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아버님 가게에서 월급받으며 일하구 있어요
원래는 신랑 주신다는 가게이기도하구해서 가게 돈 필요할땐 신랑이 모아둔
목돈도 많이 들어갔어요 1억 정도
부모님이라 어려워하는데 모르는척하기가 힘들어서요
근데 시부모님이 빚이 많으세요
가게하면서 ...자식들 해주면서 .... 그런빚이 많아요
저흰 효자죠 조금 받구 일해 급할땐 돈해드려
효잔지 바본지 모르겟네요
모른척하긴 어려운 상황이어서....
결론은 이제 아버님이 가게를 팔아야겟다해서요
팔구나면 빚다갚구나면....암껏두 없을것같아요
가게에 돈도 많이 들어갓는데.....
이제 그나마 월급도 없네요
신랑이 아직 젊긴하지만 그래두 43센데 취업하기두 어려울텐데
기술도 없구 학벌두 없구 취업해두 막막하네요
저두 애기가 어려서 큰도움도 안되구 어디 야간알바하는데라두 알아보려구요
참... 우리신랑 제가 대한민국 최고 아빠라구 감동먹는 신랑인데
요즘엔 잠을 통못잡니다 저두 못자구요 서로 힘을 주구 잇기는 하지만 답답합네요
43세 취업 어디서 할까요 ......
지금 저희 둘은 바보들 같아요 아무것두 못하는 바보
으쌰으쌰 하려구 애쓰는 모습이 참 눈물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