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까지 살림하면서 제대로 된 채칼 하나가 업네요
갑자기 좋은 채칼 하나사서 맛난 무우 생채 해 먹고 싶어요
살림고수님 제대로 된 채칼 소개해 주세요
여태까지 살림하면서 제대로 된 채칼 하나가 업네요
갑자기 좋은 채칼 하나사서 맛난 무우 생채 해 먹고 싶어요
살림고수님 제대로 된 채칼 소개해 주세요
양 많이 하실 거 아니면 옥소에서 나오는 채칼이요. 정식 명칭은 모르겠고 우엉채칼로들 많이 부르는 거요.
다이소 필러처럼 생겼는데 칼날 부분이 달라요. 안전캡이 붙어 있어서 쓰고 난 뒤 올려주면 되고요.
위험하지 않고 힘 안 들고 기능 좋아요. 아주 대가족이거나 김장하실 거 아니면 충분합니다.
무엇보다 당근 채 팍팍 썰어 잡채며 볶음이며 샐러드며 잔뜩 먹을 수 있어서 행복해요.
손목이 안 좋으신 엄마는 제사 때 무나물 장만하기가 정말 쉬워졌다고 좋아하세요.
주변에 막 사서 돌리고 싶은 완소제품이에요. 국내 가격이 바가지라서 슬프지만요ㅠㅠ