 궁금한 점!! 16 인생은한번 2011/10/31 2,733
31118 먹다남은 약 약국갖다주면되나요?? 8 2011/10/31 2,258
31117 좀전에 혼자놀기.. 글 지우신분~ 잠깐참견,,.. 2011/10/31 1,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