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자매가 5명이다 보니
정말 얼마만에 엄마랑 언니 동생이랑 여행을 가보는지 감개무량합니다.
울진 덕구온천 숙박권이 생겨 이번 연휴에가려는데
맛집이나 가볼 곳 추천 많이 부탁드립니다.
꾸벅^^*
친정 자매가 5명이다 보니
정말 얼마만에 엄마랑 언니 동생이랑 여행을 가보는지 감개무량합니다.
울진 덕구온천 숙박권이 생겨 이번 연휴에가려는데
맛집이나 가볼 곳 추천 많이 부탁드립니다.
꾸벅^^*
우와... 추카추카...
국도에서 덕구온천 진입로에 음식점이 간간이 있어요.
그 가운데서 순두부 하는 집이 한군데 있어요. 음, 옥호는 까먹었어요.
딱 한집이니까 찾기는 어렵지 않아요.
그 집 순두부도 맛있고, 곤드레 나물밥도 아주 좋았어요.
덕구온천 호텔에 묵으시는거죠?
아침 6시에 호텔직원이 인솔해서 덕구계곡 원탕까지 트레킹하는 프로그램 있어요.
그거 꼭 참여해보세요. 덕구계곡이 그렇게 좋은줄 몰랐었어요.
아침 일찍이라 힘드시다면, 그냥 따로 올라가셔도 괜찮겠지요. 그닥 힘든 코스 아니예요.
산을 좋아하시면, 계곡에서 응봉산 산행이 가능하다는데, 한 두시간 정도면 다녀올 수 있다고 해요.
저녁에는 후포항인가, 덕구온천에서 가장 가까운 항구에 나가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전 저녁무렵에 그냥 지나가기만 했는데, 야경이 운치있고 근사했어요. 너무 크지도 않은 아담한 항구라 예쁘더라구요.
조금 더 가시면 불영사, 왕피천도 가까이 있는데, 자동차로 움직이시면 꼭 가보시길 바래요.
이거 고발당해서 유죄판결 받아야 되는 걸로 보이는데요.
덕구온천 스파 근사해요. 호젓하고, 산도 보이고.
주변 음식점은 잘 모르겠고, 영덕쪽으로 나가시면 (가깝습니다) 바닷가 횟집들도 있어요.
글고, 불영계곡 꼭 가보시길.
여기가 한국이 맞나 싶을 정도로 신비로운 곳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