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님 밍크 코트예요.
15년 전 구매했고 그 당시 500만원 정도 주셨다네요.
진도 제품이예요. 보관상태 좋고요.
얼마 전 모피 매장에 갔다 물었더니 최그 모피 수요가 급증해서 현 시세로는 천만원도 넘을 거라고
수선하지 말고 잘 뒀다 입으라는데요.
어설프게 손댔다 옷 망친다고요...
제가 추위를 엄청 타요...
엊그제 시아버님께서 더 추워지기 전에 고쳐서 절더러 입으라고 하시네요.
예전에도 말씀하셨는데 하나 사 드리진 못하고 그걸 뺏어(?) 입는게 죄송스러워서
그냥 넘겼거든요.
사이즈랑 디자인 전체적으로 손대야 해요.
실수하지 않고 잘 고쳐야 할텐데... 돈이 좀 들더라도 잘하는 곳에서 하면 좋겠네요.
모피 수선해 보셨던 분들 잘하는 곳 추천 부탁해요.
전 서울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