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올릴날이 얼마 남지않은 신병내기 입니다
근데 골프웨어부터 채, 가방....... 모든 도구들
또 그채를 싸는 주머니??부터
여자들것은 왜그리 하나같이 사치로 보이는걸까요?
연습장 가는것또한 매번 같은옷 입고있을수 없어
골프옷을샀는데.....아 넘비싸요
이쁘지않은건 또 맘에 안들고..............
괜히 시작한걸까요???
머리올릴날이 얼마 남지않은 신병내기 입니다
근데 골프웨어부터 채, 가방....... 모든 도구들
또 그채를 싸는 주머니??부터
여자들것은 왜그리 하나같이 사치로 보이는걸까요?
연습장 가는것또한 매번 같은옷 입고있을수 없어
골프옷을샀는데.....아 넘비싸요
이쁘지않은건 또 맘에 안들고..............
괜히 시작한걸까요???
한국에서 전쟁이후 약 60년간 가장 가치가 많이 오른 재화가 뭘까요?????
간단한 질문이죠... 부동산/땅이죠.
그 가장 비싼 재화를 가장 많이 그것도 소수의 사람들(축구나 야구는 즐기는 사람이 많죠. 빽빽하게 앉아 있어야 하죠)이 사용하죠.
그러니 비쌀 수 밖에..
상대적으로 땅이 넓고 땅값이 저렴한 미쿡같은 나라에서는 저렴하게 즐길 수 있겠죠.
단지 골프를 배우겠다고 생각하고 시작한거라면
그런거 다 무시하고 그냥 골프만 배우면 되죠
저는 전에 배우러 다닐때 연습장에서 매번 운동복을 줘서
다들 다 운동복 입고 골프배우고 그냥 자기 골프화만 있으면 됐었는데,
프로님도 골프화만 신경쓰면 된다고 했던것 같은데
아직 필드 나가신것도 아닌데 옷까지 신경쓰는건 오바인듯요.
자세나 배우는데 중요하게 갖춰야 하는건 그냥 골프화인것 같고,
그외의 의상은 신경쓰지 않아도 될 부분인것같은데 본인이 신경쓰시는듯.
그냥 의식하지 말고 골프만 배우세요
예전에 비하면 요즘은 정말 저렴해진거죠.
그게요 소수의 사람들이 넓은땅을 점유하고하는 운동이라서도 그렇구요 산을깍아 만들어야해서 환경훼손 땜에도 그렇죠 인프라 비용이 많이 드니까요 누군가 신문 칼럼에 공직자는 이런연유로 골프를 치면 안된다는 의견을 낸걸 봤어요
골프회원권이나 기타 비용이 비싼건 그 넓은 땅에 동시에 들어가는 인원이 한정되니
당연하거고 그에 따른 기타비용(옷,신발,골프채...)은 하기 나름이예요.
연습장도 트레이닝복 입고 얼마든지 다닐 수 있고 필드 나가도
면바지에 집에서 입던 티셔츠로도 누가 뭐라고 않습니다.
그게 싫으면 돈이 들어야죠.. 그게 원래 돈 있는 사람만 할 수 있는 운동인데요 뭘.....
연습할 때 땀이 많이 나서 좋은 옷 입을 필요 없던데요.
유니클로에서 제일 싼 면티 몇개 사서 돌려 가면서 잆었어요.
바지는 그냥 입던 바지 입고요.
원글님이 옷에 많이 신경쓰는 타입인 것 같네요.
연습할 때도 골프웨어로 사서 입으면 당연히 돈이 많이 많이 들어요
전국토의 70 프로 이상 차지하는 산에 걸어 올라가는 (대부분 무료로)
등산이 어떻게 변질되는 지를 보세요. ㅠㅠ
골프는 약간 수긍이라도 가죠...
골프는 태생 자체가 영국 왕이 귀족들과 함께 놀기 위해 시작한 운동입니다.
자기 영지에서 말이죠.
우리나라에서도 고종이 당시 돈 2만원짜리 땅을 무상으로 불하해 줬습니다.
태생부터 상류층의 사교운동이었고 요즘은 정말 개나소나(미안) 할 수 있는 운동으로 대중화된 거랍니다.
안 비싼 옷 대충 입고 즐기는 사람들도 많아요.
좀 다른 이야기인데, 머리 올린다는 말은 안 썼으면 좋겠어요.
기생과 첫날밤을 보내주는게 머리 올려주는거였잖아요. 돈으로 하룻밤을 사서 처녀와 동침하고...
처녀는 머리를 틀어올리게 되고 이후 본격 기생의 삶(몸도 팔 수 있는)을 사는거라고 알고 있어요.
골프에서는 필드에 처음 나가는 날을 머리 올리는 날이라고 하던데요.
다른 분야에서도 뭔가... 처음 하게 되면 머리 올린다고들 하는데...
그 말은 사라져야 하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동감이에요.
처음 그 말 듣고...왜 이리 천박스런가 했네요.
그말이 그말이였군요..
도대체 왜 저기서 머리올린다는 말이 나오나.했네요 ㅋㅋㅋ
골프에 왜 그런 말을 쓰는지 이상하더라구요. 이것만 봐도 골프는 참... OTL
시작할때 옷이나 모든것에 신경쓰지
시간지나면 무심해집니다.
골프장가서도 백개이상 치는사람들 의상이 화려해요
오래치시고 잘치시는 분들은 편한옷들 입고와서 칩니다.
필드 처음나가실때 돈이 좀 듭니다.
캐디들 필드나가면 10만원주면서 팁은 또 왜따로 챙겨 주는지 ...
우리나라가 땅덩어리가 좀 작습니까. 지도에서 찾아 외국애들 보여주려면;;;
미국 캐나다 이런 데선 그렇게 안 비싸요. 남아도는 게 땅이니.
사치스럽게 변모된게 아니라, 한국에선 원래 사치스런 운동이었는데요.
사치스러워진 운동은 등산이죠.
옛날엔 걍 추리닝에 쓰레빠 신고 해도 되는 운동이었는데, 요즘은 그러고 댕기면 욕먹어요.
옷이며 신발이며 스틱이며 가격도 어마어마하고 왜 남 복장에도 그렇게 참견들을 하는지 모르겠음.
길을 몰라서 산악회 따라다니는데 짜증납니다.
미국,캐나다 같은 땅떵이 넓은 곳 뿐만 아니라 유럽도 한국처럼 안 비싸요
비싼 이유는 골프장 시설들이 너무 고급이에요 별 유명하지 않은 골프장 가도 번쩍 거리잖아요
동기분이 전국 골프장 관련 재무분석에 관한 논문을 썼는데 읽어보니 생각보다 전국에
이렇게 많았나 싶을 정도로 골프장 구석구석 다 있고, 수도권 및 유명리조트 쪽이 아니면
엄청 부실하더라고요. 골프장들 고급이니 당연 그린피 비싸고요 캐디도 선택이 아닌
대부분 꼭 써야 하니 회원 아니면 그린피+캐디피+기름값+식사 및 간식비 하면
한번 나가면 30만원은 드는듯 하네요 지방으로 갈수록 더 싸게 칠 수 있긴 하지만 골프치러
매번 3-5시간씩 운전해서 갈 수는 없으니까요
요즘은 배우는 것도 많이 싸지고 골프채나 옷들도 싼게 많긴 한데
우리나라 사람 특유의 고급 제품을 많이 선호하는것 때문에 일부 브랜드에선 한국인만을 위한
최고급라인 따로 만들고 잘 팔리고요 저도 얼마전 부터 집 근처에서 배우는데 좀 해보고
사려고 골프화 안사고 부모님이 안쓰는 장갑 끼고 트레이닝복 입고 연습장 채로 배우는데
매번 가도 그런사람 저 하나더라고요. ㅎ 나름 잘 배우고 있어서 골프화는 곧 사려고 하는데
골프장 나가는 비용이 너무 비싸서 과연 나갈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