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11.9.29 10:32 AM (121.135.xxx.154)
빙고~~~~
똑부러지게 정리 잘하셨네요.^^
저도윗님동감
'11.9.29 2:53 PM (115.143.xxx.81)
정리잘하신거 같네요..굳이 미국 아니더래도 일반적인얘기같네요..
어중간한 아이들..한국에서 계속 살게될 아이들은 그냥 한국있는쪽이 나을것 같어요..
우와~
'11.9.29 2:56 PM (119.192.xxx.21)
정리의 신!! 이시군요.
정말 정확한 표현이십니다.
제가 호주에서 유학원에 근무했었습니다.
주재원 자녀들 고등학생이 되면 저희쪽으로 상담하러 많이 오거든요.
동반 자격이 끝나가니까... 따로 유학비자를 받아야 해서요.
그런데 정말 점세개님 말씀이 따악 맞습니다.
1. 뱃살공주
'11.9.29 10:32 AM
(110.13.xxx.156)
고등학생 아이 3년 외국있어도 유창하지 않아요. 국내도 못들어오고 외국에서 대학까지 다니더라구요
2. ㅁㅁ
'11.9.29 10:32 AM
(122.32.xxx.93)
외국대학을 가거나 돌아와서 한국에서 수시준비합니다. 영어특기자 전형으로 준비합니다.
그러나 3-4년후에는 입시가 어찌될지 아무도 몰라요. 중요한 건 아이의 진짜 실력이죠.
그리고 내신관리 잘 하세요
ㅁㅁ
'11.9.29 11:26 AM (122.32.xxx.93)
부모 모두 같이 외국에 있어야 특례자격이 돼요. 부모의 출입국증명서도 첨부하거든요.
2년 특례, 3년 특례 있는데 좋은 학교일 경우는 거의 3년특례입니다. 36개월을 외국에서 부모와 체류해야 해요.
3년을 채우고 고2나, 고3에 한국고교로 전학하는 경우는 특례도 할 수 있고,
국내고 전형도 할 수 있어서 제일 좋아요. 국내고 출신자는 거의 모든 전형에 지원할 수 있거든요
요즘은,
'11.9.29 2:05 PM (121.134.xxx.52)
특례입학 말고도,,
외국고등학교 졸업만 해도,,
국내 대학 입학 기회가 아~주 많습니다.
외국고등학교 졸업자 전형이라는 제도도 따로 있고(특례 말고..애 혼자만 살다 와도 되요.),
갖가지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꽤 많이 뽑아요.
서울대도 가고,연고대는 물론,카이스트에서도 뽑아줍니다..특례입학 말구요..
외국 유학 보낼 경제력 있는 부자집 애들을 위해 ,
편법으로 기여입학제도가 생긴건 아닌가 하고 생각 될 정도입니다.
언제,또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지만,
제가 보기엔,
요즘,,외국 고등학교 졸업하면,
외국대학 입학은 물로,
국내 유수 대학 입학도 의외로 쉽더군요..ㅠㅠ
요즘은,
'11.9.29 2:07 PM (121.134.xxx.52)
덧붙이자면,,
외국대학 (아이비 수준이지만,,좀 낮은 아이비대학..) 졸업 후에,,
서울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 들어가는 경우도 몇 이나 봤습니다.
한국에서 공부 잘해서,,서울대 의대 들어가기가 얼마나 어렵습니까?
그런데,,미국에서 대학 웬만한 데 졸업하고,,서울대 의전원도 들어가더라구요..ㅠㅠ
ㅁㅁ
'11.9.29 2:33 PM (122.32.xxx.93)
요즘은,님... 제 아이가 해외고 졸업해서 이번에 수시 넣어요. 잘 알고 있어요.
국내고보다 전형이 제한되는 건 분명하거든요. 해외고 졸업자 안뽑는 전형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래서 제가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덧글 올렸네요.
그리고 제 시조카가 이번에 설대의전 합격했고 제 아이도 이과라서 다 잘 알고 있어요.
해외고 졸업해서 길 넓어지는 건 아니예요. IBT 116점에 sat 2200점도 떨어지거든요.
수능도 99, 98, 96 정도 되어야 명함 내밀듯이, IBT나 SAT도 만점 받을 생각으로 공부해야 원하는 길 갈 수 있어요.
자기 실력이 중요하죠. 여기도 경쟁이 얼마나 치열한대요.
제 아이 IBT 118. 면접공부한다고 더 이상 안봤네요. 120점 만점의 의미가 면접보다 크지 않을 거 같아서요.
118에 SAT 고득점이라도 지금 떨고 있어요. 면접이 남았거든요.
3. ㅇㅇ
'11.9.29 10:35 AM
(218.152.xxx.181)
외국에서 살다 오면 일단 한국 대학 가기가 쉽잖아요.
윗님처럼 앞으로는 어찌 될지 모르겠지만 여태까지는 그랬어요.
외국서 살다온 메리트로 일류대도 쉽게 가더라구요.
절대
'11.9.29 1:25 PM (112.169.xxx.27)
안그래요,특례 인원 엄청 적고,일류대일수록 그 조건이 까다로워요.
굳이 그 전형 아니더라도 그 대학 갈만한 아이들이 뽑힙니다,
4. 여러가지..
'11.9.29 10:39 AM
(27.35.xxx.242)
-
삭제된댓글
한집은 중학교때 유럽으로 가서 그곳에서 중고등학교 나와서 오빠,동생 둘다 미국대학으로 ,
또 한집은 두자매다 한국에 있는 상위권 대학으로 특례입학..
또 한집도 고2때 들어와서 누나는 특례로 상위권 대학, 동생은 고3인데 역시 특례로 여러군데 원서넣는다고 하더군요..
조건이 맞으면 특례로 그들끼리 경쟁해서 가더군요.. 집이 조금 잘살면 주재하던 그곳에 눌러앉거나 다른 나라로 유학을 보내고.. 제주변에는 아이들이 그곳에서도 열심히 해서 다들 성적이 좋았어요.. 게다가 보통 우리말 빼고 3개국어는 다 했구요..
고등학교 재학중이면 아빠 혼자 부임하시고 중학교 1,2학년 정도는 다 데리고 나가더군요..
...
'11.9.29 10:59 AM (14.52.xxx.174)
고등학교 재학중에도 같이 나가는 사람 많아요.
해외고 졸업자들이 수능없이 지원할 수 있는 전형도 꽤 있습니다(특례 말고요)
5. ...
'11.9.29 10:45 AM
(14.52.xxx.174)
외국 살았다고 일류대 쉽게 가는 시대는 이미 지났지만 인서울 중하위대학 생각하신다면 괜찮아요.
특례대상이 된다면 기회가 한번 더 있는거구요.
아이 공부때문에 일부러 외국 가신다면 반대지만
아빠 직장때문이라면 데려가세요.
다른 나라에서 살아본다는 것도 좋은 기회구요.
일부러 안 가실 이유는 없어요.
아이도 어리다면 어린건데 가족이 떨어져 산다는 것은 너무 힘듭니다.
6. ...
'11.9.29 10:49 AM
(14.52.xxx.174)
머그잔에 믹스 2-3봉넣기는 정량이구요.
그게 알고보면 과도한 것아님,물 80밀리당 한봉 넣어라고 되어있음,즉 종이컵에 2봉이 맞아요.
근데 뭐든 갑자기 식습관을 바꿀 수는 없는것같아요.
저두 원글님과 같은 맥락으로 속앓이하다가
종이컵 한잔의 물에 커피가루(인스탄트..)를 티스푼의 반의 반만 넣고 마신답니다.
거진 맹물인데 아무것도 안넣은 커피로는 딱이더군요.
7. 10학년
'11.9.29 10:54 AM
(125.186.xxx.127)
10학년이 아니라 고등학교 과정 1년 포함이에요.
맞아요
'11.9.29 11:17 AM (14.32.xxx.42)
제 남편은 본인은 표준수련장, 표준전과 동네 형한테 물려받아서 공부했다며
왜 학원에 보내야하는지 이해가 인된다고 펄펄뛰는 남자랑 살면서
딴데서 몰래 낳아온 애처럼 학원 쬐끔 보내며, 감싸며 입시치뤘습니다
그러더니 합격하니까 자랑 전화는 신나서 사방에 돌리더군요
ㅁㅁ
'11.9.29 11:25 AM (122.32.xxx.93)
아 그렇군요. 제가 잘못 알았네요. 그 부분 지울께요. ^^
8. 경험 조금..
'11.9.29 11:05 AM
(175.210.xxx.243)
외국 경험해본다는 거 그거 하나 좋은점 일것 같네요.
계속 외국에서 대학보내고 시킬경우라면 모르겠지만 한국에서 대학보낼거라면 손해가 많다고 봅니다.
저 아는 분은 중3에 아이 외국데려가서 이번 고3때 들어와 대치동 특례학원 보내면서 수시 여러군데 내놓았는데 다 떨어지고 남은 몇개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영어 하나만 잘해서 대학 들어간다하더라도 대학생활이 그리 재밌진 않을것 같단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9. ㅇㅇ
'11.9.29 11:09 AM
(218.233.xxx.93)
저도 궁금하네요.
남자애들은 군문제도 있는데 어떻게 해결하나요?
10. ㅈㅇㄹ
'11.9.29 11:19 AM
(211.40.xxx.140)
제가 중국에서 3년반 살다 들어왔는데, 아이들은 인터내셔널 스쿨 다녔어요. 큰애는 중3 들어와서 외고 유학반 들어갔구요. 둘째는 초등이라 그냥 일반 공립 다녀요
저는 아주 만족합니다. 특히 중국어를 한것에 대해
11. 경험자인데요
'11.9.29 11:26 AM
(14.32.xxx.42)
저희 집 첫째가 해외수학 3년후 국내대학을 들어 갔구요, 둘째는 중2때 돌아와 지금 고 1재학중입니다.요즘은 특례도 많이 어려워 큰애는 좋은 대학은 아니지만 인서울 했구요, 둘재는 한국학교 따라가느라 너무너무 힘이 드네요.그치만 영어쪽으로는 상위권이구요.열심히 하지만 인서울하기가 너무 힘든것 같아요.기회만 된다면 해외로 나가시는게 낫지 않을가요? 요즘은 취업도 영어가 잘 되야 하니까요. 애가 지금 몇학년인가요?
원글
'11.9.29 11:32 AM (175.213.xxx.156)
지금 중2, 초6이예요...
중2짜리 큰아이는 공부도 상위권이고 여자애고 적응력이 좋아 걱정이 없는데
초6짜리 아들 아이가 공부도 신통챦고 솔직히 한국에서 좋은 대학은 기대하기 힘들 것 같아요...
그나마 영어구사력이라도 좀 익혀놓으면 인생에 플러스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젤 윗분이 말씀하신 아이비, 현지주류진출...이런 건 생각도 안 한답니다.
학비는 남편회사 규정이 외국대학으로 진학해도 전액은 아니어도 일정 퍼센트까지 지원해준다고 하네요.
그래서 고민이 더 많습니다.
12. 경험자인데요
'11.9.29 12:05 PM
(14.32.xxx.42)
가셔서 몇년간 계시나요? 해외에서 대학나와도 한국에선 취직 잘 안되요.그러므로 대학은 한국으로 보내시는 게 나아요. 해외에서 3년이상 계시면 큰애는 특례입학으로 한국으로 대학진학하면 될 거구요. 문제는 둘째인데요.일단 몇년이나 계실지 그게 궁금하네요
13. 둘째가걱정되네요
'11.9.29 2:50 PM
(115.143.xxx.81)
아빠 해외지사 발령났을때 저는 중1, 동생은5학년이었어요..고민하다가 아빠혼자 나가셨죠..
해외지사에 얼마나 있을지가 미지수였고,귀국해서 적응 못하는 경우 유학보내야하는데 뒷감당안되서요..
저 고1때 아빠가 귀국하셨는데 나갔다면 전 특례대상이긴 했을텐데 동생이 공중에 떴을듯 ^^;;
저고2때 해외에서 귀국한 친구 있었어요..
아빠가 외교관이었던듯..걘 사전도 영어-스페인어사전보고...3개국어가 가능했죠..
그친구 특례로 연대의대 갔는데요...졸업을 제대로 했나 몰라요...
(특례 아니었음 서울 중위권대학실력이었는데...저랑성적비슷했음 ^^;;
참고로 전 90년대 중반학번입니다)
얘길 주절주절 늘어놧는데...
제 생각으론 아이가 자랄 곳에서 학교 다니는게 맞는거 같구요..
님댁 여력 되시면 같이 가시는것도 좋지만..
형편이 여의치 않으면(아이유학 바라지가 힘든형편) 그냥 계시는게 나을것 같어요..둘째때문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